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딸이 매일같이 10시가 넘고 12시 넘어서도 들어오는데 지켜보기가 힘들었어요. 여러가지 방법으로 얘기 했지만 결론은 같았고요.
이 달에 아버님께서 오셨는데 아이에게 주의를 주고 했는데도
민망할 정도로 지멋대로 입니디ㅡ.
성인이니 참견 말아야 하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 1학년 입니다. )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엄마 조회수 : 1,268
작성일 : 2023-05-20 21:04:32
IP : 182.211.xxx.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ㅁㅁ
'23.5.20 9:05 PM (183.96.xxx.173) - 삭제된댓글그게 왜 안되요?
2. ...
'23.5.20 9:06 PM (39.7.xxx.81)저도 그 맘때 늦게 다니고 아빠한테 머리통 맞고 그래서 특별히 애들 안 잡아요
그냥 한때 아닌가요? 남친 있는거면 주의 주고요3. 저도
'23.5.20 9:08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25년전 저도 대학교때 그랬는데요.
저 완전 모범생이었고 학교 잘 갔고
지금도 멀쩡한 사회 구성원으로 부모로 잘 삽니다.
지금 그렇게 놀 때 아닌가요?
학교안가고 공부도 안하면서 그렇게 늦으면 문제지만 할 일 다 하면서 그정도면 그냥 기다려주세요.4. 매일
'23.5.20 10:26 PM (121.147.xxx.48)학교가 코앞인데 이유 없이 늦나요?
놀아야 하는 이유 늦을 이유가 존재하면 이해하셔야지요. 성인 아이의 선택을 믿어주세요. 마지노선으로 막차라도 꼭 타고 다니라고 하세요.5. ...
'23.5.21 1:58 AM (118.37.xxx.38)저 학생때 왜 그리 할 일도 많고 갈데도 많고일찍 들어갈 수가 없더라구요.
부모님께 야단도 많이 맞았지만 그렇다고 뭔가를 포기할 수가 없었어요.
도서관을 포기할 수도 없고
동아리를 포기할 수도 없고...
저는 딸 둘 있는데 참견 안해요.
전철 막차라도 타고 들어오면 다행이고
밤중에 어디로 데리러 가기도 해요.
그냥 아이를 믿어주는 수 밖에요.
우리 애들은 대체로 밝고 불만없고
학원이며 동아리며 맘대로 다하고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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