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나 가스라이팅 사례 아시는분 사례들 좀 부탁드립니다.

상속 조회수 : 2,504
작성일 : 2023-05-22 00:15:56
평생 아버지를 멸시하고 반목했던 동생이 아버지 사망후 아버지의 모든 재산을 다 자기 명의로 돌려놓았습니다.

지금 형제들간 분쟁이 일고 있는데 저는 유류분보다 동생의 상속을 무효화 하고 싶습니다.

아버지와 엄마가 재산때문에 2014년? 이혼후(이혼하신 해를 확실히 모릅니다) 아버지는 약 45억, 엄마는 약 50억 정도 재산을 나눠가지셨고 도미넌트하고 많이 무서운 엄마는 아버지 재산을 다 당신이 독차지 하시려고 남동생과 함께 끊임없이 아버지를 상대로 소송을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른 형제들은 모두 엄마눈치를 봤었고 법정에서 엄마를 마주하기 싫었던 아버지는 모든 자식들에게 법정대리를 부탁했지만 모두 거절하자 저혼자 아버지의 수십건의 재판에 대리출석하게 됐습니다.

소송이 너무 많아지자 변호사비를 감당 못한 아버지는 후배 사무장의 도움을 받아 재판을 진행했고 아버지를 반목하던 다른 형제들 때문에 아버지는 오로지 저만을 의지하게 되셨고 저역시 경기도에서 아버지 계시는 D시로 매주 아버지를 뵈며 아버지를 모셨습니다.

아버지 법정을 대신 나가게 된것도 평생 사업하며 많은 재산을 일군 아버지를 엄마와 남동생 평생 무의도식하며 그 많은 재산은 친정에서 시집올때 가져온것이란 어이없는 말을 판사에게 하는걸 보고 아버지재판을 대리 출석하며 아버지를 도왔습니다.

이런 시간이 오래 되자 아버지는 아버지 전재산을 저에게 주시겠다고 하시고 변호사사무실에서 공정증서를 만드셨습니다.

엄마가 돌아가시고 모든 형제가 다 모인자리에서 저에게 전재산을 다 증여한다는 공정증서를 만들었다고 공표하자 형제들은 난리가 났고 이후 같은 D시에 20년 가까이 근처 살며 아버지를 반목하고 함부로 해대던 아래 여동생이 갑자기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며 매일걑이 혼자 사시는 아버지를 찾아오고 이혼후 홀로 아버지를 모시는 저에 대해 아버지가 치를 떠시는 악의적인 거짓말로 아버지를 속인후 아버지는 저를 저주하고 증오하며 동생네 집으로 들어가셨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아버지는 저를 죽여야 한다는 망상에 사로 잡혀 소송하시고 돌아가실때까지 증오와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셨습니다.

저를 소송과 동시에 아버지는 공정증서를 그 동생에게 바꿔놓았고 혹시라도 치매에 의한 무효로 판정 받을까 동생은 곧 D시의 대학병원에서 경도치매판정까지 받아놓았더군요.

제가 수십번 전화로 아버지병세가 나쁜것에 대해 치료를 왜 받지않냐고 따져대도 아버지는 멀쩡하시다고 했던아이가 치밀하게모든일을 처리했더군요.

제 전남편을 끔찍하게 싫어해서 저를 결혼(재혼)업체에 등록시킬정도로 저를 안타깝게 여기시는 아버지께 제가 10년동안 아버지를 속이고 전남편과 재혼해서 재미있게 산다는 거짓말을 하여 오직 저만 의지하던 90아버지는 제가 아버지를 떠났다는 오해를 하시고 끊임없는 동생의 거짓 사주로 아버지는 그동안 받은 모든 월세를 제가 다 착취했다는 오해와 망상에 빠지셔서 저를 지옥불에 넣겠다, 제 전남편과 시댁을 옛 시골 먼친척과 착각하고 제전남편과 제가 함께 아버지를 조롱하며 웃었다고 환청을 들었다며 분노하시고 헛것까지 보신것을 치를 떨며 저에게 문자로 보내셨고 마치 악령에 들린사람처럼 아버지는 180도 다른 사람으로 바뀌셨습니다.

그러나 그밖에 다른 행동은 크게 어긋나 보이지 않으셨고 저에 대한것만 심하게 왜곡됐고 아버지를 찾아가도 동생은 철저히 아버지를 못만나게 했고 아버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을때까지 아버지의 저주와 치를 떠시는 행동은 계속됐습니다.

그렇게 동생이 아버지 재산을 모두 가로 챈 이후 다른 형제들의 유류분 소송에 변호사를 3명이나 쓰며 방어하고 있습니다.

너무 긴 글을 썼지만 아버지께 끊임없이 제 험담과 거짓을 말할때 괴로웠던 아버지가 저에게

'나는 ㅇㅇ에게(동생) 내가 이룩한 재산 내뜻데로 하는것이니 싫다면 내일에 괸여할 생각말고 멀리 있으면 된다 일체 관여를 허용치않은다고 했다' ㅡ 라는 문자를 보낸적이 있는데 이것만 봐도 동생이 얼마나 아버지를 들들 볶아댔는지 알수가 있었습니다.

결국 동생의 끊임없는 가스라이팅으로 90 아버지는 돌아가실때까지 제가 아버지를 속이고 아버지재산을 갈취했다고 오해하시고 돌아가셨고 평생 아버지께 함부로 했던 동생은 아버지를 제집에 모신것도 아닌 자기 건물 한층에 들여놓고 모든 형제들과 지금 소송중에 있습니다.

혹시 가스라이팅 사례와 이와 비슷한 사례를 아시는분 계시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너무 두서없이 긴글 죄송하지만 지금 저 악랄한 아이에게 할수 있는 방법이 이것 뿐인것 같습니다.
IP : 125.180.xxx.7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2 12:20 AM (58.234.xxx.222)

    변호사를 찾아가시는게 빠르지 않을까요

  • 2. 여기
    '23.5.22 12:23 AM (14.32.xxx.215)

    맨날 글 올려봤자에요
    돌아가시고 유류분 청구 하시던가 변호사 찾아가세요

  • 3. 아이고
    '23.5.22 12:23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님.. 아직도 싸우고 계시나요ㅠㅠㅠㅠ 그냥 포기하셔요. 할 수 있는 건 다 해보고 남을 시간 아니었나요.

  • 4.
    '23.5.22 12:23 AM (125.180.xxx.79)

    저도 변호사께 상담했는데 첫번째 변호사는 동생은 사기로 입건히킬수 있다며 분노했는데 결국 가족간 사기는 성립 안된다며 법원 가기도전 기각이 됐습니다.
    지금 다른 변호사께 의뢰했으나 결국 유류분으로밖에. 안될것 같다고 하니 많이 억울해서입니다.

  • 5. ,,
    '23.5.22 12:24 AM (68.1.xxx.117)

    이집 콩가루 얘기는 잊을만 하면 올라오네요.
    님이 아버지 공증으로 다 차지 할땐 정당하다가
    동생이 같은 수법으로 하니 빼돌린 거에요?
    남들이 보기엔 돈 때문에 서로 반목하며 거짓으로
    서로 억울하다고 하는데, 다들 부모 재산싸움일 뿐

  • 6. 거기에
    '23.5.22 12:32 AM (125.180.xxx.79)

    아버지재산이 10억정도밖에 안된다며 거짓주장을 하고 있고 아버지가 자기 아이 바이올린 활 사주신것을 되갚는 돈을 마치 아버지용돈으로 드린것 처럼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너무 속이 상합니다.
    아버지가 가래 뱉는것때문에 같이 식사는 커녕 아버지가 비위상한다고 꺼려하던 아이니 자기 집으로는 죽어도 안모시고 자기건물 다른층에 아버지를 모시고 마치 제집에 모신것 처럼 하는것도 가증스러워요.

  • 7. 아버지공증
    '23.5.22 12:37 AM (125.180.xxx.79)

    은 한사람이 재산권행사를 할수 있게 만든거지만 다 나눠주는것이 조금씩 다를뿐 이미 나누는것을 다 알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 8. ㅇㅇ
    '23.5.22 1:06 AM (122.45.xxx.114) - 삭제된댓글

    경도 치매는 치매로 인정 안되나요?
    싱속분할청구 소송 해보세요
    제대로 돌보지 않은것과 거짓말등은
    최대한 증거 증언 수집하시구요
    잘하는 변호사를 여러명 만나보세요
    로톡 말고요

  • 9. 여기서
    '23.5.22 1:06 AM (223.38.xxx.239)

    지금 쓰신내용은 판사앞에서 하셔야 될 말이고.
    이런건 전문변호사와 상의 하셔야합니다

  • 10. 경도치매는
    '23.5.22 1:21 AM (125.180.xxx.79)

    치매인정이 안된다고 합니다.
    동생 하는짓에 분노한 다른 형제가 저에게 변호사에게만 맡기지 말고 가스라이팅 당한 사례를 알아보라고 해서 그거라도 알아보고 판사에게 올려야 할것 같아서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884 성격있는 사람에게 이 표현이요. 칭찬인가요? 9 ........ 2023/05/22 1,349
1469883 지팔 진입.. 축하합니다 14 2023/05/22 3,237
1469882 민주당 지지율 폭등 / 윤 지지율 폭락 8 여론조사 꽃.. 2023/05/22 1,890
1469881 미국서 광우병 발생…정부, 美 쇠고기 수입 검역 강화 1 .. 2023/05/22 683
1469880 전기구이 팬 추천 부탁요. 1 사야지 2023/05/22 332
1469879 장미 얘기가 나와서.. 길가에 장미 보이면 냄새 맡아보세요 8 마리 2023/05/22 2,647
1469878 멧돼지를 창으로 잡는 꿈을 꿨어요 18 멧돼지 2023/05/22 1,735
1469877 엘지 계열사 팀장 업무 과중으로 자살 했다네요 9 Dd 2023/05/22 3,981
1469876 본인의사, 의사배우자, 자식이 의사, 부모가 의사, 전부의사 10 ㅎㅎ 2023/05/22 2,947
1469875 아들 딸 차별은 참 힘드네요. 9 bb 2023/05/22 2,597
1469874 유럽 여행 경비 8 유럽 2023/05/22 2,511
1469873 경상도말 매구란뜻 21 ... 2023/05/22 4,585
1469872 분홍이 어울려요 7 2023/05/22 1,238
1469871 아래 서울의 달 글에 1회가 없다고 해서 올려요 3 영통 2023/05/22 848
1469870 수영 숨쉬기 잘하고 싶어요 21 진짜 2023/05/22 1,994
1469869 갈색병(에스티로더 나이트리페어) 여름에 쓰기 어떨까요? 5 ddd 2023/05/22 1,800
1469868 웅진 비데 노즐교체 3 ㅇㅇ 2023/05/22 903
1469867 남편이 500만원 줬어요 31 2023/05/22 16,706
1469866 40중반에 3 .. 2023/05/22 1,505
1469865 홈매트 전기형 미국에서 쓸 수 있나요? 4 2023/05/22 1,050
1469864 세대별 출근시간 4 X세대 2023/05/22 1,225
1469863 주말동앙 먹은 것 좀 봐주세요 6 ee 2023/05/22 1,347
1469862 장사천재 백사장 채식주의자 메뉴요. 3 2023/05/22 2,110
1469861 가족 경찰에 신고하면 6 .. 2023/05/22 1,740
1469860 수술하고 허리아픈데 바닥에 뭘 깔고 잘 지 3 ekek 2023/05/22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