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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평화시장 옷값이 너무 비싸서 놀랐어요

... 조회수 : 8,269
작성일 : 2023-05-18 14:13:15
동대문에 볼일이 있어 나간김에 제일평화시장에 들렸는데
매장도 많고 옷도 많은데 옷값이 너무 비싸서 놀랐어요
얇은 면티셔츠 한벌이 55,000원이고
얇은 자켓은 30만원대 였어요
여기저기 물어보는 사람들 있어서 들어보니
생각보다 너무 비싸던데
그래도 사시는 분들은 또 사시더라고요
나같으면 저 가격에 안살텐데 하는 것들도 막 사고요
그 가격주고 살만한 제품들인가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요
IP : 118.235.xxx.22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ks
    '23.5.18 2:14 PM (124.49.xxx.188)

    안타깝지만 옷질도 너무 안좋더라구요...예전과는 달라서 작년에 한번 가고 안감..

  • 2. ..
    '23.5.18 2:17 PM (222.101.xxx.29)

    전 꾸준히 가는 곳이 있어서 그곳만 가는데
    원단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고 하네요.

  • 3.
    '23.5.18 2:17 PM (121.167.xxx.7)

    거기 꽤 비싸요.
    인터넷 쇼핑몰, 동네 보세중에 좀 고급이고 값 나가는 집 옷들이 제평에서 많이 나가더라고요. 제평이 인터넷보다 좀 싸긴 해도, 시장 옷 생각하고 온라인 저가 사이트 생각하면 헉 소리나게 비싸요. 그런데 품질은 괜찮더라고요. 옷 많이 사보고 볼 줄 알면 쏠쏠한데..저 같이 쇼핑 괴로운 사람에겐 그림의 떡이더만요.

  • 4.
    '23.5.18 2:20 PM (140.248.xxx.187)

    자체 디자인 공장 돌리고 원단 괜찮은 집은 원래 비쌌어요..
    그리고 요즘 한국 생산이 단가가 안맞아서
    도매도 중국가서 떼오는게 많대요. 도매 지인 중국 출장 자주가요.
    인터넷쇼핑도 중국서 바로 보내주는거 많고요..

    이제 더이상 인건비랑 이것저것
    싼거 만들 수 있는 나라가 아닌듯 해요 한국…

  • 5. 제평말고도
    '23.5.18 2:24 PM (211.224.xxx.56)

    동대문 도매 옷값이 엄청 올랐데요. 물가상승의 여파로. 모든게 다 오르니까요. 인건비만 제자리.

  • 6. 요새안가봄
    '23.5.18 2:28 PM (115.21.xxx.250)

    아주 싸서 한 철 입고 버릴거 아니면
    아울렛의 브랜드 제품이 낫더라고요
    그래도 자기 이름 걸고 하는게 좀 더 책임감이 있지 않나 싶어요

  • 7. ㅇㅇ
    '23.5.18 2:35 PM (59.6.xxx.252)

    맞아요, 예전부터 자체제작해서 판매하는 집은 비쌌어요
    블라우스 하나에 십만원도 하구요
    5년 전쯤 간 게 마지막인 거 같은데 아직도 현금만 받나요?

  • 8. 백화점 옷
    '23.5.18 2:40 PM (180.68.xxx.158)

    40~50대 타겟인 브랜드들 티셔츠 20만원 넘어요.
    5만원대 티셔츠는 중저가 브랜드죠.ㅡㅡ

  • 9. ker
    '23.5.18 2:48 PM (180.69.xxx.74)

    안가요 환불도 가기어렵고요

  • 10. 40대중후반
    '23.5.18 2:49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평소에 아울렛에서 백화점 브랜드 (다 백화점 브랜드 넘어간거죠) 본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 몇군대 시즌마다
    자주 다니면서 많이 입어봐야.
    원단 질감 택에 써있는 혼방률도 보시면서 (공부)
    봐두셨다가 인터넷에 모모 브랜드 모모모 상품 검색하시면
    삼사년전 제품 원피스 블라우스 바지 다 20.30 했던거
    70프로 세일가로 살수있어요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그 특정 브랜드를 자주가서 입어보고 (절대 쓸데없이
    다 돌아보지 마세요
    어차피 트렌드는 모든 브랜드가 따라가요.
    따라가지만 최근 2.3년 이월제품은 원피스 아우터 아닌다음에야 그냥 원글님처럼
    바지. 상의 보시는거면 어차피 디자인이 신상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아무튼 매장에서 실물을 자주 접하고 시착을
    해봐야 인터넷에서 사진상 보고도 아 이거다!!
    딱 알아본다는겁니다

    퀄리티는 그 브랜드 삼사년전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했던
    신상인건데 사실 자기 스타일만 찾으면
    아우터 아니고는 유행은 전혀 상관 없어요
    그리고 요즘 유행 와이드 청바지나 운동화 간간이
    7:3 껴주면 트렌드 뒤처지지않게 완성됩니다

  • 11. 40대중후반
    '23.5.18 2:51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옷 잘입는 사람들 거의 그렇게 옷 삽니다
    다들 제가 옷값으로 월백은 쓰는줄 알거에요~^^

  • 12. 백화점거
    '23.5.18 3:01 PM (73.227.xxx.180)

    미리 다 알고 가격 꿰고 그담에 비숫하게 만든 제품 있나 보러가는데라서…
    백화점서 80만원하는 코트면 제평가면 똑같이(?) 만들어놓은것들 10만원대로 구입가능한 그 맛에 가는거죠.
    명품카피도 진품 사서 들고 입어본 사람 눈에만 특a급이 띄는것처럼…

  • 13. 참고로
    '23.5.18 3:08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참고로 저는 5년전쯤 백화점 시슬리 매장에서 20만언대
    블라우스 너무 예뻐서 입어만봤던 똑같은거(색상만 다른.
    제가 그당시 입어본건 팥죽색이였는데 색상이야
    당연히 감내 ^^ 이번에 인터넷가로
    7만언대 사서 너무 잘입고 다녀요
    그런데 이 블라우스가 사진상으로만 봤다면 절대 사지
    않았었을요 ㅎㅎ

  • 14.
    '23.5.18 3:23 PM (223.62.xxx.17) - 삭제된댓글

    평소에 아울렛에서 백화점 브랜드 (다 백화점 브랜드 넘어간거죠) 본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 몇군대 시즌마다
    자주 다니면서 많이 입어봐야.
    원단 질감 택에 써있는 혼방률도 보시면서 (공부)
    봐두셨다가 인터넷에 모모 브랜드 모모모 상품 검색하시면
    삼사년전 제품 원피스 블라우스 바지 20만~50만 했던거
    70프로 세일가로 살수있어요(물론 전년이월까지만 있고
    없는것도 있죠)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그 특정 브랜드를 자주가서 입어보고 .절대 쓸데없이
    다 돌아보지 마세요
    어차피 트렌드는 모든 브랜드가 따라가요.
    따라가지만 최근 2.3년 이월제품은 원피스 아우터 아닌다음에야 그냥 원글님처럼
    바지. 상의 보시는거면 어차피 디자인이 신상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아무튼 매장에서 실물을 자주 접하고 시착을
    해봐야 인터넷에서 사진상 보고도 아 이거다!!
    딱 알아본다는겁니다

    퀄리티는 그 브랜드 삼사년전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했던
    신상인건데 사실 자기 스타일만 찾으면
    사실 중년 넘어갈수록 유행은 전혀 상관 없어요
    중년은 새로 산 고퀄 브랜드 감각 옷이면 끝인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평옷도 반대에요 ㅜ )

    그리고 요즘 유행 와이드 청바지나 운동화 간간이
    7:3 껴주면 트렌드 뒤처지지않게 완성됩니다

    참고로 저는 5년전쯤 백화점 시슬리 매장에서 20만언대
    블라우스 너무 예뻐서 입어만봤던 똑같은거.색상만 다른.
    제가 그당시 입어본건 팥죽색이였는데 색상이야
    당연히 감내 ^^ 이번에 인터넷가로
    7만언대 사서 너무 잘입고 다녀요
    그런데 이 블라우스가 사진상으로만 봤다면 절대 사지
    않았었을요 ㅎㅎ

  • 15. 마흔중후반.
    '23.5.18 3:24 PM (223.62.xxx.17)

    평소에 아울렛에서 백화점 브랜드 (다 백화점 브랜드 넘어간거죠) 본인 취향에 맞는 브랜드 몇군대 시즌마다
    자주 다니면서 많이 입어봐야.
    원단 질감 택에 써있는 혼방률도 보시면서 (공부)
    봐두셨다가 인터넷에 모모 브랜드 모모모 상품 검색하시면
    삼사년전 제품 원피스 블라우스 바지 20만~50만 했던거
    70프로 세일가로 살수있어요(물론 전년이월까지만 있고
    없는것도 있죠)

    근데 여기서 포인트는
    그 특정 브랜드를 자주가서 입어보고 .절대 쓸데없이
    다 돌아보지 마세요
    어차피 트렌드는 모든 브랜드가 따라가요.
    따라가지만 최근 2.3년 이월제품은 원피스 아우터 아닌다음에야 그냥 원글님처럼
    바지. 상의 보시는거면 어차피 디자인이 신상이랑 큰 차이가 없어요
    아무튼 매장에서 실물을 자주 접하고 시착을
    해봐야 인터넷에서 사진상 보고도 아 이거다!!
    딱 알아본다는겁니다

    퀄리티는 그 브랜드 삼사년전 백화점 매장에서 판매했던
    신상인건데 사실 자기 스타일만 찾으면
    사실 중년 넘어갈수록 유행은 전혀 상관 없어요
    중년은 새로 산 고퀄 브랜드 감각 옷이면 끝인거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제평옷도 반대에요 ㅜ )

    그리고 요즘 유행 와이드 청바지나 운동화 간간이
    7:3 껴주면 트렌드 뒤처지지않게 완성됩니다

    참고로 저는 5년전쯤 백화점 시슬리 매장에서 20만언대
    블라우스 너무 예뻐서 입어만봤던 똑같은거.색상만 다른.
    제가 그당시 입어본건 팥죽색이였는데 색상이야
    당연히 감내 ^^ 이번에 인터넷가로
    7만언대 사서 너무 잘입고 다녀요
    그런데 이 블라우스가 사진상으로만 봤다면 절대 사지
    않았었을요 ㅎㅎ

  • 16. 00
    '23.5.18 4:16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소재,디자인 괜챦은 제품 잘고르면 가성비 좋은데, 저는 안목이 없는지 제평에서 산거 한철입고는 안입게 돼요..

  • 17. ff
    '23.5.18 5:49 PM (1.230.xxx.86)

    도소매 같이 하는곳이죠
    너무 비싸요
    그곳에서10만원 이상되는것 입어보고 안산적있는데
    한참지나 3만원대에 파는거 봤어요
    판매처에 이런말 하면 다른거라고 말하겠죠

  • 18. ㅈㅈ
    '23.5.18 6:02 PM (119.203.xxx.253)

    저도 좋아하는 브랜드 잘 봐뒀다가 아울렛이나 당근에 올라오면 잡는 식으로 싸게 입어요
    보세옷은 당근으로도 못팔고 품질도 보장되어 있지 않아서
    그냥 저는 제가 잘 알고 좋아하는 브랜드옷을 싸게 건지는게 편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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