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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싼 커트는 좀 다른가요

ㅇㅇ 조회수 : 2,818
작성일 : 2023-05-24 14:22:43
동네 미용실에서 그냥 단발 층지게 컷해서 다니는데요
그냥 그럭저럭 만족하는데

여기 보니 비싼 커트..강남의 유명 미용실에서
막 몇십만원주고 하는 커트는 뭔가가 다르긴한가요?
사람마다 머리모양, 두상이 달라서
아무리 잘하는 사람도 그사람에게 잘 맞는 스타일을
한번에 맞추기 쉽지 않을텐데요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거품도 있지만
    '23.5.24 2:24 PM (222.102.xxx.75)

    그 층낸 부분이
    그라데이션처럼
    자연스럽게 손질되더라구요
    저도 만원짜리 동네커트하다가
    우연히 3만원 커트 해보곤
    세번에 한번은 비싼데 가서 잘라요

  • 2. ㅇㅇ
    '23.5.24 2:36 PM (223.62.xxx.43)

    학원도 동네 보습학원과 대치동 강사가 다르잖아요
    청담 최고수준 미용사와 동네 미용사랑 다르죠
    다만 어쩌다 한번 받고 말 거면 굳이....
    계속 다녀야 그 스타일 그대로 유지할테니까요
    저는 청담동 미용실 단골로 다니는 사람인데
    패션도 머리에도 신경 많이 쓰고 예민한 타입이에요

  • 3. 다른긴하던데요
    '23.5.24 2:37 PM (119.193.xxx.121)

    그러나 너무 비쌈

  • 4. ..
    '23.5.24 2:39 PM (58.124.xxx.207)

    다릅니다.
    문제는 비싸기만하고 실력없는 미용사들이 많다는 사실

  • 5. 잘하기는 해요
    '23.5.24 2:43 PM (123.199.xxx.114)

    컷이 달라요.
    근데 돈싸움이라 갸네들 몸값이 날로날로 비싸져서 돈있는 사람 차지가 되는거죠.

  • 6. 저처럼
    '23.5.24 2:44 PM (121.133.xxx.137)

    층 많이 내는 긴머리 좋아하는 사람은
    컷이 정말 중요해요
    중간에 뚝뚝 경계 보이면
    세상 촌스럽거든요
    그래서 컷 잘하는 비싼곳에서 컷하고
    펌은 동네서 싸게 해요
    가위 대지말고 고대로 말아달라하죠

  • 7. 으휴
    '23.5.24 2:49 PM (116.89.xxx.136)

    울 동에 원장 진짜
    단발 일자로 똑바로 잘라달라고해도 그것도 제대로 못함...
    대답은 네~~해놓고
    완성품은 @@

  • 8. ..
    '23.5.24 3:09 PM (116.39.xxx.71)

    다르더라고요.
    집에 와서 다음 날 머리감고 손질을 해보면 알겠어요.
    머리가 좀 되어 길어도 잘 자르는 사람이 자른건
    덜 거지같아요.

  • 9. wii
    '23.5.24 3:15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다르죠. 이사하고 마포에서 다니기 좀 멀어서 같은 건물 지하에서 한번 자르고, 그 후로 1년에 두번을 가더라도 꾸역 꾸역 다니던 데 갑니다, 물론 재야의 고수들이 있긴 할 텐데, 시행착오를 계속하느니 검증된 곳 다니죠. 펌까지 같이 하면 별로 비싼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 10. 하하
    '23.5.24 3:17 PM (106.244.xxx.134)

    동네 미용실
    회사 근처 미용실
    강남 유명 미용실
    다 가본 결과 회사 근처 샵 가요. 동네보다 비싸지만 강남 유명 미용실보다 훨씬 싸고 정말 잘 잘라서요. 언제든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고요.
    비싸면 당연히 잘하겠지만 가격 올라가는 만큼일까 싶어요.

  • 11. 달라요
    '23.5.24 5:10 PM (39.122.xxx.3)

    비싼 미용실 보다 미용사에 의해 달라요
    동네 체인미용실 원장에게 예약하고 갔는데 펌하지 말고 컷만 해도 되겠다 컬이 아직 살아 있으니 이번에 컷만 하고 다음에 펌해라 하는겁니다
    컷미용도 비싸지 않고 2만원이였는데 기존 다니던 미용실과 너무 다르더라구요
    대만족해서 단골로 다녔는데 어느순간 안보이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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