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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압구정쪽 하루살이 난리네요

하루 조회수 : 16,513
작성일 : 2023-05-19 00:49:30
찾아보니 동양 하루살이라는데 이거뭐죠..
아이보리색으로 기다랗고 꽤 커요ㅠ
오늘 저녁에 아이 데리러 나왔다 기겁했어요
길가 가로등이랑 불켜진 매장유리에
말도 못하게 많은 하루살이에 빗자루로 쓸고계시네요ㅜ
기후변화일까요 이렇게 개체수 많은거 처음봐요
사람에게 해가없다고는 하지만 너무많이
날아다니니 무섭네요ㅜ
IP : 116.120.xxx.13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강변동네
    '23.5.19 12:52 AM (119.193.xxx.121)

    비처럼 쏟아져요

  • 2. 하루
    '23.5.19 12:59 AM (116.120.xxx.132)

    154.28님
    링크속 벌레랑은 다른거 같아요
    제가 본건 생김새 때문에 팅커벨이라고 불린대요ㅜ
    요정의 대명사 팅커벨이란 이름이 징그러워질줄이야...

  • 3. ㅇㅇ
    '23.5.19 1:02 AM (121.135.xxx.193)

    원래 남양주 덕소쪽에 잔뜩 나오던 놈들이었는데 근래 서울쪽으로 퍼졌나봅니다. 깨끗한물에서만 사는놈들이라고 사람한테 해안끼친다고 덕소사람들이 그리 민원넣어도 논란안됐는데 인구많은 서울쪽에 가니 여기저기 뉴스에서도 많이 나오네요.

  • 4. ..
    '23.5.19 1:02 AM (1.227.xxx.201)

    어우 저도 10시쯤 갤러라아 맞은편 갔는데
    진짜 많더라구요ㅠ

  • 5. ㆍㆍ
    '23.5.19 1:04 AM (119.193.xxx.114)

    팔당 쪽에 많다고 들었는데 요새 성동구 쪽에 많다더니 압구정까지 진출했군요. 그게 한강변에서 기승을 부린다는데 벌레죽이기위해 한강을 오염시킬수도 없고 골칫거리라고 들었습니다

  • 6. 하루
    '23.5.19 1:07 AM (116.120.xxx.132)

    뉴스보니 얘네들이 떼를 지어 다니나봅니다
    잠실 야구장에도 출몰해서 대피하고 난리였대요
    야구 경기장 밝으니 신나서 갔나봐요ㅜ

  • 7. 미리
    '23.5.19 1:20 AM (211.41.xxx.230) - 삭제된댓글

    방역을 못한듯
    아니면 하던 방역을 안했던가

  • 8. 얘네들
    '23.5.19 1:29 AM (61.77.xxx.67)

    유충이 한강에 있어서 살충제를 뿌릴 수가 없다네요
    수가 너무 많아서 그렇지
    해충아닌 곤충이고 깨끗한 물에 산대요
    그래도 너무 많으니 징그럽...

  • 9. 그거
    '23.5.19 1:32 AM (112.150.xxx.63)

    건대앞에도 많대요
    건대호수에 사나요?혹시

  • 10. ㅇㅇ
    '23.5.19 1:36 AM (121.135.xxx.193)

    일감호 똥물에 산다고요? 깨끗한물에만 산다고하지않았나요.

  • 11. 하루
    '23.5.19 1:42 AM (116.120.xxx.132)

    근데 154.28님 링크에 흰개미?가 더 심각한 일인가봐요..
    발견되면 안되는 종이라고....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951162?sid=102

  • 12. 시장
    '23.5.19 2:18 AM (119.71.xxx.177)

    바뀌니 엉망이네요
    예전 오세후니때도 나타났다가
    엄청났어요
    박원순때 사라졌는데 다시 나타나네요
    방역부재맞아요....

  • 13. ...
    '23.5.19 5:12 AM (1.237.xxx.236)

    오세훈이 방역을 안해서 그렇죠 뭐.
    올 여름 장마대비는 제대로 하고 있나 모르겠네요

  • 14. 그냥
    '23.5.19 5:14 AM (61.83.xxx.117)

    더불어 살 수 밖에 없어요

  • 15. 일주일전
    '23.5.19 7:02 AM (193.36.xxx.115) - 삭제된댓글

    제가 광진구 건대앞에 갔다가 말씀하긴 걸 보고 완전 놀라서 얼굴 가리고 막 뛰어서 지하철 타러 갔어요
    가게나 건물에 재난영화에 나오는 메뚜기떼처럼 붙어서 벽이 누렇게 보일 정도이고 사람들이 빗자루로 쓸어내리는 걸 봤죠
    그런데 이번주에 가니 싹 없어졌더라고요
    강남으로 옮겨갔나보네요
    정말 엄청나던데…
    태어나서 그런거 처음 봤어요
    무슨 양봉하는데 벌들 사이로 지나가는줄 알았어요

  • 16. ...
    '23.5.19 7:04 AM (211.36.xxx.254) - 삭제된댓글

    오늘 아침에 부엌에 한 마리 붙어 있는거 잡았어요.
    해충은 아니라니 다행이에요.
    몇 년 전에 창궐했던 중국 꽃매미보다는 덜 징그러워요

  • 17. ..
    '23.5.19 8:01 AM (221.167.xxx.124)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한강이 상수원이라 살충제 못뿌리고
    어제 제이티비씨 기자 취재하는거 보고 놀랐어요.

  • 18. **
    '23.5.19 8:18 AM (27.168.xxx.126)

    오세훈은 치적으로 그저 뭐지을 생각만 있는듯.. 시민의 안전에는 관심이 없죠

  • 19. 큰일.
    '23.5.19 8:36 AM (211.195.xxx.90)

    그게. 흰개미 같은데 큰일이네요
    집 안에 나무로된 모든 것을 갉아먹는 개미
    순식간에 번져요. ㅠ

  • 20. ...
    '23.5.19 8:53 AM (211.36.xxx.154) - 삭제된댓글

    흰개미 아니고 동양하루살이예요.
    한강 상수원에 약을 뿌릴 수도 없고
    물리적인 퇴치로는 한계가 있어요.
    그래도 해충은 아니어서 징그러운거 좀 참다보면 없어져요.

  • 21. ...
    '23.5.19 9:30 AM (121.145.xxx.90)

    저거 제가 중국 남쪽지역에 살때 많았어요.
    봄에 비오고 나면 나오는데 빛을보고 오기때문에 창문 꼭 닫고 커텐쳐도 틈새로 들어와서 불도 다끄고 있어야했어요.
    집안으로 들어오면 날개를 떨어트리고 기어다니는데 장농같은 나무에 알을까기때문에 조심해야해요.
    저거 한번 나타나면 집안에 며칠동안 날개가 뒹굴어 다녀요. ㅠㅠ

  • 22.
    '23.5.19 11:22 AM (116.37.xxx.236)

    15년쯤 전인가? 그때도 압구정 상가들이 네온사인 다 끄고 하루에도 몇번씩 사체 쓸어버리는데 장사 접고 일찍들어간다고 뉴스에 나왔었어요. 한번 쓸면 쓰레받기로 몇번씩 나오는데 죽은 뒤에 냄새가 고약해서 빨리 치워야한다고요. 재작년에 용산에서도 좀 보였는데 올해도 또 많아질 모양이네요.

  • 23.
    '23.5.19 11:25 AM (116.37.xxx.236) - 삭제된댓글

    15년이 아니라 20년전이네요. 2003년이었대요. 시간 가는걸 이렇게 모르고 살다니… 그때 뉴스로는 한강 수질이 개선 되서 하류쪽에서도 많이 발생한거였다는데 딱 그 수준의 수질을 유지하고 있나봐요.

  • 24. ㅏㅏㅏ
    '23.5.19 4:05 PM (119.193.xxx.56)

    작년에 집 근처에 러브버그 출몰했는데 진짜 끔찍했어요 저 벌레 하나도 안 무서워하는데, 우연히 창문을 봤는데 세상에 창문에 시커먼 것들이 엄청 나게 붙어있어서 깜놀했어요. 방충망도 어케 둟고 들어오는지..진짜 악몽이었음..

  • 25.
    '23.5.19 4:45 PM (119.202.xxx.20)

    압구정에 있는 대단지아파트에서
    저 벌레떼를 치우며 징그러워 몸서리치며 울고싶네요 흑

  • 26. 어머나
    '23.5.19 4:58 PM (223.39.xxx.89)

    ᆢ무서워요

    뉴스나왔으니 더구나 서울인데
    뭔가 조사하고 조치있겠지요

    바다도 큰ᆢ걱정~~ 벌레도 큰걱정 ㅠ

  • 27. ..
    '23.5.19 4:59 PM (218.212.xxx.129) - 삭제된댓글

    저는 동남아인데
    쟤들이 밤에 불켜진 집으로 잔뜩 들어와서
    날개는 떼 버리고 나무에 집 짓는다고 하더라고요.
    보이는 족족 죽이기는 했는데 떨어진 날개도 징그럽고
    기어다니는 본체도 징그러워요. 같은거 아닌가요?

  • 28. 다른 이야긴데
    '23.5.19 5:43 PM (121.134.xxx.103)

    집근처 소나무숲이 일본?에선가 들어온 솔잎혹파리때문에 완전 초토화되었어요. ㅠㅠ

    목재를 수입할때 부산으로 실려들어와서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는데, 벌써 서울도...
    북진하고 있다네요.

    일본은 이미 소나무 멸종 수준이라고 하고, 우리나라도 머지않은듯요.ㅠㅠ
    구청에서 방제하려고 갖은 애를 써도 안되고, 그냥 까맣게 말라죽어버리더라구요....아까비

  • 29. 00
    '23.5.19 5:58 PM (112.118.xxx.20)

    저는 홍콩인데, 저 벌레가 큰비 오고 나면 아주 기승이예요.
    주차장바닥에 온통 저벌레로 그득
    너무 징그러워요

  • 30. 짜짜로닝
    '23.5.19 6:11 PM (140.248.xxx.2)

    작년에 러브버그 때문에 미칠뻔 했어요 진짜 ㅠㅠ
    올해는 안그러겠지 했는데 매년 새로운 종 등장!?

  • 31.
    '23.5.19 7:54 PM (119.70.xxx.213) - 삭제된댓글

    동양하루살이..
    https://youtube.com/shorts/WUojCeq-NQ4?feature=share

    https://youtube.com/shorts/EuGGHcyIfdA?feature=share

    으아.. 소름 돋아요

  • 32.
    '23.5.19 8:00 PM (119.70.xxx.213)

    동양하루살이..

    https://youtube.com/shorts/EuGGHcyIfdA?feature=share

    으아.. 소름소름 돋아요

  • 33. 5세후니는
    '23.5.19 10:51 PM (193.148.xxx.8)

    홍수대비, 방역대비금 다 빼다가 한강 풍차 세우는건가요?

  • 34. 서울
    '23.5.19 11:37 PM (175.117.xxx.137)

    서남부 쪽인데 안양천 근처라 그런가
    1-2주일전에 휩쓸고 갔어요
    엘베 문 열릴때 기절하는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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