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자식 월급 관리하는분 있으세요?

...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23-05-21 06:17:10
시가 형제들 이번에 모일일 있어 대화 하다 기절할일
있었어요. 저희가 막내인데 결혼 20년동안 30만원씩
생활비 드렸어요. 얘기 하다가 우리만 4형제중 생활비 드렸다 하니
둘째 시누가 그 30 만원이 생활비가 아니고
남편 결혼때 부모가 돈해줘서 그돈 갚았던거 아니냐고
너 말을 왜 그리 하냐? 생활비 준게 아니라
빚 갚았던거지 그걸 생횔비 줬다 하냐 해서
남편 혈압으로 쓰러 지는줄 알았어요
그돈 시어머니가 돈모아준다고 월급들고 가서
모았던 돈이고 심지어 시어머니 주택살때 아랫층 전세금 내줄돈 없어
남편돈으로 내주고 못받은 돈도 있고
그런데 형제들은 부모가 관리해준
월급으로 막내아들 결혼한건 모르고 부모가 남동생 결혼때 보태줘서 동생만 생횔비
주고 있었다 생각 했다네요
웃긴건요 옆방에 시어머니가 주무시고 있어서
남편이 흥분해서 어머니 깨워 엄마 내 결혼에
엄마가 무슨돈 보탰냐?
다 내돈 아니냐? 하니 시어머니 너무 오래되서
기억 안난다네요 .
IP : 110.70.xxx.7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21 6:25 AM (68.1.xxx.117)

    외아들 아닌가요? 왠지 아들 낳으려고 막내가 아들인 집 같은데요.

  • 2. 참나
    '23.5.21 6:26 AM (61.81.xxx.112) - 삭제된댓글

    헐…… 우리도 그리 생각하려나?

  • 3. ..
    '23.5.21 6:27 AM (120.142.xxx.213) - 삭제된댓글

    이제 알았으니 생홬비 공동부담 오케이? 하세요

  • 4. 참나
    '23.5.21 6:28 AM (61.81.xxx.112)

    30만원씩 그만 드리세요.
    빚 갚는줄 아시는 분 혹은 먼돈인지 모르는 분께

  • 5. ㅇㅇ
    '23.5.21 6:33 AM (187.190.xxx.244) - 삭제된댓글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 6. ㅇㄹㅇ
    '23.5.21 6:36 AM (187.190.xxx.244)

    모른다는 시어머니 드릴필요 앖겠네요. 시가형제들 웃기네요. 벌써 재산분할 견제하는건지.
    울시댁도 좀그런데 당시 전세자금이 남편월급 모은돈이었고 대학등록금 남편이 전부했는데.. 아들 노릇은 원하는 분위기에요. 우리만 생활비 그동안 드렸고, 집한채인데 사위들이 주시하는 느낌 .

  • 7. 아들
    '23.5.21 7:08 AM (175.223.xxx.237)

    둘입니다.

  • 8. ...
    '23.5.21 7:15 AM (110.70.xxx.117)

    황당한 집구석이네요
    아들 월급을 왜 관리하며 결혼할때 보태준걸 20년간 받는다구요
    시어머니 순 양이치네요

  • 9. ㅁㄴㅇ
    '23.5.21 7:36 AM (182.230.xxx.93)

    요즘 결혼 궁금해서 물어보는데요,,,,
    결혼때 아들돈이랑 부모돈 다르면 여자도 마찬가지여야 하는건가요? 아닌가요?
    즉 아들 얼마, 시부모 얼마, 며느리 얼마, 친정부모 얼마 이렇게 돈 합해야 하는건가요?

  • 10. ㄴ 네
    '23.5.21 7:46 AM (121.162.xxx.174)

    당연한 거 아닌가요?
    번 사람 돈 이면 아들이든 딸이든 부모든 자식이든 같은 기준이죠

  • 11. ....
    '23.5.21 7:51 AM (39.7.xxx.165) - 삭제된댓글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꼭 저렇게 자식들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2. ....
    '23.5.21 7:53 AM (39.7.xxx.165)

    이제 말 나온 김에 확실히하고 앞으로 시집에 돈 주지 마세요.
    우리가 몇십녕 생활비 드렸으니 남은 기간엔 당신들이 드리라고
    꼭 저렇게 만만한 자식 등쳐먹는 부모가 있더라구요.

  • 13. ㅇㅇ
    '23.5.21 8:37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래 수고했다 하면 될것을
    그소리듣고 돈보내는건 모지리

  • 14. 잘됐네
    '23.5.21 9:00 AM (112.164.xxx.243) - 삭제된댓글

    이제 안보내면 됩니다

  • 15. ker
    '23.5.21 9:02 AM (180.69.xxx.74)

    다 까발리고 안줘야죠

  • 16. 와~
    '23.5.21 9:40 AM (218.55.xxx.31)

    시누이도 밉지만(그래도 덕분에 20년만)
    시엄니는 뭔가요.

    이런표현 뭐하지만
    속상해서 하는 말입니다.
    개판이구만요.
    죽쒀서 개님 드렸네요.
    처신을 잘해야지
    생각 안난다는 말한마디에
    시엄니 완전 낙동강 오리알되셨네요.

    앞으로 20년.
    다른 형제분들이 나눠 내시면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755 檢, 이화영 ‘쪼개기 후원 요구’ 추가… 6번째 기소 1 .. 15:05:13 54
1694754 명태균 구속취소 청구‥"윤석열 등 관련자 조사 안 이뤄.. 1 ….. 15:03:02 175
1694753 얼마나 더 있어야지 빠질까요! 살 빼기 .. 15:02:51 97
1694752 시위 다음날 후유증 3 ㅇㅇ 14:59:14 176
1694751 진통제 뭐 사시나요 1 ㅇㅇ 14:57:50 96
1694750 연예인 관심 왜케 많을까 22 정말 14:54:51 268
1694749 간첩법 확대 반대하는 민주당 15 .. 14:52:11 307
1694748 얼마전에 양배추칼 추천해 주신 분 감사해요. 6 양배추칼 14:50:59 631
1694747 성당다니시는분들 봐주세요 2 냉담탈출 14:48:23 257
1694746 설마 헌재 선고 26일 이후 하려는 계획인가요? 7 파면하라 14:47:33 913
1694745 ‘연어·술 파티’ 이화영, 위증죄 추가 기소 9 ... 14:47:31 419
1694744 미투나와줘야 파면 14:42:33 355
1694743 이를 부딪쳤는데 아파요 6 넘어지다 14:39:50 231
1694742 회사인데 옆 사무실에 담배를 피워서 찾아갔어요 2 .... 14:39:16 611
1694741 김수현 해명문 앞뒤가 안맞아요 13 급했네 14:36:10 1,954
1694740 선고예고하면 극우들이 헌재 쳐부실텐데 7 ㅇㅇ 14:35:40 660
1694739 다이소 입고도우미 알바 신청했어요 6 .. 14:33:42 1,174
1694738 심우정 검찰총장 자녀 국립외교원 채용 및 장학금 관련, 특가법상.. 17 사세행 14:31:17 1,191
1694737 17일 11시 9 17일 11.. 14:29:51 1,008
1694736 재수생 딸아이 매일 들어오면서 4 121 14:25:43 1,192
1694735 같이 봐요 2 ... 14:20:18 420
1694734 그간 윤석열사단이 수사한거 3 ㄱㄴ 14:20:00 545
1694733 유연석도 돈 엄청 버나봐요? 추징금 70억 6 ... 14:18:32 2,135
1694732 김수현은 가세연에 잡게 냅두고 탄핵과 헌재에 집중합시다 13 ㅇㅇ 14:15:30 775
1694731 실수로 얼떨결에 성심당 딸기시루를 샀어요. 11 ㅇㅇ 14:15:16 1,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