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재인입니다 보고 왔어요
1. 마음이
'23.5.20 9:34 PM (211.211.xxx.184)한편으로는 따듯해지기도 하고 한 편으로는 먹먹해지기도 한 영화였습니다
2. 동감요
'23.5.20 9:36 PM (61.85.xxx.153)대비가 극명하더라구요
마음이 참 안좋았다가 너무 편안했다가 약주고 병주고 ㅋㅋ약주고
뭔가 새로운 방식의 마음을 쥐락펴락 힐링다큐 였습니다 ㅎㅎ3. 저에게는
'23.5.20 9:43 PM (39.125.xxx.100)거의 성직자
성자
로 보였습니다4. **
'23.5.20 9:45 PM (211.36.xxx.221)저도 첫장면부터 왠지 울컥하더라구요.
마루의 마지막 산책모습 길가에 떨어진 감을 맛있게 먹던 모습도 가슴 찡했구요.
중2 아들이 먼저 영화보러 가자하다니 정말 마음 따뜻한 아들 두셨네요.5. **
'23.5.20 9:46 PM (211.234.xxx.97)제가보기에도 문대통령 성직자
윤뚱 사기꾼이죠.6. 보러가고 싶은데
'23.5.20 10:03 PM (99.241.xxx.71)외국 살아서..ㅜ.ㅜ
문통과 같이 일한 분들이 한번도 소리내며 화내는걸 못봤다고 하잖아요
왠만한 성직자보다 훨씬 깨우친 분이시죠.7. zzz
'23.5.20 10:15 PM (119.70.xxx.175)엔딩크레딧 다 끝나고 토리 나오는 것도 보셨죠?????
그거 안 보고 걍 자막 나올 때 나가는 분들이 넘 많아서리..ㅠㅠ8. ...
'23.5.20 10:36 PM (218.51.xxx.95)평산마을 처음 갔을 때
그 ㄱㅅㄲ들이 내는 소음이 얼마나 큰지
정말 상상초월이었습니다.
사저 근처에서 진을 치고 장비 동원해서
악담에 욕에 무차별로 퍼붓는데
몇시간 듣는데도 정신에 문제 생길 것 같았어요.
영화에 이 광경이 담겨있는데
현장에서 느낀 건 그 몇십배 몇백배였어요.
그 와중에도 꿋꿋이 할 일 하시며 그 고통을 견디시는 모습 보고 햐...
문프님은 인간 영역을 벗어난 분 같아요.
영화 내용이 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문프님과 여사님과 반려동물들만 봐도 남아요.9. 쓸개코
'23.5.20 11:36 PM (14.53.xxx.51) - 삭제된댓글윗님 영화보면요 그 개소리 소음이 정말 크게 들리더라고요. 여사님 화나신 모습도 처음 봤습니다.
그래도 두분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나 풀뜯어먹고 당당한 토리때문에 다들 크게 웃기도 했죠.
도라지 꽃을 심으셨어야 함 ㅎㅎ10. 쓸개코
'23.5.20 11:37 PM (14.53.xxx.51)원글님 아이가 그렇게 성장했음을 확인하신거네요. 가족 모두가 감상하고 같은 감정을 느끼고..
뜻 깊으셧겠습니다.
윗님 영화보면요 그 개소리 소음이 정말 크게 들리더라고요. 여사님 화나신 모습도 처음 봤습니다.
그래도 두분 알콩달콩 하는 모습이나 풀뜯어먹고 당당한 토리때문에 다들 크게 웃기도 했죠.
도라지 꽃을 심으셨어야 함 ㅎㅎ11. 참는다..
'23.5.21 12:49 AM (218.147.xxx.249)문프.. 스타일..참모님이 물으셨을때..
힘들어도 참는다.. 그래도 힘드시면..?? 그래도 참는다..
하~.....
다큐보고 정말 5년동안 국민들의 일꾼으로 잠깐의 시간도 헛으로 안 쓰셨구나..
저 참기만 하시는 분이..
개인이 아니라 대통령이라는 그 책임을 생각하며 판단하고 행동하시느라..
사람이 아닌 동물과 자연에서 힐링을 얻으시는 마음..
미국과 방위비 문제 진행 할때 먼저.. 과한 요구의 진행은 협상 당장 멈추라고 지시하시는..
꽃이 떨어지고.. 그 향이 너무나 그립고.. 다시 그런 꽃이 피어날지..12. 잘 읽었습니다
'23.5.21 1:17 AM (58.140.xxx.134) - 삭제된댓글마음 담긴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담주에 보려 가려고요.
시간되시면 많이들 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