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박 4일 정도 혼자 여행할 수 있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1. ...
'23.5.18 9:36 PM (106.102.xxx.236) - 삭제된댓글특별히 싫은 여행지는 없나요?
2. 추천
'23.5.18 9:37 PM (211.176.xxx.163)춘천에서 수상스키 하루타보세요 그리고 배타고 청평사 갔다왔는데 스트레스 다 풀고왔어요
3. 독도는우리땅
'23.5.18 9:37 PM (119.149.xxx.229) - 삭제된댓글저는 울릉도 가고 싶어요
4. 마치
'23.5.18 9:38 PM (74.75.xxx.126)풀어줘도 날아가지 못하는 새와같은 느낌이네요.
동남아 좋다는 곳 대부분 가봤고 혼자 땡볕에 비키니 꿰어입고 널부러져 있다고 행복할 것 같진 않고요.
뭔가 힐링이 될만한 여행이 있을까요.5. ...
'23.5.18 9:38 PM (115.138.xxx.73)저라면 졔주갈래요
관광걕들 사이에 껴서6. 에효
'23.5.18 9:42 PM (74.75.xxx.126)춘천 청평은 친정에 너무 가까워서 의무감으로 다니는 동네. 힐링은 어려울 듯 하고요.
제주도는 일 관계로 너무 많이 다녀서 그 곳의 다른 면을 보고 싶은 의욕이 없네요.
예전에 여수에 우연히 들렸다가 정말 좋았던 기억이 있는데 남도 미식여행 그런 거 해볼까요7. ㅡㅡㅡ
'23.5.18 9:44 PM (124.58.xxx.106)약간 동남아 같은 풀빌라 같은 곳 있는것같은데요
독채인것같던데..
노천탕도 있고 그런 곳 찾아보세요
뒹굴뒹굴 하고 또 뭐 시켜먹을수도 있고 그런 곳이면 좋을 것 같아요8. 남도
'23.5.18 9:45 PM (175.208.xxx.164)순천, 여수, 남해 도세요.
9. ㅡㅡㅡㅡ
'23.5.18 9:45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가까운 해외 다녀오세요.
돈 시간 있으면 의지만 보태면 오케이.10. 그니까
'23.5.18 9:48 PM (74.75.xxx.126)가까운 해외 어디요?
일본어 잘 해서 오끼나와 가서 널부러져 있다 오면 휴가 잘 썼다 싶겠지만 그것도 지겹네요.
좀 신박한 여행 아이디어 없을까요.11. 여수순천
'23.5.18 9:51 PM (210.96.xxx.10)요즘 순천이 뜬다는데 어떠세요?
저도 어제 아이 수학여행 간 김에
서울 시내 레지던스에서 1박하면서
바테이블에 앉아 하이볼 마시고
편의점 털어서 넷플릭스로 차정숙이랑 기타등등
보면서 라면에 술한잔 캬캬캬
얼마나 좋던지요
오늘오전엔 충무로에 닭백숙 먹고
맛있는 커피집에서 아메리카노와 바닐라 푸딩
넘 좋았어요12. ᆢ
'23.5.18 9:53 PM (58.231.xxx.12)혼자가는여행은 호텔이 최고아닌가요
13. Alison
'23.5.18 9:56 PM (72.140.xxx.187) - 삭제된댓글제가 비슷한 이유로 며칠전에 파업하고 3박4일 혼자서 캠핑 다녀온 사람인데(너무 좋아서 키친토크에 후기도 올렸어요), 사람들이 되도록 적은데로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너무 붐비는곳에 가면 사람에 치여서 더 스트레스 받을것 같아요. 어디 경치 좋고 안전하고 한적한곳에 속소를 잡고 혼자서 맛집도 가고 카페도 가고 걷기도하면 좋을것 같아요. 전 캠핑카로 캠핑했는데 넓은 캠핑장을 하루종일 걷고 자전거도 타고 호숫가 산책도 하고 차안에서 커피마시면서 멍도 때리고,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14. 플럼스카페
'23.5.18 9:59 PM (182.221.xxx.213)그냥 시내 호텔에서 쉬세요.
15. ㅇㅇ
'23.5.18 10:00 PM (223.62.xxx.194)그럴때는 최고급 호캉스 가셔야죠 모텔가면 더 우울하죠
강남신세계 호텔 갑자기 이름 기억안나는데 리츠칼튼아니라.. 암튼
거기 방 클럽룸으로 잡으시고요
그 호텔이 수영장과 사우나 등 살짝 동네스포츠센터 상위버전같긴한데 꽤 크고 부담없어요 운동하고 맛사지도 하시고 신세계내려가 쇼핑하세요
제가 그렇게해서 모 브랜드 득템했단거 아닙니까 사기어렵다는 모델을.
3박이면 살짝 지루할수 있지만 1-2박씩 옮겨다니는것도 힘드니까요16. 저는
'23.5.18 10:05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대전 오노마 컬렉션? 호텔이 신세계 연결
길건너 성심담
강 건너 미술관등등
삼박 호텔콕 먹고 입고 보고 본능충실
아니면
아예 자연속으로 산속.바다앞 멍때리기17. 아니면
'23.5.18 10:05 PM (223.62.xxx.185)템플스테이 어떠세요 2박은 템플스테이 1박은 올라오는길에 현지
관광하시고요
해인사 템플스테이 숙소도 좋았고 새벽 예불이 특히 좋았어요18. ker
'23.5.18 10:06 PM (180.69.xxx.74)제주나 대만 동남아
19. 전
'23.5.18 10:22 PM (221.162.xxx.50)방콕 갔다왔어요.
1일 1마사지 받고,
맛있는 음식 먹고,
수영은 안좋아하니까 안했고,
모자 푹 눌러쓰고 걸어다녔어요.
1일 2마사지도 가능해요.
어두워지기전에 호텔 들어가고
밝을때 걸어다니고,
쇼핑몰이나 백화점 가면 시원했고,
뭐, 좋았네요.
일단, 마사지가 최고죠!20. 3박4일
'23.5.18 10:24 PM (122.32.xxx.116)저라면 일본 소도시 여행 갈거 같아요
일단 돌아다니면서 시간을 쓰고 싶구요
무념무상하게 공항 버스 철도 이런거 갈아타면서 어딘가로 가고 싶은 마음이요
그리고 일본 소도시에서 산책하고 커피마시고 혼밥하고 싶어요
후쿠오카에서 철도로 갈 수 있는 소도시들21. 요새
'23.5.18 10:32 PM (74.75.xxx.126)일본에 한국 관광객들 너무 많다고 관광객들도 그러고 현지 한인분들도 그러고. 그 군중속에서 뭘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결국 남들이 없는 곳에 가고 싶은 것 같아요. 친구가 최근에 책을 하나 출판했는데 조용한 숲속집에 들어가서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책이나 한 권 읽다 오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강남 호캉스는 너무 식상해서요. 집이 호텔과 다를바 없고 위치도 바로 거기네요. 아님 친구 한명 불러내서 진짜 울릉도라도 가볼까요.22. . . .
'23.5.18 10:34 PM (182.210.xxx.210)평창 월정사 앞에 켄싱턴 호텔에 숙박하면서
월정사
선재길 걸으며 신록의 계절 만끽하고
한국자생식물원도 산책하고
진부 장 서는 날 장터 구경도 하고
제가 딱 그랬으면 좋겠네요23. 오
'23.5.18 10:37 PM (74.75.xxx.126)월정사! 어렸을 때 가본 적 있었던 것 같아요.
구체적인 제안 감사합니다. 친구하나 꼬셔서 같이 하면 정말 좋겠네요24. 남해
'23.5.18 10:53 PM (110.35.xxx.95)남해 좋은데 혼자 가기는 좀 그래요. 외져서.
여수 가세요... 순천 공원도 가고요.25. 다음주
'23.5.19 12:16 AM (58.79.xxx.16)토요일에 힘안 낙화놀이 축제가고 싶은데 가보세요.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경주도 가고 진주는 바로 옆이고…
26. 적
'23.5.19 12:40 AM (49.163.xxx.3)부산 어때요 영도 일박하시고 해운대 일박 달맞이언덕 일박ᆢ아님 경주 보문호수에서 이박하시고 7번국도로 올라오면서 바다끼고 달리다가 속초에서 일박하고 오세요.
27. 냐아옹
'23.5.19 1:11 AM (121.125.xxx.37) - 삭제된댓글영주 무섬마을 가보시고 부석사 올라갔다 오세요 너무 힐링
28. 혼자가기
'23.5.19 3:00 AM (183.97.xxx.120)뻘쭘하면 밥 잘나오는 고택체험이나 템플스테이 갔다오세요
29. 나그네
'23.5.19 3:10 AM (125.129.xxx.243)유익한 정보 저장합니다.
30. 여행가 제이
'23.5.19 6:42 AM (123.248.xxx.78)유튜브에 최근 올라온 북마리아나 제도의 티니안이요
인구 45%가 한국 혈통이라는데
순박한 정이 넘치고 아름다운 풍광이 힐링이었어요31. ..
'23.5.20 12:57 PM (218.208.xxx.87)영주 무섬마을 부석사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