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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이 물건 판데서 사줬는데 너무 안좋아요

ㅇㅇ 조회수 : 4,099
작성일 : 2023-05-20 15:35:26
지인이 쿠팡에서 먹을꺼 뭘 판다고 해서 단톡방에 있는 지인들이 다 사주고 후기 써주기로 했는데... 사실 가격도 비쌌거든요. 비슷한 재품의 두배정도
그냥 아는 사람이니까 사준다 생각하고 산건데 가격보면 못사요
근데 물건을 보니 더욱 실망...
그냥 지인 3만원 줬다고 생각해야겠죠?
IP : 112.152.xxx.6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쵸
    '23.5.20 3:38 PM (211.215.xxx.111) - 삭제된댓글

    오픈발로 매상 올려줬다~ 치는거죠.

  • 2.
    '23.5.20 3:41 PM (116.42.xxx.47)

    3만원이라 다행...

  • 3. 맞아요
    '23.5.20 3:42 PM (106.102.xxx.186)

    3만원이라 다행.

  • 4. 3만원이면
    '23.5.20 3:43 PM (112.162.xxx.38)

    그냥 매상 올려줘다 생각하세요

  • 5.
    '23.5.20 4:03 PM (118.32.xxx.104)

    저는 필요하고 합리적이지 않은데
    매상올려주려고 사주지는 않아요

  • 6. 농산물
    '23.5.20 4:06 PM (119.207.xxx.251) - 삭제된댓글

    힘들게 농사지었는데 팔리지 않아서 친구들이 다들 하나씩 사줬는데
    버리지도 못하고 2주일동안 이렇게 저렇게 먹어보다 버렸어요
    다른 친구들도.....
    친구 고생한거 생각하면 참 아까웠어요

  • 7.
    '23.5.20 4:08 PM (112.214.xxx.197)

    잊어버리세요
    저 회사다닐때 친척이 복숭아 농장하던 직원이 있었는데
    매년 햇사레복숭아를 합리적인 가격에 팔았어요
    직원들이 한 육칠년정도 잘 사먹었고
    다음해에 또 주문하고 돈 내려니까 사전에 말한 금액이 아니라 오천원인가 만원을 더 내야 된다더군요
    가격을 잘못 알았던가 무슨 문제가 있었겠죠
    그냥 다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바로 돈 다주고 사먹고

    또 그 다음해에 복숭아 신청할거냐고 물으며 다니는데 거의 시키는 사람이 없었어요
    회사가 두군데이고 직원이 거의 120명 가까이 되는데
    금액으로 말 바꾸었다가 매년 고정 단골들 다 놓친거죠

  • 8.
    '23.5.20 4:13 PM (112.214.xxx.197)

    직원은 결국 충성 단골 고객 다 놓치고 다음해부터는 회사에서 다신 복숭아를 못팔았지요

    사정이 여차저차어쩌고 그렇게 되었다고 설명이라도 했으면 좀 덜했을텐데
    직원들도 진짜 다들 기분나쁜티를 내거나 말한마디를 안꺼내고 웃으며 그 돈 다주고 그렇게 넘어가는구나 싶었는데
    그 다음 해가 돌아오니 야..우리 직원들 무섭구나..단 한마디 말도 없더니 이렇게 딱 손절 해버리는구나 싶었네요

  • 9. 와와
    '23.5.20 4:31 PM (211.58.xxx.161)

    윗님 진짜 직원들 무섭네요
    겉으론 웃으면서 다 사줬는데 기분나뻣나봐요
    담해에 싹 끊어버리는거보니...
    근데 저라도 그랬을듯요 괜히 앞에서 얼굴붉힐거뭐있겠어요
    그거몇푼한다고...그렇지만 기분나쁜건나쁜거니 손절

  • 10. 와와
    '23.5.20 4:32 PM (211.58.xxx.161)

    3만원 부조했다고 생각하세요
    30만원아닌게 다행
    그분한테 치킨한번샀다고생각하심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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