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중반의 매일 보는 마누리가 뭐 그리 이쁠까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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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이쁘다하는 소리엔 심드렁 하면서
50중반의 매일 보는 마누리가 뭐 그리 이쁠까 싶은데
1. ㅇㅇ
'23.5.24 3:55 PM (222.234.xxx.40)객관적으로도 미인이신가 봐요
남편분이 아내를 위하는 노력이 참 좋네요 부럽네요2. 남편은 립서비스
'23.5.24 3:58 PM (1.238.xxx.39)뉴페이스에게 들은건 찐일 가능성 높으니까요.
뉴페이스들도 사회생활중일수도 있지만
예쁘니까 예쁘다고 한거죠.3. 자뻑녀
'23.5.24 3:59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전 남편이 이쁘다하면 콩깍지가 덜 떨어졌구만. 노안이구만 이러고.
남들이 이쁘다 하면 네 하고 심드렁합니다.
그리고 집에 와서 남편한테 패완얼이야 자랑하고야 마는..
그럴 때 남편은 조심하라는 듯 따뜻한? 미소를 짓고 저는 다시 자중모드로..
근데 인생 뭐 있나요?
나는 나야 자뻑모드로 조용히 살렵니다.4. ㅂㅈ
'23.5.24 4:08 PM (116.42.xxx.132)빈말 아닐거 같아요 원글님이 미인이신듯 ㅎㅎ
5. 40대까지
'23.5.24 4:19 PM (112.152.xxx.66)40대 까지 외출하면 이쁘단소리 2번
이상씩은 들었는데ㅠ
50대 되고나니 외모는 저멀리~~~~ㅎㅎ
원글님으 정말 미인이실듯 합니다6. 너무 들으니까
'23.5.24 4:45 PM (61.84.xxx.71)심드렁하다는 이야기 같은데요
7. ㅣㄴㅂ우
'23.5.24 4:53 PM (121.162.xxx.158)흥흥 부럽네요 울 남편은 매일 저 괴롭히고 놀리는데...제 두툼한 다리 보고 공포에 질린 표정을 짓는다거나...님 복이네요!
8. ...
'23.5.24 5:13 PM (218.55.xxx.242)뭔가 남편 눈에 이쁜 구석이 있으니 이쁘다 소리하지
아무리 늙어 능구렁이가 돼도 없는 소리 못해요9. ㅋㅋㅋ
'23.5.24 7:31 PM (118.235.xxx.65)저희 아빠생각나요~ 70되셨는데도 엄마한테 예쁘다는말 달고사세요. 평생 엄마보다 예쁜여자 본적이 없다고 본인닮은 젊은딸보다도 나이든 엄마가 더 예쁘다고 하는분인데 엄마는 항상 심드렁해요~ 어쩔땐 화내세요. 그놈의 돈도 힘도 안드는 예쁘단소리 할바에 진짜 그렇게 마누라가 예쁘면 설거지나 한번 더 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