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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지금 어떻게 할까요?

... 조회수 : 8,279
작성일 : 2023-05-25 22:48:35
너무나도 철없고 이기적인 대학생 아들
부족함 없이 키웠고 지극정성으로 키웠는데
부모 알기를 우습게 알고 만만한 존재로 생각합니다.

정말정말 모든게 맘에 안들고
너무나도 실망스럽지만
티내지 않고 간섭안하고 최대한 싫은소리 안하고 지냅니다.
물질적으로 부족하지 않게
다 지원해줍니다.
겉으로는 웃으면서 지내지만
부모 알기를 우습게 아는 언행에 화가 날때가 많죠.

제가 정말 자식교육 잘못 시켰다고
자책하고 속상해하면서 살지만
더 나쁜 케이스도 있다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거다 스스로 억지로 되내이며
겉으로는 살얼음 같은 평화와 웃음으로 지내고 있어요.

오늘 아침에 중요한 일 있다고 깨워달라는 부탁을 간만에 받고
몇번 깨웠지만
안일어 나길래 포기했다가
출근하는 현관입구에서 신발 신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큰소리로 깨웠어요.
방에 있는 아이한테
엄마간다 너 진짜 안일어날거야? 큰소리로 깨웠어요
양심을 걸고 짜증낸건 절대 아니고 소리를 크게 지르고 깨웠죠. 거리가 있으니까요.

그랬더니 아이가 방에서 짜증을 대박 내면서
왜 짜증을 내고 왜 저러냐고 성질을 부리는거예요.

갑자기 제가 폭발해서 신발벗고 방에 들어가서
내가 언제 짜증을 냈냐고, 안일어나서 큰소리로 현관입구에서 깨운건데 이게 짜증을 낸거냐고
화를 내고 나와서 출근을 했어요.

아침에 분위기 안좋았던거 잊고 아이가 들어와서 인사하면 아무일 없는듯 받아주고 넘어가려고 했어요. 밤에 퇴근하고 들어와 거실에 쇼파에 앉아있는데
애가 들어와서는 인사도 안하고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저 지금 완전 열받거든요.
자식하고 또 멀어지고 힘들어질까봐 그동안 너무나도 속상하고 열받는거 많았지만 꾹 참고 평화롭게 지내온게
한순간에 무너지더라도
가서 한바탕 뭐라고 하고 오고 싶은데....

너 아침에 그랬다고 지금 부모한테 인사도 안하고 들어간거냐고 화내고 혼내고 싶은데

할까요 말까요.

저는 왜 자식을 부모 존경하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아이로 키웠을까요.
네 알아요. 존경은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니라는거.
존경받을만해야 받는거죠.

하지만 저나 남편이나 성격 좋고 배려심있고
아이를 정말로 최선을 다해 정성껏 키웠다고 자평하고
심지어 공부공부 하고 키우지도 않았어요.
지금도 저희부부 밖에서는 좋은 평가받고 모든 사람들한테 인정받고 살고
부부사이도 매우 좋습니다.
왜,무엇을 잘못해서 아이를 잘못 키운건지,
부모 고마운줄 모르고 부모 애쓰는줄 모르고
만만하고 함부로 해도 되는 존재로 대하도록 부모 위상이 이렇게 된건지
너무도 속상하네요.

지금 방에가서 한바탕 할까요 말까요.
오늘은 그동안 참아왔던거 다 물거품 되더라도 가서 큰소리로 혼내고 싶어요.
IP : 106.101.xxx.16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3.5.25 10:52 PM (119.194.xxx.143)

    아이고 이런 상황에서도 할까요 말까요 고민하시는님 ㅜㅜ
    완전 애한데 질질 끌려다니는 상황처럼 보여요
    이미 아들은 그거 다 알고 저러는거고
    그동안 아들은 너무 배려(?)한 탓 같네요

  • 2. 케로로
    '23.5.25 10:52 PM (116.125.xxx.25) - 삭제된댓글

    오늘은 하지마세요

  • 3. 케로로
    '23.5.25 10:53 PM (116.125.xxx.25) - 삭제된댓글

    이제 부족함을 알게해주시고 지극정성에서 내려놓으세요 ㅠㅠ

  • 4. yikes
    '23.5.25 10:55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이미 너무 늦었어요.
    남자들은 서열동물입니다.
    그냥 빨리 독립시키는 방법 뿐이죠.

  • 5. .....
    '23.5.25 10:59 PM (118.235.xxx.30)

    너무 잘해주면 고마운줄 몰라요.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줄 필요없고
    이제 까워달라고 해도 들어주지 마세요.
    너무 다 받아줘 버릇해서 그래요.

  • 6. 깨워주지 마세요
    '23.5.25 11:04 PM (223.38.xxx.35)

    다 큰 성인인데 깨워줘야 하나요?
    알람 맞춰놓고 스스로 일어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 7. ker
    '23.5.25 11:06 PM (180.69.xxx.74)

    앞으론 아무것도 안해줄테니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깨우긴 뭘 깨워요

  • 8. ..
    '23.5.25 11:06 PM (73.195.xxx.124) - 삭제된댓글

    물질적으로 풍족하게 줄 필요없고
    이제 까워달라고 해도 들어주지 마세요.22222

    지금 한바탕 하러 들어가지 마세요.
    먼저 말 걸기도 마세요.

  • 9. ..
    '23.5.25 11:07 PM (73.195.xxx.124)

    지금 한바탕 하러 들어가지 마세요.
    먼저 말 걸지도 마세요.

  • 10. ...
    '23.5.25 11:08 PM (222.112.xxx.92)

    하지 마세요

  • 11. 지금 말하지
    '23.5.25 11:09 PM (121.166.xxx.208)

    마세요, 저도 그런 놈 키우는데요. 아침에 그런 일 이후 한마디도 하지않고 대면대면 하니 지풀에 꺽여 “ 화놨정? ” 하고 카톡으로 사과하데요, 아쉽게 해야 기가 꺽여요

  • 12. ...
    '23.5.25 11:09 PM (106.101.xxx.97)

    깨우는 문제가 아닙니다.
    어제 새벽에 늦게 자야하는데 일찍 일어나야 한다고...아침에 출근전에 깨워달라고
    처음으로 부탁받은거였어요.
    아침에 학교를 가건 못가건
    내버려둡니다. 전 출근하구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저 버르장머리, 부모한테 함부로 하는 태도에 제가 열이 받는거예요.

  • 13. 그냥
    '23.5.25 11:20 PM (180.228.xxx.130)

    똑같이 무시하세요.
    저도 최근에 첨으로 딸이 대들기에 너무 충격 먹었어요.
    내가 우스운가?
    그냥 나도 똑같이 무시하기로 했어요.
    제게 더 집중하려고요
    전 할만큼 해서 미안함이 없어요.
    자기 손해죠.
    남편이랑 더 맛난거 먹고 다닐려고요.
    부모 우습게 아는데
    저도 딸이 우습네요.
    열받을 가치도 없어요.
    오히려 내 일에 집중하고 즐기니 지가 와서 붙는데
    딱 필요한 말만 해요.
    감정 빼고요

  • 14. 아시
    '23.5.25 11:20 PM (223.62.xxx.207)

    방법 아시자나요 무시하세요
    함부로 해도 잘해주니까 우습게 보죠
    인사도 하지 말고 대면대면하게 지내세요
    지가 잘못해놓고 만만한 엄마한테 화풀이하는 거 봐주는 건 수험생일 때 뿐입니다

  • 15. ㄱㄴ
    '23.5.25 11:22 PM (61.105.xxx.11)

    지금은 큰소리만 나죠
    며칠 뒤 감정 좀 다스리고
    차분하고 단호하게 대화하시죠

  • 16. ...
    '23.5.25 11:30 PM (14.32.xxx.78)

    화내지 마시고 독립시키세요 뭐하러 사춘기도 아닌 다큰아이 눈치보며 사세요 얼음 위를걷는듯한 평화가 무슨 소용이예요

  • 17. ///
    '23.5.25 11:33 PM (125.128.xxx.85)

    저라면 오늘 말고 내일쯤 말은 하겠어요.
    제 스타일은 '야, 네가 깨워달래서 늦을까봐 여러 번 말하다가
    엄마 출근해야 해서 현관에서 목소리 안들릴까봐 큰소리로
    말한건대 왜 그렇게 화를 냈어? 그래놓고 집에 들어올때
    뭐 잘했다고 인사도 안하고 들어가? 엄마가 뭘 잘못했다고?
    앞으로 그러지마. 나도 기분 나빴어 너 때메!!..알았어?'
    원글님 감정이 좀 가라앉을 때 이 말은 해야겠다는 투로
    짧게 말하고 그 다음부터는 애 눈치보지 말고 평소로 돌아가세요.
    더 잘해주지는 말고 그냥 엄마 할도리 일상에서 하고요.
    같이 삐친 친구처럼 하면 권위가 더 없으니까
    할말을 저런 식으로 짧게 단호하게 하고 넘어가세요.
    과거 키운 얘기 다 꺼내면 안돼요. 역효과...

  • 18. ...
    '23.5.25 11:34 PM (182.212.xxx.183)

    우리아이도 대학생때 원글님 아이처럼 그랬어요, 거의 비슷하게..
    그때 정을 뗏다고하나? 암튼 일찌감치 마음의 거리를 좀 두었었고
    세월이 지나 진담반 농담반식으로 상처받고 힘들었었다고 이야기하니
    뒤늦게 사과하더라구요. 자기가 그당시엔 철이 없어 그랬다고..
    그것도 한때라고 여기고 거리를 좀 두세요.
    좀 차갑게 대하시고.
    다행히 부부가 사이좋으시나 잘 견디실겁니다

  • 19. 그리고
    '23.5.25 11:45 PM (125.128.xxx.85)

    원글님 말할때 아이랑 주거니받거니 하지 말고
    일방적으로 할 말을 하세요.
    잘못한아들의 변명은 어차피 필요없고
    그거 듣고 대답하고 어쩌고하다가 진짜 싸우게 돼요.
    그냥 짧고 단호하게 할말만 하고 네 말은 안듣고 넘어가기...

  • 20. 마세요
    '23.5.25 11:45 PM (39.117.xxx.171)

    지도 뿔나서 인사안한걸 인사하라고 얘기하면 속으로 잘못을 인정할까요?짜증내며 쌍욕할까요
    겉으로 이중적이고 가식적으로 인사하는게 받고싶은신건 아니시죠
    차라리 냉랭하게 대하고 사과할때까지 챙겨주지마세요
    예의가 없으면 나도 너 자식취급인간취급 안한다고 말말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 21. ㅜㅜㅜ
    '23.5.25 11:48 PM (220.80.xxx.96)

    저도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나서 부모 서운하게 하고 버릇없이 행동할 때를 생각해보는데요
    그냥 무시하고 내 인생에 집중하는게 최선 같아요.
    내 잘못인가 자책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생색도 말고
    다행히 남편과 사이가 좋아서 둘이 잘 지내볼까 하는데
    우습지만 그래봐라~ 결국 너만 손해다 하는 맘도 있네요 ㅡㅜ

  • 22. !!!
    '23.5.25 11:49 PM (110.35.xxx.97)

    야단치지 마시고 대화 하세요.

    대학생이나 되는 친구가
    깨어 달라니요?
    그렇게 중요한 약속이면
    휴대폰 알람 맞춰서 스스로
    해야지요. 이제 본인의 행동에
    책임을 질 나이가 되었으니
    끼고 살지 마시고 군대 문제 등
    상황을 고려하여 서서히 독립
    시킬 준비를 하세요.

    부족함없이 키운다고
    부모 마음 알아주지 않지요.

    경제적으로도 무조건 지원해
    주지 마시고 용돈 하숙비 정도는
    본인이 책임지게 의무를
    주시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해 주는것이 찐 자식 사랑 이지요.

    참 자식 키우는게 보통 일은 아닌것 같아요~~

  • 23. ..
    '23.5.25 11:51 PM (218.155.xxx.226)

    말하지 마세요
    불편하다는 티는 살짝 내세요
    부모자식 사이에 갑이 있다면 부모에요
    돈으로, 울타리로, 남들 보기에도,
    시간이 해결해줄듯 하네요

  • 24. ..
    '23.5.25 11:54 PM (110.45.xxx.201)

    다큰 성인이지만.. 아닌건 아니고 잘못된 행동은 지적해주셔야합니다.

  • 25.
    '23.5.25 11:55 PM (58.231.xxx.12)

    한바탕하진말고 밥맛있는거 멕이고 차한잔하며대화할때 조용하고차분하게 섭섭한거 얘기하세요 주의주세요

  • 26. ㅇㅇ
    '23.5.25 11:57 PM (217.230.xxx.76)

    전 고등학생 자식도 자립심 키워주려고
    안깨워주는데
    대학생을 왜 깨워드리나요??
    무슨 상전 모시듯 하시네요.

  • 27. 잘될꺼야!
    '23.5.26 12:02 AM (222.232.xxx.162)

    아이의 행동에 감정이 동요되면
    그걸 참고 겉으로만 아무렇지 안은척 한다고해도
    에너지 파장으로 육감으로 다 알아요

    원글님도
    어떤 사람이 겉으로만 안그런척하지만
    속으로 나를 어찌 생각하는지..어느정도 감이 있지 않나요?

    속과 겉이 똑같아야 되요

    아이의 언행에 감정이 시끄러워지면
    부모를 우습게 여기게 되요

    인간도 동물이고 자연이라
    그게 법칙이에요

    감정동요 안하려면?
    중심잡는 마음근육을 키우는 방법 말고는 없어요


    무시하는것도
    결국
    감정이 동요되고 있다는거니까요

  • 28. 눈이사랑
    '23.5.26 12:04 AM (180.69.xxx.33)

    저도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나서 부모 서운하게 하고 버릇없이 행동할 때를 생각해보는데요
    그냥 무시하고 내 인생에 집중하는게 최선 같아요.
    내 잘못인가 자책하지 말고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생색도 말고
    다행히 남편과 사이가 좋아서 둘이 잘 지내볼까 하는데
    우습지만 그래봐라~ 결국 너만 손해다 하는 맘도 있네요222

  • 29. ...
    '23.5.26 12:04 AM (1.246.xxx.173) - 삭제된댓글

    무관심이 효과가 더 좋아요 밀당도 필요하고 사람안변해요 그게 자식래도 싸가지없는 자식이 시간지난다고 해서 인정이 많아지고 그러지않던데요

  • 30. ㅇㄱ
    '23.5.26 12:05 AM (222.232.xxx.162)

    원글님이 아들입장이라면
    원글님 엄마가 어떻게 해주면
    아..나보다 어른이시구나! 속으로 느껴질까요?

    역으로 그걸 생각해보시고
    그렇게 하시면 되세요~

  • 31. 당분간
    '23.5.26 12:11 AM (124.57.xxx.214)

    말하지말고 냉각기를 가지세요.
    스스로를 돌아볼 시간을 주세요.
    그후에 서로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지세요.

  • 32. ...
    '23.5.26 12:13 AM (218.48.xxx.188)

    저희집이랑 너무너무 똑같네요...
    저 그래서 한바탕 한적 있어요.
    그러고 며칠 냉전 갖고나니 은근슬쩍 숙이더라구요. 자기도 느끼는 바가 있었겠죠.
    애들은 말 안하면 모르더라구요.

  • 33. 한바탕 지지
    '23.5.26 12:48 AM (221.140.xxx.51)

    한바탕하세요! 그래야 아 뭔가 자기가 잘못했구나...혁은 내가 이랴서 엄마가 기분이 나빴구나를 샹각하지 ...그냥 놔두면 엄마는 자기한테 소리치고 짜증낸 사람...짜치개 만든 사람이란 생각밖에 안하고 있을걸요...

  • 34. 뻔히
    '23.5.26 2:14 AM (1.237.xxx.181)

    지금도 아들 눈치보고 있으니까
    아들 버릇 못 고치죠

    원글은 계속 그렇게 살거예요
    악담이 아니라
    글보면 뭐 변할 의지도 없어요

  • 35. 구글
    '23.5.26 7:05 AM (103.14.xxx.158)

    자식은 타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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