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초등딸을 두고 갔어요
집에서 갑자기요...
저도 타지에서 왔고 이친구도 타지에서 왔어요
제가 일을 하면서 알게된 친구인데 정말 괜찮은 친구였거든요
자주는 못만났지만 한번씩 차도 마시고 밥도 먹고
그러던 친구가 갑자기 간게 믿어지지가 않아요
혼자 남은 딸도 걱정되구요....
주위분들이 착한 천사를 너무 일찍 데리고 갔다가
슬퍼하고 애도하고 있어요
친구야....사랑해
이글을 쓰면서도 친구 생각에 눈물이 나요
활동적이고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친구...
너를 좋아하던 많은 사람들이 그리워하고 있어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