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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중부이태리에 있는데요

이태리타올 조회수 : 5,313
작성일 : 2023-05-20 13:26:52
여기 두루마리 휴지 품질 너무 좋아요.
숙소 두군데 모두 개인 주택에서 묵고 있는데
휴지에서 먼지가 안나요.
생긴건 고급스럽게 생기지 않았어요.
요거트 맛있구 커피는 엄청 큰감동은 없어요
오늘도 날씨가 흐리네요.
평야보러가야하는데
IP : 87.1.xxx.5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러워요요
    '23.5.20 1:28 PM (1.229.xxx.73)

    즐거운 여행 하세요
    저도 빨리 가 보고 싶어요

  • 2. !!!
    '23.5.20 1:28 PM (121.129.xxx.26)

    부럽습니다
    여행얘기 자세하게 부탁드려요
    혼자 여행이신가요?
    중부 이태리라면 어느 도시일까요?

  • 3. ...
    '23.5.20 1:29 PM (39.7.xxx.128)

    Tempo 독일산 휴지 한국에서 파는데 먼지안나요.
    포켓티슈도 있고 각티슈 두루마리 휴지도 있고...

  • 4.
    '23.5.20 1:31 PM (58.239.xxx.59)

    이태리 두루마리 휴지 직접 써보고 싶네요 이태리여행 너무 부러워요 즐거운여행 되세요

  • 5. abc
    '23.5.20 1:33 PM (122.35.xxx.72) - 삭제된댓글

    지금 이탈리아 홍수나서 난리라던데 괜찮나요???

  • 6. 원글
    '23.5.20 1:36 PM (87.1.xxx.5)

    전 시에나 근처에 있구요
    홍수는 북부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중부쪽도 계속 날씨가 흐렸던거네요.
    전형적인 이탈리아 날씨가 아니예요.
    로마보다 시골쪽에 오니 좋네요.

  • 7. ㅎㅎ
    '23.5.20 1:36 P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꺼도 먼지 안나요
    물론 있기도하겠지요. 품질 좋아진지 오래됐는데,
    이태리 북부는 폭우 쏟아져 잠겼던데 혹시 계획 있으면
    날씨상황 잘 살펴보시고 이동하셔요

  • 8. 원글
    '23.5.20 1:39 PM (87.1.xxx.5)

    우리나라 휴지랑 비교해서 먼지 안나고 좋아서 글 올렸어요.
    비싼거 아닌데 엄청 부드러운건 아니지만 품질이 좋아요.

  • 9. 아쉽네요
    '23.5.20 1:39 PM (136.24.xxx.249)

    시에나는 날씨 쨍한 날 파란 하늘일때 봐야
    그 광장이며 시계탑이며 주변 샵들이며 다 반짝반짝인데 ㅠㅠ
    제가 다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중부 토스카니 경치 구경 잘하시고
    맛난 거 많이 드세요. 와인이며 치즈며...
    부러워요.

  • 10. 부러워요
    '23.5.20 1:42 PM (119.71.xxx.177)

    입시생엄마가......

  • 11. 부럽
    '23.5.20 1:44 PM (121.168.xxx.91) - 삭제된댓글

    이태리.
    부럽네요.

  • 12. 12시
    '23.5.20 1:47 PM (210.178.xxx.242)

    시에나 광장에서 일요일 12 시에
    잠깐 퍼레이드 해요~
    우연히 봤는데
    광장도 멋지고 좋았어요.
    아시시에 안 간게 아직도 후회되요

  • 13. ..
    '23.5.20 1:49 PM (51.179.xxx.130) - 삭제된댓글

    두루마리는 제품들이 다 좋아요
    싼건 양이 적어질 뿐 품질이 크게 떨어지진 않습니다.
    휴대용 티슈도 좋구요.
    혹시 발도르챠, 삐엔짜 쪽 가시는지요.
    날씨 흐리지만 구름이라도 멋져서 좋은 풍경 보시길 바랍니다.

  • 14. 원글
    '23.5.20 1:51 PM (87.1.xxx.5)

    부러워들 마세요.
    원래 여행다니면 서울에서 맛있게 먹던 와인 치즈 이태리요리 등등 챙겨 먹고 다니게 되질 않네요.
    확실히 저렴하긴 한데 아는것도 없고 어디서 파는지도 모르구요.
    전 여행의 즐거움 중 먹는건 아예 빼버렸어요.
    어제도 시골 고속도로 옆 쓰러져가는 까페에서 먹은 샌드위치랑 커피가 젤 맛있었어요.
    가족이랑 대판싸우고 돈쓰고 모하러 이려려구 다니나싶구
    암튼 여러분들이 상상하는거랑 조금 달라요. 제 상황은요
    오죽하면 이태리와서 두루마리 화장지 좋다고 글 올리겠어요.
    시골 숙소-이것두 요즘 핫다다는 아그리투스모가 아니고 그냥 진짜 시골 농가주택요-는 엄청크고 낡았는데 너무 좋네요.
    지금 여행 기대하시는 그 순간이 행복입니다.

  • 15. 맞아요
    '23.5.20 1:57 PM (117.111.xxx.139)

    유럽 있을 때 쓰던 아주 저렴이도 먽는 안나더군요.
    우리나라 휴지는 종류도 크기도 값도 다양성이 떨어져요.

    그리고 우리보다 못산다는 스페인도 키친타월도 질이
    좋고 엄청 양이 많아서 계속 신경쓰지 않고 쓸 수 있는 것도
    있던데 우리나라 키친타월 정말 구려요.

  • 16. 7월에 거기
    '23.5.20 2:00 PM (117.111.xxx.139)

    가는데 아직 숙소 안 정했어요.
    진짜 시골 농가 주택 여행자에게 방주는 건 어디서
    찾으셨나요?

  • 17. 원글
    '23.5.20 2:01 PM (87.1.xxx.5)

    한국 휴지 아무리 좋은것두 햇볕에서 사용하면 먼지 엄청나요. 근데 이태리 두루마리 휴지는 안 그렇네요.
    근데 전체적인 분위기가 너무 낙후됐어요.
    그많은 관광객이 뿌리고 가는 돈들이 어디로 가는건지
    가족이 그래요. 일주일동안 느낀 점이 안전한 남미같다고
    로마사람들은 제가 알고 있는 여유있는 분위기도 아니예요.

  • 18. ...
    '23.5.20 2:09 PM (112.156.xxx.249)

    담주 여행 가는데 추울까요?
    경량패딩 챙겨야할까요?
    팁 부탁드립니다.

  • 19. 원글
    '23.5.20 2:10 PM (87.1.xxx.5)

    숙소는 부킹이나 아고다 가면 있구요.
    아그리투스모는 팜스테이로 분류하심 돼요.
    전 그냥 싼 숙소 필터링해서 숙소잡으면 저렴하고 깨끗한거 찾을수 있어요. 이것두 많이 하다보면 실력이 늘어요.
    전 여행와서 인스타스탈이 아닌 빠니까지는 아니보 곽스탈정도로 다니는데 가족이랑 싸우고 날도 안좋쿠하다보니
    이태리 휴지 자랑하고 있네요.

    칠월이면 에어컨 아님 선풍기 유무 꼭 확인하세요.

  • 20. 일하는거
    '23.5.20 2:13 PM (112.214.xxx.197)

    보면 속터지지 않던가요 ㅎㅎ 한산한 와인가게 아이스크림 식당 피자집은 손님도 종업원도 여유있고 좋던데
    좀 바쁜 맥도날드나 관광지 손님많은곳 가면 속 터지더라고요
    으이구 게으르고 느려터졌는데 조상잘만나 잘먹고잘사는넘들 싶어서요
    그 와중에 손 빠릿하고 일 잘하는 사람 보면 우리나라 평균속도 수준인데도 되게 스마트해보이고 똑똑해보이는 수준이죠

    첨갔을땐 파스타를 왜먹나 입에 안맞는다 싶었고 피자가 제일 먹을만 했었고
    두번짼 평소 한국서도 파스타를 많이 먹고살아서 이젠 이태리식 알덴테가 먹을만했고요
    세번째 갔을땐 오래 잘 버티려고 한중일식에 이태리식까지 입맛대로 골고루 먹고 다녔어요

  • 21. 클로스
    '23.5.20 2:13 PM (211.208.xxx.151)

    일상이 평온하면 그것이 행복.
    여행은 쾌락이란 말이 생각나네요.
    맘껏 즐기시길...
    난 담주에 남프랑스. ㅎ ㅎ

  • 22. 원글
    '23.5.20 2:18 PM (87.1.xxx.5)

    이태리 아니 로마사람들은 자기 일에 매우 진지하더라구요.
    그 부분이 젤 인상적이예요.

    그리고 사람입맛은 개인적이겠지만 본치피자라고 유명 피자가 있는데 전 그냥 그랬어요.
    저 일주일 넘게 있는 동안 한식 또는 일식 먹지 알고 지금도 김치 생각 전혀 안하는 스탈인데 피자는 입맛이 버석거리저라구요.

  • 23. 가족과
    '23.5.20 2:46 PM (119.192.xxx.50)

    싸운 이유가 궁금하네요
    각자 플레이도 못하고계신건가요?

  • 24. 원글
    '23.5.20 2:53 PM (87.1.xxx.5)

    각자 플레이 하기엔 렌트카 여행이고 가족이 영어랑 성향상 외향적이여서 현지인과 너무 잘 지내는 스탈여서 붙어서 다녀야해요.
    어제도 숙박 하는곳 집주인 22살 대학생 아들이 저녁에 영수증 준다고 찾아와서 십년지기처럼 놀다 갔어요.
    저도 감정적으로 대한것도 있구 각자 놀기 하기엔저한테 손해가 커서요.
    일본 정도였으면 당장 따로 놀자고 했을꺼예요

  • 25. 아이친구
    '23.5.20 3:12 PM (188.149.xxx.254)

    이태리애인데 자기네 고향집 앞 꾸진 쪼매난 식당에서 찍은 파스타의 그림같은 모양이란.
    맛도 엄청좋고 내용물도 풍성하고 가격도 싸서 우리애가 사진보고 되게 부러워했네요.
    아니 이태리가서 암 식당만가도 평타 이상이라던데.

    가족이 아무래도 엄청 글로벌 한가 봅니다.원글님은 속이 타는데 밖에서 보는 나는 웃겨요...죄송.

  • 26. 원글
    '23.5.20 3:58 PM (87.1.xxx.5)

    옷준비 댓글을 못봤네요.
    두꺼운 패딩 노우
    경량패딩 방누되는 바람막이 필수
    안에 옷은 반팔 또는 얇은 긴팔 스카프 정도면 대충 버티실수 있을꺼예요.
    추위 아주 많이 느끼시면 얇은 스웨터정도 추가하시고요

  • 27. 이태리
    '23.5.20 3:59 PM (117.111.xxx.8)

    제일 좋아하는 나라인데
    롤휴지는 우리나라도 좋아요
    파세오 4겹만 쓰는데 이거 강추해요
    단종될까봐 같이 써요 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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