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어디 가? 집에서 쉴거예요. 대답을 해도
월요일날 꼭 물어봐요.
주말에 집에만 있었냐고? 집에서 뭐했어??
매주 물어봐요.
근데 본인은 말 안해요. 자기 이야기는 절대 안하면서 남한테는 왜 물어
보는지???
어딜 갔다왔다 그럼 그걸 점심 먹을때 뜬끔없이...
저보고 어디 갔다왔다고 말만 던져요ㅋㅋㅋ
말 던져 놓고 나머지는 저보고 이야기 하라고..
다른 사람들은 또 물어보고...
밥 먹을때 말 없이 밥 먹는게 싫은거봐요.
본인 이야기는 안하면서..
저도 상대방한테 물어볼수 있죠...
근데 묻기가 싫어요. 사람이 싫으니까 ....
어디 갔다오면 자랑도 할겸 먼저 이야기 잘 하는편인데
묻기만 하고 본인 이야기 안하는 사람들이랑 같이 일하니
말하기가 싫어요.
누군가는 주말에 뭐했어? 이런 이야기는 인사라고 하는데요.
그건 본인 이야기도 해야 하는거죠..
무작정 남한테 뭔가를 캐내려고 하고 그걸 기억하고 있다가 나중에
말 꺼내고....
왜 이렇게 뭔가를 캐내려고 물어보는지??
같은 팀이라..아휴....
유난히 싫은 사람이 묻는데 너무 너무 싫어요
싫은 사람이 물으니 더더욱 싫어요.
주말에 뭐했다고 해도 대충 흘려 듣지 않나요??
처음에는 이야기 했는데 너무 꼬치꼬치 캐물어서 그걸 기억은 잘함
입을 닫게 되네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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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주말에 뭐해? 싫은 사람이 물으니 더 싫어요.
ㅇㄹㄹ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23-05-22 14:45:23
IP : 39.7.xxx.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er
'23.5.22 2:46 PM (222.101.xxx.97)그냥 습관적으로 묻는거죠
2. ...
'23.5.22 2:49 PM (121.165.xxx.30)그냥 안녕같은거라 생각하고 넘기시길....
3. ....
'23.5.22 2:49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원글님 글에도 있네요. 그사람한테 원글님은 묻지 않는다고요.
보통 회사원들 월요일날 주말에 한 거로 스몰토킹 하죠. 그사람이 물어봤으면 원글님도 땡땡씨는요? 말을 거들어줘야 그사람도 자기 얘기를 할 수 있잖아요.
그렇게 묻는 데도 자기 얘기는 안한다? 굳이 나도 주말얘기 상세히 안할 것 같아요.4. ㅇㅇ
'23.5.22 2:50 PM (223.33.xxx.241) - 삭제된댓글진짜 지겨워요 회사다닐때
주말에 뭐해 주말에 뭐햇어 ?
아 지겨워지겨워5. ㅎㅎㅎ
'23.5.22 3:13 PM (211.217.xxx.233)회사에서 업무외에는 아무 얘기도 안하나요?
아침에 안녕하십니까? 한 마디하면 끝인가요
콕 집어 그 사람이 싫어서 말하기 싫은건가요6. 호랑
'23.5.22 3:22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전 이해가요 남 일 시시콜콜 케물어 요리조리 옮기면서 입담하는 이웃언니 장작 자기 얘긴 안해요
예를들아 지가 음주운전해 크게 돈 물어준적 있단 얘긴 몇년간 함구 제3자가 말해 알게되도ㅜ지는 사돈의팔촌까지 무좀 있단 말까지 떠버리고다님7. 호랑
'23.5.22 3:24 PM (223.39.xxx.150) - 삭제된댓글4년전 6년전 불륜 이야기 사업망한 이야기 등 신나서 떠들어대는 거 보면 저 분은 남 안된 게 저리 재밌어 반복에 반복을 하나 아님 자기생활이 뭐 하나 쏘스될만한 게 전무해 저런가 궁금타는요
8. 그냥
'23.5.22 3:31 P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뭉뚱그려 답하면 되죠
잘 보냈어요. 정도로
그리고 바로 ㅇㅇ씨는 주말 뭐 했어요? 질문으로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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