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반찬가게의 비전

... 조회수 : 5,097
작성일 : 2023-05-21 15:32:30
반찬가게 많이들 문 닫더라구요
싸야되고 손 많이가서 사람써야하고
진입장벽 낮아서 계속 새로운 곳 오픈하고..

무엇보다 사람들이 밥을 집에서 잘 안먹고
먹어도 간단하게 먹는게 트랜드 같아요

잎으로 비전 없겠죠?

좋은 재료 비싸게 파는 곳도 차별화 두려면
마케팅 엄청 해야할거구요..
IP : 121.148.xxx.5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3.5.21 3:34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정말 제대로 하면 동네사람들이 알아서 서로서로 마케팅해요.

  • 2. ㅡㅡ
    '23.5.21 3:37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제가 식재료사봐도 너무 비싼데
    이걸 사다가 다듬고 씻고 양넘넣어서 만들고 포장한다
    생각하면 과연 남을까 싶어요
    임대료내야죠 혼자는 못하고 직원허야죠
    가끔 4팩만원 차리 사다먹는데요
    양적고 그냥그래도 좋은재료 쓸수없으려니 하고 말아요
    뭘해야 돈버나 싶어요

  • 3. ㅇㅇㅇ
    '23.5.21 3:40 PM (203.251.xxx.119)

    반찬이 맛있으면 입소문타고 장사 잘되는곳 많아요
    그리고 반찬은 맛있으면서 가성비가 있어야죠

  • 4.
    '23.5.21 3:42 PM (116.42.xxx.47)

    밀키트 전문점이 대세
    못이겨요
    하지 마세요
    집밥 맛있게 잘 만들어요
    대량 만들어내는거 맛 차이 나요
    집에쓰는 식재료 그대로 쓸수 없잖아요
    원가 따져보면

  • 5. 비전 있어요
    '23.5.21 3:50 PM (39.7.xxx.173)

    노인인구 증가라 수요 많아요. 나이들면 입맛이 수시로 변하거든요. 울 동네는 진찌 집밥처럼 하시고 종류가 많아 서로 소개로 번창하고 있습니다

  • 6. .....
    '23.5.21 3:57 PM (118.235.xxx.78)

    맛있음 잘되요

  • 7. 틈새시장
    '23.5.21 4:02 PM (121.182.xxx.161)

    경상도 식으로 맛있게 손맛 있으신 분
    서울 강남권 아파트 단지 근처에서
    반찬가게 하시면 잘 될 거라고 생각해요
    거기 유난히 경상도가 고향인 어르신들 많은데
    이제 노인이 되셨거든요
    서울식 반찬은 달아서 못먹겠다고 하시는데
    경상도식 손맛있는 반찬가게 있으면
    단골되시겠던게 안타깝더라구요.

  • 8. ker
    '23.5.21 4:10 PM (223.62.xxx.25)

    올라서 그럴거에요
    작은거 4개 만원하던거
    3개 12000 이래요

  • 9. ..
    '23.5.21 4:14 PM (210.178.xxx.145)

    저희 동네는 밀키트보다 반찬가게가 잘돼요
    반찬가게 보통 물려서 3년 이상 못 갔는데
    잘 되는 곳은 항상 맛이 담백하고 짜지 않고 집밥같고 일정하니
    꾸준히 손님있고 5년 이상 더 잘 되고 있어요
    새로운 메뉴도 꾸준히 개발하구요

  • 10. 0 0
    '23.5.21 4:29 PM (119.194.xxx.243)

    맛있는 가게는 잘 돼요.
    밀키트는 오히려 반짝 사람들 많더니 가게 없어졌어요.
    맞벌이 1인 가구들이 많아서 반찬가게는 어느 정도 맛만 보장되면 대단지 끼고 괜찮아보여요.
    근데 저희 동네 손님 많은 가게 사장님 정형외과에서 만났는데 몸 성한 곳이 없다고 하시더라고요ㅜ

  • 11. 잘되는
    '23.5.21 4:31 PM (121.155.xxx.78) - 삭제된댓글

    반찬가게 사장님은 자주 아프더라구요.
    엄청 힘든가봐요.

  • 12. ..
    '23.5.21 4:51 PM (211.179.xxx.191)

    집 앞에 반찬가게 엄청 잘됩니다.

    망하는 집은 망하지만 맛있는 집은 어디서나 살아남아요.

  • 13. 반찬가게는
    '23.5.21 4:55 PM (14.32.xxx.215)

    돌려가면서 먹어야해서 왠만하면 유지는 하더라구요
    맛만 있으면야....

  • 14. 맛이
    '23.5.21 5:04 PM (106.101.xxx.58)

    없어서 망하는거에요~

  • 15. ㅎㅎㅎ
    '23.5.21 6:10 PM (175.194.xxx.221)

    반찬가게 비전은 있죠. 누가 요즘 집에서 여러가지 반찬 만들어 먹나요. 전업주부도 반찬 사먹는데 맞벌이는 더 사다먹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고.

    대신 왜 망하느냐. 진입장벽 낮으니 자기 객관화 안된 분들이 시장조사 안하고 차리고 수익안나는 꼴.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그냥 식당들이랑 같은 상황..

    차릴 지역의 주민성향(어떤 주민층이 많이 사는지) 고객입맛조사 안팔리는 것 빨리 단종시키고 신 반찬 개발하고 .

    잠실 장미아파트 은마아파트 반찬가게 성지 가서 좀 조사도 하고...그럼 잘 됩니다.

    동네 대박반찬집 2호점 내고 잘 나가고 있어요.

  • 16. 재료비가
    '23.5.21 6:46 PM (123.199.xxx.114)

    올라서 이제 더 힘들죠.
    깻잎 하나하나 바르려면 인건비에 비해서 너무 가성비 떨어지죠.

  • 17. 우리
    '23.5.21 8:12 PM (74.75.xxx.126)

    동네 반찬가게는 회원가입했더니 매일 아침 메뉴를 보내줘요.
    써놓은 거 보면 침이 고여서 저녁에 다른 거 하려 그랬다가도 저도 모르게 반찬 사러가게 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06 칭찬으로 사람 조종하는 상사 열쩡 13:26:10 5
1694705 티조 싫어하는데 미스터 트롯3 봤어요. 13:22:17 75
1694704 여자가 한을 품으면… .. 13:20:25 227
1694703 헤어스프레이 추천드려요 ㅇㅇㅇ 13:19:50 60
1694702 요즘 짝퉁이 유난히 많은거 같아요. 1 111 13:18:44 164
1694701 건축 탐구 집-70대 작정하고 지은집 후기 13:18:03 340
1694700 김수현도 위약금 걱정하다보니. 힘드나? 1 첫 글 13:13:56 382
1694699 권일용 엄마 5 아웃겨 13:13:45 568
1694698 절송라...아시는분 계실까요 ㄱㄴ 13:13:24 99
1694697 원빈이 참 좋은 사람인가 보네요 7 ... 13:12:32 846
1694696 전세 세면대밑 배관누수 누가 비용 지급하나요? 5 누수 13:10:31 228
1694695 손목 건초염 잘 아시는 분요 2 ㅇㅇ 13:07:49 186
1694694 ck2 향수 해외직구 진품이겠죠? 1 향수 13:06:55 41
1694693 윤석열 정권 거부권 행사 법안 목록.jpg 4 이러고남탓!.. 13:03:30 301
1694692 영어 잘하는 분들 챗지피티가 한 이 설명이 맞는 건지 봐 주세요.. 2 ㅇㅇ 13:03:27 283
1694691 십년된 작아진 가죽자켓 버려야겠죠? 4 바다 13:02:27 341
1694690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김경수, 불쾌하고 같잖다".. 5 츠암나 12:58:26 727
1694689 오늘 탄핵 촉구하는 광화문 집회는 여전히 동십자각 4시인가요 1 12:56:41 274
1694688 탄핵기원)) 집에서 혼밥 점심 메뉴 3 점심 12:55:27 431
1694687 신규교사와 베테랑교사 6 초등 12:54:25 534
1694686 건두부에 대해서 질문 있어요 2 12:51:20 87
1694685 과연 서울이 최선이고 정답일까 하는 생각이 요즘 들어 드네요 16 .. 12:50:23 1,147
1694684 이제 곧 세 돌 되는 아이의 깜짝 발언 8 ㅇㅇ 12:50:02 1,010
1694683 만약 탄핵인용으로 파면된다면 9 탄핵 12:44:35 961
1694682 3,000명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를 보니 4 o o 12:42:03 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