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축안하고 다 소비하는 집

다랑 조회수 : 14,501
작성일 : 2023-05-25 21:03:03

저축안하고 다 소비하는 경우 본 적 있나요?

확실히 노후가 문제되지요??
IP : 211.234.xxx.25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25 9:04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뭐 이런글이...
    저요. 소득은 낮은데 아이둘 혼자키우느라 저축은 못하고 있네요. 노후걱정 해주시는건가요. 거참..

  • 2.
    '23.5.25 9:07 PM (58.231.xxx.119)

    저요 저요
    저축이 아니라 까 먹고 있어요
    둘다 특목고라 학비에 학원비에 적자에요
    노후 걱정입니다

  • 3. ㅇㅇ
    '23.5.25 9:08 PM (119.198.xxx.247)

    저요~
    결혼후 한번도 저축한적없어요
    집사고 원리금갚고 보험내고 나머지는 다썼어요
    다행이 평수넓혀저질러놓은게 많이 오르고
    대출갚아가며 아주조금씩이지만 원금도 갚고사는거지
    급여도 오르고.. 충분히 즐기며살아요.
    아등바등하고산 엄마보고 다필요없다싶어서요
    한푼두푼이 모여 세푼만 돼도 머라안하겠는데
    안그러드라구요 운도있고 팔자도있는거같고

  • 4. 보긴 봤어요
    '23.5.25 9:09 PM (61.109.xxx.141)

    노후가 문제 되는게 아니라
    노후가 너무 잘되어 있는 경우요... 물려받는 재산이 어마어마해요
    부부가 경쟁하듯 쓰더라고요

  • 5. ...
    '23.5.25 9:15 PM (222.236.xxx.19)

    물러받을재산이 확실하게많겠죠.. 물러 받을거 없으면 일단 불안해서그렇게는 못살겠죠...

  • 6. ..
    '23.5.25 9:21 PM (211.246.xxx.183)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098673?type=recommend

    노후까진 모르겠고
    저축에 관해선 여기 대답이 더 많네요

  • 7. -----
    '23.5.25 9:30 PM (211.215.xxx.235)

    물려받은 건물 등 유산이 많은 경우죠. 주변에 몇몇 있어요.
    아낄 필요없죠 여행 가고 싶은데로 다니고..

  • 8. 기억
    '23.5.25 9:36 PM (221.165.xxx.250)

    완전 큰 공기업 한국** 다녔던 친척부부가 그렇게 저축없이 살다가 바깥분이 갑자기 40대 초 돌아가시고 홀로 남겨진 분이 자식들 키우느라 진짜 험한일은 다 하시더라구요
    노후도 준비안되어 힘드실거예요
    애들 어릴때 단단한 직장믿고 재테크도 안하시더니 안되었어요

  • 9. ..
    '23.5.25 9:40 PM (210.179.xxx.245)

    성향상 현재가 더 중요하고 돈 쓰는 재미에 큰
    비중을 둔 경우요.
    은퇴는 좀 늦게 하더라구요

  • 10. ㅁㅇㅁㅁ
    '23.5.25 9:44 PM (125.178.xxx.53)

    재산이 많지않다면 그렇죠
    근데 그런사람 많을거에요
    너도나도 욜로욜로
    어쩔려구

  • 11. ㅁㅁ
    '23.5.25 9:45 PM (39.121.xxx.133)

    펑펑 쓰는 집은 물려받을 게 많거나 믿는 구석 (부모) 있는 경우겠지요? 암것도 없는데 어찌 그리 다 쓰나요?

  • 12. ㅡㅡ
    '23.5.25 9:58 PM (116.39.xxx.174)

    저요. 결혼 15년차인데 13년은 한푼도 저축 않하고
    다 쓰고 살았어요.ㅜㅜ
    해마다 명품도 사고 외식 여행 엄청나게 하구요.
    시댁 친정 여유 있으시고 물려받기도 했고
    받을것도 있다는 안일함에 그랬던것 같아요.
    근데 2년전부터 이게 아니다 싶어 저축. 절약의 즐거움에
    빠졌어요. 이제 소비하는 살에서 벗어나긴 했어요.
    좀더 돈을 가치있게 쓰고 싶어요.

  • 13. 가깝게
    '23.5.25 10:04 PM (112.168.xxx.241)

    두 집 있어요. 한집은 고소득, 다른 한 집은 중간 소득인데 월급 전부 쓰면서 살더라구요. 두 집의 공통점은 시댁이나 친정이 꽤 여유있는 집이예요. 믿는 구석이 있으니까 그렇구나 싶어요.

  • 14. ...
    '23.5.25 10:43 PM (122.38.xxx.57)

    대기업 외벌이 가장이 월급타서 아이들 학원비 사교육비로 쓰고 대출받아 생활비 쓴다는 집도 보긴 했습니다
    아들 둘 서울대 보내긴 했다는데 과연 그게 성공인건지 다들 알쏭달쏭해했습니다

  • 15. ㅡㅡㅡㅡ
    '23.5.25 10:55 PM (119.194.xxx.143)

    진짜 물려받을거 없는데도 펑펑 쓰는집
    봤어요 집도 없는데 50넘어서도 계속 전세 여력되는란 무조건 큰 평수로 전세다니고 차는 꼭 수입차 타야 하니 중고로 항강 수입차
    오랫동안 알고 지내면서 보니 남의 눈이 더더 중요한 사람들이더라구요
    진짜 앙가에서 받을거 하나도 없는 사람들인데 직장도 정년 다가오고

  • 16. ...
    '23.5.25 11:08 PM (223.38.xxx.174)

    저희집이 좀 그런편이었어요.
    명품이나 화려하게살정돈 아니었지만 대출 최대치로 많이끼고 큰평수집살고 차도 두대..
    저랑 동생 사고싶은거는 최대한 사주시고 대학때 중고국산차지만 차도 사주셨고요.
    알바안하고 대학생활 했고 몇백드는 학원같은거 다니고싶으면 다니고 해외배낭여행도 가고 등등..

    자영업이라 은퇴는 없어서 60대 중후반 두분다 일하시고 순자산은 그렇게 많진 않구요.
    자식들은 좋은대학나와 취업잘하고 결혼도 둘 다 잘했어요.
    저희는 허례허식이라기보단 자식한테는 아낌없이 주는 부모님이셨고
    덕분에 서민이지만 동수저비슷하게 살았던거같아요.
    지금도 자식들 펑펑 잘쓰고 사는데도 본인은 돈쓸데없다며 조금이라도 보태주려 하세요.

  • 17. 소비하기에도
    '23.5.25 11:46 PM (14.49.xxx.105)

    모자라는데 저축씩이나..
    평생 번돈보다 나가는게 더 많았어요
    남들만큼 버는데 남들은 어떻게 저축 하는지 알수가 없어요
    외상이면 소도 잡는다고,대출도 해준다면 다 받았어요
    근데 다행히도 부동산도 좋아해서 몇개 샀더니 그게 또 올라줘서 평생 저축 못해봤어도 자산은 팍팍 늘어나 있더라고요
    애들한테도 아껴쓰란말 안해요
    아껴쓰나 쓸때 쓰나 자기 팔자만큼 있게마련이라

  • 18. ...
    '23.5.26 12:39 AM (117.53.xxx.56)

    외벌이에 남편 정년 얼마 안남고 온식구 다 골프치면서 마이너스 대출 쓰는 친구있어요
    재테크 좀 하라고 하면 돈이 없는데 어떻게 하냐고
    시댁 친정 믿는 구석도 없는데 옆에서 지켜보면 왜 저러고 사나 싶어요

  • 19. 하아
    '23.5.26 7:37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저축안하고 다 소비하는 집들은 양가에 받을게 두둑하거나 퇴직후 연금이빵빵하거나 둘중하나겠죠

    둘다 아닌경우는 맞벌이빡세게해서 노후준비하셔야해요

  • 20. ...
    '23.5.26 8:07 PM (118.235.xxx.142)

    애들 사교육 때문에 저축 못하시는 집들은 정신 차리세요. 애들에게 미래의 부담을 안겨주는거에요. 좋은 학교 못 간 것보다 노후 준비 안되어있는 부모가 더 재앙이에요.

  • 21. 울집
    '23.5.26 8:39 PM (122.32.xxx.66)

    이네요 아직 전세이고 2번의 투자 실패로 힘든 시기도 있었는데 아끼고 살다 돌아보니 나이는 60이 코 앞이고. 애들 뒤로 돈 많이 들어가고 참 답답하긴 한데 이러다 죽겠다 싶어 소소하게 돈 쓰고 대출 갚고 그러고 있네요.
    연봉이쎄고 임대주는 작은 부동산에 땽 그리고 회사 지분이 있어서 버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964 흰머리는 염색 말고는 답이 없나요?? 11 2023/05/26 6,110
1470963 브루노 마스 티켓 구하긴 불가능에 가깝겠죠? 5 가자자 2023/05/26 2,161
1470962 뒤늦게 윈보는데 위너 아이콘 서바이벌 맘아푸네요 2 .. 2023/05/26 1,034
1470961 코스트코 푸드코드 핫도그 외에 14 먹어보려구요.. 2023/05/26 3,394
1470960 지금 비오네요 8 와아 2023/05/26 3,406
1470959 속초가는데 비오면.. ㅠㅠ 어떨까요? 7 ... 2023/05/26 2,591
1470958 살면서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두번 본 사람이 너무 다시 보고.. 5 2023/05/26 4,131
1470957 에버랜드 화장실 앞에서 커플들.대화 22 ..... 2023/05/26 10,810
1470956 홍현희를 보면 12 dd 2023/05/26 9,660
1470955 Totes 접이우산 겨우 $10네요 6 조아조아 2023/05/26 3,856
1470954 발레"지젤"보고 왔어요 13 해오름극장 2023/05/26 2,581
1470953 열린견적 이용해보신분 계신가요 3 2023/05/26 443
1470952 동남아 여름 휴가 이번에는 포기하세요 26 2023/05/26 15,996
1470951 여름 샌들 플랫폼 추천해주세요 1 ㅇㅇㅇ 2023/05/26 809
1470950 함안 낙화 4 Oo 2023/05/26 1,231
1470949 댄스가수 유랑단 김완선이 다씹어먹네요 51 시상에 2023/05/26 26,913
1470948 시어머니가 7 어제 2023/05/25 3,422
1470947 노후대비 안되어있는데 돈 펑펑쓰고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 15 aaa 2023/05/25 7,571
1470946 오피스텔이나 원룸은 2년계약인가요? 5 대학가 2023/05/25 1,480
1470945 이제 요양원(요양병원)은 단지내 소규모로 운영되는 24 에고 2023/05/25 5,907
1470944 퇴사 팁 알려주세요. 3 .. 2023/05/25 1,796
1470943 늦머리 트이는 아이들.. 25 .. 2023/05/25 5,982
1470942 제발 볍륜스님 같은 사람 강의도 듣지마세요. 74 제발 2023/05/25 16,934
1470941 월요일 부산비행기 2 월요일 2023/05/25 999
1470940 인어공주 후기 15 ㅇㅇ 2023/05/25 4,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