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중등 어머니들 대입에서
1. ker
'23.5.21 2:45 PM (180.69.xxx.74)어느정도는 맞아요
초등때 공부 좀 하면 의대 서성한
안해도 인서울은 되겠지 할걸요
고2까지도 애나 엄마나 기대가 크고
원서 쓰며 현실 파악 해요 ㅎㅎ2. ᆢ
'23.5.21 2:46 PM (49.161.xxx.52)저는 위에서 말한 그대로입니다 ㅋㅋ
서성한가서 섭섭한것도
우리애는 어려서부터 공부 잘할것같았고 성실했고
어릴때 싹이 보였었네요3. 음
'23.5.21 2:49 PM (123.212.xxx.149)저는 초등부모인데 그렇게는 생각안해요.
얼마나 적은 수가 인서울에 입학하는지 유튭에서 봤거든요.
그래서 공부 좀 해서 인서울까지는 했음 좋겠네 생각해요.4. ㅇㅇ
'23.5.21 2:51 PM (123.111.xxx.211) - 삭제된댓글스카이 가면 얼마나 좋을까이지
당연히 간다 생각 안해요
인서울 할 수 있을까 정도?5. 마음
'23.5.21 2:52 PM (219.249.xxx.53)저도 제 애가 연고대 까지는 아니라도
서성한 은 갈 줄 알았다니깐요..ㅋㅋ
어릴때 부터 똘똘하다 소리 귀 딱지 앉을 정도 듣고
교육청 영재원 준비 없이 들어 갔어요
ㅋㅋ 지금 대학생
학교생활 너무 잘 하고 있지만
현실은...6. ㅇㅇ
'23.5.21 2:53 PM (58.228.xxx.36)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고1인데 지금도 sky갈수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7. ,,,
'23.5.21 2:53 PM (118.235.xxx.10)초등 때 누가봐도 수학머리 없는 아이인데도 연고대쯤은 다 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8. ...
'23.5.21 2:56 PM (218.48.xxx.188)아.. 역시 그렇게들 실제로 많이 생각하시는군요^^
저는 애가 인서울 중하위권 학교 다니는데 전혀 그렇게 생각 안했고 이만한것도 다행이다 생각해서..
제가 소수파인가보네요^^9. 00
'23.5.21 2:59 PM (182.211.xxx.79)전국의 초등학교 수 6100개 X 한 학년 5반 일 경우 반 1등 수 = 약 3만명
전국 중학교 수 3200개 학급 수 19000개 반1등 수 19,000명
전국 고등학교 수 2300개 학급 수 약 19000 개 반 1등 수 19,000명
특목자사고, 학군지 고려하지 않은 단순 계산이긴 하지만 단순 계산으로 반에서 3~5등해야 이름 좀 들어본 대학 가는거 맞아요10. 그게
'23.5.21 2:59 PM (119.70.xxx.158)부모가 본인이 건동홍숙 나왔으면, 아이가 최소한 그정도는 갈거라고(유전적으로 내 머리를 물려받았으니)생각하고, 내가 소싯적 생각해보니 머리가 나빠서 연고대를 못간건 아니니까(내가 고등때 쫌만 더 하면 갈수 있었어!! 그때 좀 놀아서 못간거지 뭐..) 내 애는 내가 지금부터 잘 가르치면서 기르면 최소 중경외시는 보낼수 있다고 생각하는거 있어요.
꿈에도 엄마 아빠 본인 학교보다 못한곳 갈거라곤 생각을 안하는 거죠.
솔직히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 언니도 그러더라고요.11. 00
'23.5.21 3:01 PM (182.211.xxx.79)지금 성적 좋아도 고등은 또 저세상리그이기에 목표도 높지 않고요
현역으로만 갔음 소원이 없겠네요12. ...
'23.5.21 3:04 PM (59.13.xxx.203)준비안하고 영재원가고 했다면 당연히 그렇게 생각할수 있겠죠... 저희 아이는 그렇지 않고 시키면 꾸역꾸역 반항하면서 수동적으로 하는 애라...언젠가 동기 생기면...그래도 서울대는 못가겠지만 그 밑은 가지 않을까? 사춘기때 오래 엇나가면 후에 따라잡을 머리는 아니라... 인서울 힘들수도 라고 생각합니다.
13. ..
'23.5.21 3:17 PM (119.67.xxx.170)저나 남편 전교권 이고 ky 나왔지만 애는 공부하기 싫어해서 3등급이라도 하고 인서울 끝자락 수도권 지거국이라도 갔으면 하네요. 회사여자 보니 그마저 안되는 애는 대학진학도 안하더군요.
14. ....
'23.5.21 3:19 PM (125.130.xxx.146)전 아닌거 알았어요.
초등만 보내봐도 내 애가 어떨지 알겠던데15. ...
'23.5.21 3:24 PM (223.39.xxx.146)제가 머리는 좋고 공부 열심히 안했는데 서성한 나왔거든요.
첫째는 진작에 현실파악하고 예체능쪽으로 하고 있고요^^
초6 둘째가 저보단 머리 좋은거같고 학군지에서 저보다 훨씬 열심히 (이동네에선 보통이지만) 하는데
저보단 잘하지 않을까 싶어서.. 스카이 기대중이긴 해요.
우선은 중등가서 시험 봐야지 조금이나마 현실파악할듯 한데, 아직은 희망적으로 생각중이네요.16. 에고
'23.5.21 3:32 PM (210.100.xxx.239)그정도는 아니예요
고1 중간보고나면 그릇이 아닌걸 알아서
학교에는 얼씬도 안하는 맘들도 많아요
초등은 크게 상관없고
중등내신은 밑에도 썼지만 성실성^^
정보가 넘쳐나서 다들 아닌걸 빨리 파악하죠17. ㅇㅇ
'23.5.21 3:34 PM (223.38.xxx.108)근데 아무리 내자식이지만 미취학아동이 책좋아하고 하루에 전집 한질 두질도 앉은자리에서 다 읽어버린다거나, 수학개념알려주면 두개세개도 깨우친다거나 한두마디 영어가르쳐준걸 바로 깨우친다거나 이러면 당연히 기대가 되지않겠어요???
18. 솔직히
'23.5.21 3:41 PM (121.134.xxx.62)남편은 서울법대 나오고 저도 고대 나왔는데 우리 딸 천재일거라고 생각했지만 너무나 평범해서. 지금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그냥 맘 편히 다 내려놓고 키웁니다. ㅎㅎ 부모가 잘한다고 자식이 꼭 잘하는건 아닌가봐요.
19. 아니요
'23.5.21 5:04 PM (39.117.xxx.171)중딩인데 저는 인서울도 안되지않을까 생각해요
중2. 중간고사 잘봤는데 하는 꼴을 보면...
저랑 남편 공부는 알아서 대충해서 인서울 공대졸인데 애는 학군지서 학원다니고 못하는편 아닌데도 수도권만 가도 잘가겠다 싶은데요20. 아니요22
'23.5.21 6:48 PM (58.140.xxx.139)중3인데 공부잘하지만 실력은 얕은게 보여요.
이번 중간고사 올백이었지만요
제가 애한테 니 공부는 사상누각이라고 ㅋㅋ
고등 가면 1등급은 바라지도 않아요 ㅋ 2,3등급만 돼도 감격할 것 같아요 ㅠㅠ21. 아니요 ㅠㅠ
'23.5.21 10:23 PM (112.172.xxx.211) - 삭제된댓글초등인데 열심히 해서 "인서울 해주면 바랄 게 없다~" 입니다... ㅠㅠ
제가 결혼 전에 애들 많이 가르쳐 봤는데, 객관적으로 저희 아이는 상위권은 커녕 인서울은 솔직히 힘들 것 같아요...
아이가 지능은 높은 편이지만 공부를 꾸준히 잘하는 애들에게서 보이는 특성이 아쉽게도 저희 아이에게는 안 보입니다. ㅠㅠ 머리믿고 대충 떼우다가 결국 실력 드러날 것 같은 느낌이..
(우리는 알잖아요. 입시는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가장 바탕은 노력+성실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다른 길이 있겠지 싶어 마음 비우고 즐겁게 유년시절 즐기게 해주려고요. 대신 저와 남편이 열심히 벌어서 적당히 먹고 살게 해주려고 마음먹고 있어요.22. 아니요 ㅠㅠ
'23.5.21 10:26 PM (112.172.xxx.211) - 삭제된댓글초등인데 열심히 해서 "인서울 해주면 바랄 게 없다~" 입니다... ㅠㅠ
제가 결혼 전에 애들 많이 가르쳐 봤는데, 객관적으로 저희 아이는 상위권은 커녕 인서울은 솔직히 힘들 것 같아요...
아이가 지능도 높고 선생님들께 똑똑하다는 평도 많이 받는데, 아쉽게도 공부를 꾸준히 잘하는 애들에게서 보이는 특성이 아쉽게도 저희 아이에게는 안 보입니다. ㅠㅠ 머리믿고 대충 떼우다가 결국 실력 드러날 것 같은 느낌이..
(우리는 알잖아요. 입시는 물론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가장 바탕은 노력+성실이라는 것을...)
아이에게 다른 길이 있겠지 싶어 마음 비우고 즐겁게 유년시절 즐기게 해주려고요. 대신 저와 남편이 열심히 벌어서 적당히 먹고 살게 해주려고 마음먹고 있어요.
(저도 저희 아이가 나중에 중, 고딩 때 각성해서 무섭게 공부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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