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백 겨냥글 보면 황당해요
저도 명품 좋아하고 파고들고 가방 역사 뭐 찾아보는거 재밌어하는데
뭘 모르고 들든 과시하려 들든 신경 안써요
자기자신이 뭐라고 남을 판단하나요
의식있다 생각하는 본인 조차도 어디서 어느순간 모르는 타인이 보기에 이상한 사람일수도 있어요
선민의식이 더 웃겨요
1. ㅇㅇ
'23.5.22 7:14 AM (58.126.xxx.131) - 삭제된댓글겉모습으로 사람 판단하는 사람 정말 별로요
저는 일단 거릅니다2. 솔까
'23.5.22 7:14 AM (68.1.xxx.117)명품이 아니라 사치품. 브랜드 때면 품질은 거기서 거기
3. 국민
'23.5.22 7:15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국민세금 받는 국회의원은 들면 안된다고
생각들어요
일 그만두면 들던지 말던지고요4. 원글
'23.5.22 7:15 AM (116.33.xxx.19)네 저두요 사람 겉모습으로 판단하는거
꾸무지않고 누추하다로 사람 가리는것도 나쁘지만
과시하려 명품백 든다 이런 비난하는것도 거릅니다5. 그게ㅔ
'23.5.22 7:25 AM (1.229.xxx.73)누구에게는 일상이고
누구에게는 과시이고
누구에게는 욕망자극 이고
어울려살다보니6. …….
'23.5.22 7:28 AM (210.223.xxx.229)저도 명품백 몇개있는데
때에 따라 들고 직장생활에선 좀 조심하고 그래요
저런 시선도 있을수 있는것 아닌가요? 다 생각이 같은것 아니니까 정도로 생각하면되죠7. ..
'23.5.22 7:28 AM (59.14.xxx.159)명품백이 뭐라고 ㅎㅎ 그걸보고
사람을 판단하지는 않지만
사실 명품이란게 사치품이잖아요.
사치품 몸에 걸치고 콩나물가격 깍는거 아니면 괜찮지만
깍는사람이 더 많다는거.
어제도 롤렉스 차고 와서 물건값이
아닌 공임깍는모습이라니.
그런꼴 자주보니 이삼백짜리 사치품 들고다니며
일이만원짜리 보세옷 입는사람들도 뭔가 언바란스하고.
우습구요.8. ....
'23.5.22 7:34 AM (106.101.xxx.126)겨냥글은 못봤고
여기만 남들에게 그렇게 관심많고 의식하는건지 정도가 지나침
남이야 수백짜리 가방을 들던 말던
나와 타인에걱 피해만주지않는다면
뭐 그리 말이 많은지
그리고 윗님글보니 생각나는거
성당청년모임에서 수련회같은거 가는데
회비가 7만원인가 하는데
전국모임이라 형편어려운 청년들도 있었는데
어느 압구정 아이가
모피걸치고
유럽다녀와서 돈 없다고 수녀님에게 울며 환불해달라하니
수녀님 표정 묘해졌던거 생각나네요
다른얘기지만;;;9. ..
'23.5.22 7:37 AM (175.116.xxx.62)여유 있어서 명품백이 수십 개 있는 사람 말고 명품백 한두 개 갖는 게 꿈이라 돈 모으거나 할부해서 사서 애지중지 들고 다니거나 집에 두고 있어도 가끔 꺼내보며 흐뭇하고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해외여행도 많이 가는 편이라는데, 남에게는 별 것 아니어도 일상에서 벗어나는 꿈을 갖고 어쩌면 몇 백 만원짜리 꿈이지만 꿈을 실현하는 게 그런 게 행복일 수도 있고요. 가방 한 개 보고서 그 사람이 어떤 삶을 꿈꾸고 버티고 살아내는지 알 수도 없으면서 왜 남을 판단하는지 모르겠어요.. 꼭 우리나라가 유럽 어느 나라들처럼 부유한 사람들만 사치품을 들고 다니는 그런 곳이어야 할 필요는 없잖아요.. 개개인이 잘 살아보겠다, 나도 한번 보란듯이 살아보겠다 생각으로 치열하게 살아서 어쩌면 우리가 여기까지 왔는지도 몰라요..
10. ᆢ
'23.5.22 7:38 AM (218.155.xxx.211)명품백 들고 7천원짜리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쇼핑갔었는데 우스웠을려나요. 젠장.
가방은 그냥 가방이지 뭘 글케 의미를 두나요.
선물받은 가방이라 가격생각 안하고 휘뚜르 들고 다니는데
저는 이 가방 말고는 다른명품은 알지도 못하니
내 눈 앞에 몇 천 짜리 가방을 든 사람을 봐도
사치품인지. 명품인지 모르겠고
그냥 가방 든 사람일뿐.
그냥 쫑 둡시다. 가방은 가방일뿐.11. 흠
'23.5.22 7:41 AM (211.234.xxx.29) - 삭제된댓글명품백도 유행타는 가방일뿐.
할부든 뭐든 본인이 지불할 능력되니 드나보죠.12. ....
'23.5.22 7:42 AM (106.101.xxx.126)명품백 들고 7천원짜리 티셔츠에 청바지 입고 쇼핑갔었는데 우스웠을려나요. 젠장.
가방은 그냥 가방이지 뭘 글케 의미를 두나요.
선물받은 가방이라 가격생각 안하고 휘뚜르 들고 다니는데
저는 이 가방 말고는 다른명품은 알지도 못하니
내 눈 앞에 몇 천 짜리 가방을 든 사람을 봐도
사치품인지. 명품인지 모르겠고
그냥 가방 든 사람일뿐.
그냥 쫑 둡시다. 가방은 가방일뿐.22222222
남이야 몇백 몇천가방들고 보세를 입던말던
그걸보고 언발란스라는둥 하는 그 마음 뇌 가 언발란스함13. @@
'23.5.22 7:53 AM (223.62.xxx.99)저도 몇 개 있습니다만,
근데 왜 명품이라고 해요?
웃기지 않아요?
비싸면 명품인가요?
사치품, 고가품이지 명품은 너무 웃기지 않아요?14. ......
'23.5.22 7:54 AM (211.36.xxx.71)내가사치품을 왜 샀는지 생각해보면 맞는말이죠뭐. 우린 뭘 분석하고그러냐 아무의미아닌 가방일뿐이다 하지만 사회학자들이 하는일이 아무것도 아닌거같아 보이는 현상에 의미를 분석하는거고요. 사치품 저변에 있는 인간의 욕망은 다같아요 가방으로 대표되어서그렇지 훨씬 단가비싼 시계나 차보석 등등 마찬가지예요
15. 음
'23.5.22 7:56 AM (116.121.xxx.176)저 아는 분은 자기 눈이 높아서 에르메스 고급라인 아니면 눈이 안찬다고 살 가치가 없다면서 샤넬 프라다 짝퉁 들어요..
에르메스가 하나라도 있음 인정하겠지만..
가짜를 들든 시장표를 들든 자기만족인건데 왜 남의 소비를 폄하하는건지..
난 돈 많은데 명품 안쓴다~사치품에 돈 쓰는건 가치가 없다~ 돈이 더 좋다~건물 좋다~ 땅이 좋다~
이러면 본인이 더 있어 보이는지? 익게에서 남 씹어가며 돈자랑 하는것도 마냥 골이 가득차 보이진 않아요16. 아니
'23.5.22 7:57 AM (112.155.xxx.85)사치품이든 아니든 자기 돈으로 사는데 무슨 상관이래요?
17. ㅁㅇㅁㅁ
'23.5.22 8:13 AM (125.178.xxx.53)자기돈으로 명품사고
노후에도 당당할수 있으면 ㅇㅈ
아니라면 분수모르고 앞날에 눈감은 과시욕18. ...
'23.5.22 8:48 AM (117.111.xxx.158) - 삭제된댓글근데 솔직히 돈 많아서 아무 생각없이 턱턱 사는 사람 말고
평범한데 명품에 관심많고 명품에 소비가치를 두는 사람들중에
만나자마자 상대방 가방 구두부터 스캔하는 사람들 많은거 사실이죠.
솔직히 과시욕이 주된 욕망의 이유인 사람 많이 봤어요.
가방은 가방일뿐? 자기만족? 본인은 그렇다지만 정말 그런사람 몇이나 될른지?19. .....
'23.5.22 8:57 AM (106.101.xxx.72) - 삭제된댓글이젠 정말 명품 있어도 못들고 다니겠어요. 결혼식 같은데 가면 다~~똑같은 샤넬 ㅎㅎㅎㅎ
한두개도 아니고 정말 공동구매라도 했나 싶게 다 샤넬...
부끄러워요 ㅎㅎㅎㅎㅎ20. 사실
'23.5.22 9:03 AM (39.122.xxx.3)사치품이죠
같은 가방 값비싸지 않고 엄청나게 저렴하다면 그가방 이쯔고 가죽 좋다고 살사람 많을까요? 비싸서 사는 이유도 있짆아요 과시욕
그가격이 합당하다 생각하나요? 가죽 좋아도 대량 유통괴는 가방인데? 남에게 과시욕도 있죠21. ㅁㅇㅁㅁ
'23.5.22 9:10 AM (125.178.xxx.53)명품의 심리학
https://naver.me/FFirnmxx22. 과시욕
'23.5.22 9:36 AM (121.133.xxx.125)많죠.
윗님 명품의 심리학 적으신거 맞고
르상티망이 명품 마케팅에 이용되고 있어요.
돈이 있어도 들수 있고 돈이 없어도 빌리거나 할부로 살수도 있는걸요.
집값처럼 어마어마하지도 않고
시계라도 1억 넘는거잖아요.23. ..
'23.5.22 9:51 AM (117.111.xxx.212)사치품 ,남이 뭐라하든 들고싶으면 드는 거죠
24. ..
'23.5.22 9:56 AM (59.14.xxx.232)진짜비싼 가방 들고다니는 사람들은 7천원짜리 안입죠.
티쪼가리하나도 비싼거 입는데.
꼭 명품에 끼지도 못 하는 삼사백짜리 가방들고다니면서
만원짜리 옷! 그게 어반란스죠.25. ㅎㅎㅎ
'23.5.22 10:07 AM (122.36.xxx.236)20년 지나고보면 옷장에 남아있는건 명품 뿐이더라구요.
명품이 비싸서 명품이다? 그게 아니죠.
오랫동안 품질면에서 디자인면에서 인정받아야 명품이 되는거죠.
저렴한 티셔츠도 이쁘면 살수있는거고, 거기에 어울리면 명품가방 들수 있는거죠.
비싼가방은 비싼 옷이랑 매치해야한다? 무슨 논리인지.
맘에들면 비싸건 싸건 사정에 맞게 사서 어울리면 매치하는거죠.
비싼거 내가 못산다고 남이 산거 비판은 안하고 삽니다. 그런 심리 솔직히 이해가 안감.
베베 꼬인 심리로는 인생 잘 안풀려요.
잘 풀린다고해도 즐기지 못하고 돈을 들고도 만족못하고 늘 남과 비교하고 남 비판하던데..26. . .
'23.5.22 10:11 AM (59.14.xxx.232)삼사백 없어서 가방 안살거란 생각을 하다니 ㅎㅎ
그돈 없어 못 사나보다 하는 심리는 안꼬인거구요?
그런 생각으로 살면 님이야말로 인생 잘 안풀립니다.27. . .
'23.5.22 10:17 AM (59.14.xxx.232)소비수준을 얘기하는겁니다.
어느 한곳에 소비가 치우쳐 우습게 보인다는거에요.
그것도 사치품 하나에.
누구든 소비하며 행복을 느끼는부분이 다르겠지만
그게 수준에 안맞는 남 보여주기식 사치품이라면
다른한쪽은 당연히 치우치겠죠.
그게 웃기다는겁니다.28. ᆢ
'23.5.22 10:27 A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삼사백 백에 칠천원짜리 티셔츠 전데요.
가방은 가방일뿐 무슨 언발란스까지.
저야 선물 받은 거고 어차피 받은 거 휘뚜르 쓰자 하고 들고 다니지만.
제손으로 명품(제 기준엔 3, 400 백도 명품이네요)
살 일은 없을 꺼예요.
저는 차라리 여행하자 거든요.
뭔 가방 하나에 이렇게들 의미를 두고 언발란스니.
우습다느니.
평가 하는 게 저는 우습네요.
다 필요 읎고
제평에서 떨이로 산 칠천원짜리 티셔츠 몇 개 못 쟁여 놔서 아쉽네요.29. 명품백
'23.5.22 11:25 AM (125.130.xxx.18)드는 사람 비난하는 것도 지나치지만
옷차림과 백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무시하는 가치관이 더 웃겨요30. ㅁㅇㅁㅁ
'23.5.22 12:22 PM (125.178.xxx.53)선물받은 가방은 그냥 잘쓰시면 됩니다...
31. ker
'23.5.22 1:19 PM (180.69.xxx.74)돈많으면 팍팍 사는거고
없으면 안사는거고32. 음
'23.5.22 3:27 PM (106.101.xxx.177)저도 명품 없지 않지만
울나라 명품 문화 미친거 맞습니다
윗댓처럼 삼사백 없어 못사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요
대부분 예물로 같은거 들고 다녀야 하고 ㅋㅋ
20대까지 전국민 다들고 다니는건 웃긴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