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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로서 여직원한테 호의

ㄹㄹ 조회수 : 5,203
작성일 : 2023-05-25 06:34:23
어디까지 받아들일수 있어요?
내남친 아랫직원한테요
제가볼땐 그렇게까지 해? 라고 생각되는 부분을
자기는 원래 수많은 직원들한테 그렇게 대해줬다
정말 동료로서 직원으로서 대하는거고 아무감정없다며
저를 이상한 취급하고 결국 그꼴 더 못보겠어서
못버티는 제가 끊으려고요

회사내 직원들과 술자리에서 그여직원의 좋은 소식(좋은부서로 발령) 듣고는 전화를 해서 미리알려준다고 굳이
술먹고 전화를 했더군요
본인이 먼저 말한거 아니고 제가 싫어하니까
저한텐 절대 말안하죠 다른사람 통해 들었어요

저는 그게 조금의 사심이나 마음이 없으면 안되는일 같거든요
제가 전부터 이런일로 싸우고 너무 싫어해서
그렇게 챙기는거 적당히 해라 했지만 못고치나봐요
정말 아무감정없이 가능한건가요
전 진짜 아무것도 없으면 아무것도 하지말아라 라는 주의에요

IP : 182.227.xxx.1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5 6:36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냥 오지라퍼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저 하나의 에피만 가지고는요.

    막말로 지가 좋은 부서로 발령내준 것도 아니면서 지가 제일 먼저 알려서 거들먹거리려는 그 꼴깞이 더 싫어요.

    그런데 행위의 저의가 어떤 지를 떠나 연인이 싫다고 한다면 하지 말아야죠, 네가 이상해하는 건 틀려먹었어요.

  • 2. 어허
    '23.5.25 6:40 AM (14.54.xxx.201) - 삭제된댓글

    연인이 싫다고 하면 고쳐야 되는게 아니라
    차라리 헤어지세요
    아무리 연인이라도 나 아닌 남을 고치려 든다면
    한도 끝도 없어요
    본인을 고치든가 헤어지던가

  • 3. ㅎㅎ
    '23.5.25 6:41 AM (182.227.xxx.171)

    저 딱하나의 에피는 아닙니다 그동안 저런 사유로 싸워오고 제가 제발 업무상 필요한 것만 하라고 했거든요 딱 그마음이 느껴져서 싫어요 직속상사도 있는데 자기가 굳이 퇴근후 술자리에서 전화해서며 챙겨준다는 걸 어필하는거. 자상하고 챙겨주는 고맙고 좋은상사로 보이고싶은거

  • 4.
    '23.5.25 6:48 AM (116.37.xxx.160)

    재수없는 스타일 딱 그겁니다.

  • 5. 구글
    '23.5.25 6:50 AM (103.241.xxx.81)

    당연히 그 여직원한테ㅜ호감있르니ㅜ저리 해주는거죠


    남자가 흘리는거

  • 6. ㅇㅇ
    '23.5.25 6:58 AM (222.107.xxx.17)

    단순히 생색내기 좋아하고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큰 사람 아닌가요?
    그렇다면 여직원이 아니라 남직원이라도 나서서 전화했을 거구요.
    어떤 경우인지 원글님이 판단해 보세요.

  • 7. 폴링인82
    '23.5.25 7:00 AM (118.235.xxx.136)

    여친이 싫어하는 것 몰래 하는 게 더 싫네요.
    상사로서도 휼륭한 태도도 아니네요.

  • 8. 난이미부자
    '23.5.25 7:01 AM (39.117.xxx.171)

    호감있는거 맞아요

  • 9. 저 에피만으론
    '23.5.25 7:30 AM (121.162.xxx.174)

    몰라요
    남자직원에게도 똑같이 한다면 인맥관리에서 오지라퍼 일 수도 있으니까요
    그런 경우라면 일까지 너무 개입하시는 거고
    그 여직원에게만 그랬다면 뭐,,마음이 다른데 있다면 연인이 아니죠

  • 10. ..
    '23.5.25 7:54 AM (122.44.xxx.188) - 삭제된댓글

    접촉할 핑계거리죠. 백퍼 짝사랑

  • 11. ㅇㅇ
    '23.5.25 7:58 AM (175.207.xxx.116)

    저거 하나로는 잘 모르겠어요
    사람이 가볍고 입이 근질근질 한 사람은
    얼른 얘기해주고 싶어하거든요 (저요 ㅎ)

  • 12.
    '23.5.25 8:09 AM (218.155.xxx.132)

    사적인 마음이 없어도 문제로 보여요.
    남한테 지나치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
    여자친구와 씨워가며까지 주변 사람 챙기는 건
    오히려 내면이 빈약해서
    남의 눈을 많이 의식하는 사람 같아요.

  • 13. 아줌마
    '23.5.25 8:09 AM (223.39.xxx.241)

    챙기기 좋아하고 생색내기 좋아하는 성격인가봐요.
    저정도는 사심이라 하기엔
    크게 벗어나지 않고 이해해 줄만한 정도인듯.

  • 14. 아줌마
    '23.5.25 8:17 AM (223.39.xxx.241)

    그런데 두 분의 가치관이나 성격 차이가 너무 커요.
    헤어지는게 서로 편해요.
    저 수준의 챙김인데도 그 갭을 줄이지 못하고
    아무리 연인이여도 하지마라 해라 하는 것은
    제 기준에는 선을 넘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 15. 짜짜로닝
    '23.5.25 8:52 AM (172.226.xxx.41)

    님이 싫어하고 신경쓰는 거 알면서도 저러는 건
    공감능력 너무없고 이상한 놈 ㅋ
    선 넘은 거 맞고 남자가 님 가스라이팅 하는거져.
    니가 예민하다 니가 오해한다 그게 가스라이팅이죠.
    잘 헤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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