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에서 왠 미친년때매 스트레스인데ㅠ
저한테 스트레스를 준 여자가 있어요.
말은 되게 점잖게 조곤조곤하는데
그 이유며 내용이 진짜 어이없어요.
저도사회생활진짜오래해서 20년넘고
숱한회사 많이다니면서 별의별 인간다겪었는데
일케 되도않은이유로
스트레스주는인간은 또 첨이네요
어리지도않아요
40대중반에 애들이 중고등학생인데도 그러네요.
내가 왜저미친년때매
일케 내일상에 지장을받을정도로
기분이안좋고 맘이괴롭고 다운되야하는지
생각하니 넘억울해요
회사에서 앞으로 계속봐야할사이인데
대체 이런 미친것들은 어떻게 대해야할까요?
제발 조언좀주세요
1. 답없죠.
'23.5.18 6:47 PM (211.109.xxx.118)진입장벽 낮은곳일수록 더합니다.
그냥 개무시가 답.2. 저도
'23.5.18 6:53 PM (125.136.xxx.95)나이들수록 이상한사람 많다는걸 경험하네요.
이제 인상보면 대충 알거같아요.
하루종일 같은공간에 있어야되는데 별로네요.3. 음
'23.5.18 6:53 PM (220.117.xxx.26)두루뭉실해서 어떤 포인트 스트레스인지
예시 들어주세요
조곤조곤 가짜뉴스 말하고 정보 퍼트리나요4. . .
'23.5.18 6:55 PM (211.234.xxx.86)감정의골이 서로깊어진 상태에요
근데 매일얼굴마주쳐야해서
겉으론 아무렇지않읏척 대해야할것같은데.
대체 맘을 어떻게 먹고 그렇게해야할까요5. 00
'23.5.18 7:00 PM (112.169.xxx.192)그분이 무슨말을 했길래 스트레스 받으시는 건가요?
6. 감정의골이
'23.5.18 7:27 PM (113.199.xxx.130)서로 깊어졌다며 왜 님만 아무렇지 않게 대하려고 하세요
ㅁㅊㄴ소리할 만큼 내게 스트레스를 주면 한번 들이받아요
뭘해도 아무렇지 않은척하니 계속 만만히 보고 그러나본데...7. ㅠㅠ
'23.5.18 7:28 PM (39.120.xxx.19)한번 시비걸때 대판 싸우세요. 그때 모든걸 싸움을 빙자해서 다 까발리세요. 아주 크고 강한 목소리로 주변 사람들이 다 듣게요.
한번 그러고 나면 사회생활 편합니다8. 짜짜로닝
'23.5.18 7:37 PM (172.224.xxx.25)빙그레 샹년 하세요.
앞에서는 웃고 속으로는 미친년 인간상종 마세요. 뒤에서 내편 만드시고요.9. ...
'23.5.18 8:04 PM (39.115.xxx.164) - 삭제된댓글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같은 직급이었고 일은 많아죽겠는데 계속 갑질을 하는거에요
그래서 위에 퇴직 미리 얘기하고 갑질할 때 단톡방에서 조근조근 다 얘기했습니다 속이 엄청 시원하더라구요 더 이상 못참겠다고 바로 다음날부터 안나갔구요 챙피했는지, 제 일 덤태기 쓸 생각에 감당이 안됐는지 지도 그만둔다고 했대요
참기만 하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할 것 같아서요
지금도 그 생각하면 아주 속이 시원하답니다10. ㅁㅇㅁㅁ
'23.5.18 8:18 PM (125.178.xxx.53)두루뭉실해서 어떤 포인트 스트레스인지 222
11. . .
'23.5.18 8:22 PM (211.205.xxx.216)윗사람아니고 같은직급이고 다른 부서에요
업무말고 다른 일로 어이없게 굴었네요
생각지도않은 이유로 삐지고 맘상해하는데
어이가없어서..
계속얼굴볼사이라 일단 그상황을 무마하기위해
앞에선 .
그럴수있었겠다 죄송하다햇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어서요.
인상도 괜찮고 말도 제법잘통해서
괜찮은사람이구나했는데
내면에 저런 또라이가 웅크리고 있을줄이야..
앞으로 얼굴먀주칠때마다 스트레스일텐데
어케 마인드컨트롤햘까요
겉으론 웃으면서 인사하고 그때마다
속으로 미친개쌍년 하고 뱉어줄까요?
그런 비뚤어지고 좁은 속창아리로
애는 제대로 키울수나있을지12. ..
'23.5.18 8:32 PM (112.150.xxx.19) - 삭제된댓글참는게 능사는 아닌거 같아요
상황에 맞게 날선 멘트 준비하셨다가 내뱉어 주세요.
예를 들어 1. 지금 싸우자는 거에요? 2. ㅇㅇ씨는 어떤 삶을 살아오셨길래 그런 무례한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수 있는거에요? 3. ㅇㅇ님은 제가 우습나봐요. 등등 멘트 준비해서 한번 날려주세요.13. ..
'23.5.18 8:34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또 시비붙이면 한마디 하세요
14. ...
'23.5.18 8:47 PM (39.7.xxx.230)생각지도않은 이유로 삐지고 맘상해하는데
어이가없어서..
계속얼굴볼사이라 일단 그상황을 무마하기위해
앞에선 .
그럴수있었겠다 죄송하다햇는데.
생각할수록 어이없어서요.
지금 한번의 사건으로 일상의 지장까지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인가요? 도대체 무슨일인가요?상황도 이미 정리된거 같은데 무슨일이 시발점이 되어서 이렇게 욕을 계속 남발할 정도인지15. ...
'23.5.18 8:50 PM (211.227.xxx.118) - 삭제된댓글아 그냥 생까세요..먼저 아는척 말고..왜 미리 스트레스 받아하는지.저쪽은 나 땜에 아무렇지 않게지내는데..
16. 그런 사람은
'23.5.18 9:36 PM (118.235.xxx.71) - 삭제된댓글피하는게 가장 좋아요. 인사만 겉으로 잘 지내는척 하고 같이 있을 틈을 주지말고 전화를 받는척하거나 무조건 같이 있는걸
피하는게 가장 좋아요17. 00
'23.5.18 9:44 PM (112.169.xxx.192)무슨일이 시발점이 되어서 이렇게 욕을 계속 남발할 정도인지..222
18. ...
'23.5.18 10:13 PM (124.53.xxx.243) - 삭제된댓글지금 한번의 사건으로 일상의 지장까지 받을 정도로 스트레스인가요? 도대체 무슨일인가요?상황도 이미 정리된거 같은데 무슨일이 시발점이 되어서 이렇게 욕을 계속 남발할 정도인지33333
19. . .
'23.5.18 11:18 PM (211.205.xxx.216)겉으론 상황정리됐죠 그년이나 제속에 감정의앙금은 남았고요 속은 꼴보기싫어도 겉으론 좋은척.회사생활이란게 그런거자나요.
애 특목고보내고싶어 환장하던데.
그런식으로 애먼사람한테 상처냐 주는주제에
참 퍽이나 애가잘되겠다
미친년20. 아이고
'23.5.18 11:44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아무리 화가 나도 악담도 정도가 있지 어떻게 남의 어린 아이에게 악담을 하세요?
내가 한 말과 행동이 언젠가는 고스란히 나에게 다 돌아올 것 같은 두려움은 없으세요?21. 헉
'23.5.19 12:38 AM (118.235.xxx.55)근데 말투가 좀 상스러우시네요.
쌍욕을 막 남발하시네22. 아이고
'23.5.19 12:55 AM (118.235.xxx.242)그자리에서 제대로 말하고 싸우셨어야지..이제는 님 혼자 괴로울일만 남잖아요. 어차피 감정상하는건 똑같구만
23. ㅡㅡ
'23.5.19 1:52 AM (221.140.xxx.139)결국 본인이 잘못해서 사과 해놓고
그거 분해서 펄펄 뛰는 중인거 아니에요?24. . .
'23.5.19 11:12 AM (211.205.xxx.216)제가 진짜잘못했음 이러지않겟죠?
그자리에서.나도같이 .지금 이런거로 삐지고 맘상해서 지금나한테 이런먈씀하시늣거냐. 했으면
그자리에서 싸우자는거죠.
근데 전 현실적으로 생각했어요 이사람이랑 불편해지면 매일볼사이인데 내맘이더괴롭겠구나싶어서 .
일단 겉으론 무마하자싶어.
그래 너이해한다하고 말해준겁니다.
쌍욕이심하다고요?그여자는 욕먹어도싸니까요
제가 당시 상황이안좋았는데도
별것도아닌 사소한거로 저한테 스트레스줬어요
그렇게 배배꼬인 속내로
회사에 친한사람들이 있늣게 신기할지경입니다.
이일이있기전까지
지극히정상적이고 평범하고 나이스한사람으로 봤는데.
역시 사람은 겪어봐야아는구나 싶어요.
앞으론 빙그레쌍년으로 대해야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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