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미 얘기가 나와서.. 길가에 장미 보이면 냄새 맡아보세요
다들 향기로운 하루 보내세요
1. 그게
'23.5.22 9:26 AM (58.126.xxx.131)향이 아주 약한 건지 향이 없는 것 같은 장미가 있더라구요..
2. ddd
'23.5.22 9:28 AM (112.151.xxx.95)작약 꽃 향기 맡아 보셨나요? 우왕. 장미향이랑 천리향 섞어놓은 듯... 넘 좋아용
3. 아메리카노
'23.5.22 10:01 AM (211.109.xxx.163)요즘 정말 길가에도 아파트 담장들에도
온통 장미꽃 만발이예요
근데 아쉬운건 오직 한가지 품종이라는거
옛날 저 어릴때 저희집 (주택) 담장에도
온통 장미였는데 완전 다른거였거든요
노랗고 연한 핑크 흰색 꽃송이도 얼마나 크고
이뻤는지 ㅎㅎ
요즘은 그 품종을 보기가 어렵네요4. 드물어요
'23.5.22 10:04 AM (211.217.xxx.233)요즘은 장미꽃 향기 나는 것 드문 것 같아요.
요즘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넝쿨장미는 아예 향기 없고요
그나마 찔레꽃류가 향기가 좀 희미하게 나고요.
서울 강북쪽 중량천변에 장미축제 하는데
거기 장미 터널을 걸어도 향기가 거의 안나요.
차라리 등산을 하면 요즘 산에서 좋은 향기가 나더라고요.5. 아우
'23.5.22 10:14 AM (61.98.xxx.185)저희 아파트 건너편에 초등학교 담벼락이 있고
여기에 야산담벼락 철조망이 약 오백미터정도 이어져 있는데 그 안에서 분홍빛 작약꽃 넝쿨이 그야말로 철조망 바깥으로 흘러넘쳐서 나와있는데...
게다가 사이사이 노랑 장미 하얀 장미 빨간장미가 섞여있는게 참 혼자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어제는 일부러 그길을 걸었어요
일부러 돈주고 꽃구경을 가는데 여기 담벼락
꽃넝쿨길은 사람도 안다녀요
은은한 향기와 그 분홍빛 넝쿨꽃들이 이뻐서
가다가 사진찍고 한참을 취해서 봤네요6. 윗님
'23.5.22 10:16 AM (211.234.xxx.94)그렇죠? 장미 군락지처럼 장미꽃이 그렇게 피어도
향이 안났어요. 장미꽃에 코를 가까이 대어도 그냥 살짝 싱그러운 향 뿐...
여러 종류의 여러 색깔의 예쁜 장미들이 풍성하게 피어서
눈은 너무도 즐거웠지만요.7. ker
'23.5.22 11:07 AM (180.69.xxx.74)보기만 해도 좋더군요
작약 쥐똥나무 향도 좋고요8. 흰장미 향ㅇ
'23.5.22 1:10 PM (123.199.xxx.114)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