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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공부한다는건 어려운 일이네요

... 조회수 : 2,248
작성일 : 2023-05-19 14:35:48
1월말 퇴사하고 이직을 포기했어요.
멍하게 있다가 못다 한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이건 뭐  집중도 쉽지가 않고 다음날이면 잊어버리고
할 일은 왜 이리도 많은지  하다가 잠깐 82들어오면 못나가고 겨우겨우 다잡아서
한두어시간 집중해서 공부하다보니
울 언니가 지난번에 네가 해준 강된장 맛있더라며 또 해줄수 있냐고 묻네요.
저한테는 너무나 좋은 언니 암요 해드려얍지요.
장보러갑니다.
아씨 우리 회원님들 공부 많이 하시던데 도대체 어떻게 하시는거지 긁적긁적
일단 장보러 가면 최소 82에선 나가겠네요.
오후엔 안 올게요 진짜루

IP : 115.138.xxx.7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3.5.19 2:39 PM (61.101.xxx.67)

    원래 모든 공부는 도전이고 믿음의 여정이에요.쉽지 읺아요

  • 2. 뭔가를 하려면
    '23.5.19 2:50 PM (192.109.xxx.33)

    다른 뭔가를 포기 내지 우선순위에서 제껴둬야 해요
    나에게 지금 해야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죠
    그만큼 절실하지 않으면 다른 것들 다 하면서 천천히 마냥 가는거고

  • 3. 그래도
    '23.5.19 2:57 PM (221.143.xxx.13)

    강된장 잘하시잖아요, 요리 솜씨 좋은 것 큰 장점이죠

  • 4. 윗님
    '23.5.19 3:01 PM (211.223.xxx.123)

    완전 귀여우시네요 ㅋㅋㅋㅋ 공부걱정에 강된장 솜씨로 위로를!ㅋ

  • 5. 아니예요
    '23.5.19 5:33 PM (203.236.xxx.178)

    젊을때 불안정해서 더 효율성이 떨어지는데 나이들면 단단해져서 공부가 더 다부지게 잘될수도 있어요 이분 보세요 https://www.joongang.co.kr/article/20091118

  • 6. ...
    '23.5.19 6:03 PM (115.138.xxx.73)

    우와 70대에
    반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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