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어떤 머리스타일 하고 다니시나요
수년째 어깨위아래 왔다갔다 단발이었다가 큰 맘먹고 길러서
어깨에서 손가락 한개쯤 더한 길이가 되었고
파마끼도 염색도 없는 지루하고 밋밋한 머리에요
머리를 기르면 우아해질 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힝..
얼굴살이 좀 빠져서 더 퀭해 보이기에
머리라도 어떻게 좀 해보려고요
82님들은 어떤 스타일이신가요
손질 쉽고 세련되보이는 머리는 뭘까요?
층을 살짝 내서 씨컬?
다시 단발로 돌아갈까..
돈만 날리고 후회만 남을까봐 신중해지네요
1. 기르려면
'23.5.18 11:55 PM (121.133.xxx.137)무조건 펌은 하셔야함요
2. ㅇㅅㅇ
'23.5.18 11:56 PM (61.105.xxx.11)쇄골까지 자르고
아래는 층내고
c컬 섞은 s컬 했어요3. 50대
'23.5.19 12:16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십수년째 똥머리
4. 원글님과
'23.5.19 12:29 AM (118.235.xxx.42)머리길이 비슷하고 일년에 한번 셋팅펌해서 주로 묶고 다녀요.
5. 머리결이
'23.5.19 12:37 AM (123.199.xxx.114)좋아야 길러도 이쁜거 같아요.
저는 곱슬에 머리가 자꾸 빠지니까 도우너 같아서 짧게 하고 다녀요.
보브같은 컷트6. 주로 묶고
'23.5.19 3:27 AM (108.41.xxx.17)똥머리 하고... 머리에 관심이 없어서 제 머리인데도 잘 몰랐는데,
가끔씩 머리 풀었을 때 보니... 어깨 정도 닿는 층 낸 머리네요.
반곱슬머리라 파마 할 일 없었고요.
숱이 나이에 비해선 많은지 초라해 보이는 머리는 아니고요.7. ㅇㅇ
'23.5.19 3:3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어깨 살짝 닿거나 넘는데 생머리지만
약간 곱슬기가 있는지 착 가라앉진 않아요.
아나운서나 리포터 같다는 말 듣곤 해요.
20대부터 변함 없어서 대학졸업사진과 똑같아요
머리 잘랐을 때 시누이가 다시 기르라고
저한테는 긴머리가 잘 어울린대요.
제가 직접 다듬고 염색도 셀프로 해서
가성비짱인 헤어스타일입니다.8. 전
'23.5.19 3:42 AM (41.73.xxx.73)답답해서 무조건 묶어요
겨울에나 풀고 있고
집에선 다시 집게핀이나 고무줄로 묶어야해요
그래서 단발에서 자꾸 기르게 됨
머리 상하면 머리 묶을 수 있는 가을에 단발로 자르고 길러 주죠
머리 묶을 수 있을만큼9. 짧은커트
'23.5.19 7:59 AM (121.190.xxx.146)짧은 커트 펌 머리요
10. ㅎㅎ
'23.5.19 8:0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단발인데 어두운 갈색염색에 살짝 웨이브있는 머리요.
그냥 무난하고 관리쉬운게 좋아서요. 저랑어울리기도하고요.11. 짧은 커트
'23.5.19 8:36 AM (211.212.xxx.169)이래도 되나 싶게 짧은 커트여요.
머리카락이 얇고 숱도 없어서 만족해요.
드라이안하고 말려도 되고
염색도 안하고 ..
(이따금 새치가 두어개 눈에 띄는 정도라 그냥 안하고 안뽑아요. 5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