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쩡한 세상이 나를 미치게 한다'
이게 무슨 의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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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흐가 했던 말중에요
마mi 조회수 : 3,456
작성일 : 2023-05-18 13:47:16
IP : 1.245.xxx.1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나 혼자
'23.5.18 1:48 PM (207.148.xxx.172)미친것 같으니까요...
2. 음
'23.5.18 1:50 PM (221.143.xxx.13)어떤 맥락인지 알려면 앞뒤 말이 있어야 할 듯요
3. ...
'23.5.18 1:58 PM (106.101.xxx.74)자학 아닐까요?
4. 정신
'23.5.18 2:04 PM (219.249.xxx.53)나는 멀쩡하지 않은 데
너무나도 평온한 세상이 ...
주위의 모든 것들이
나를 미치게 하는
왜 멀쩡한 거지?
난 이렇게 하루하루 미쳐 가는 데
멀쩡한 이 세상이 세계가 나를 더 미치게 한다5. ...
'23.5.18 2:09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가슴 아픈 말이네요 ㅜ
남들은 평범하게 평온하게 잘 사는데
고흐 자신은 내면이 복잡해서 그랬던거 아닐까요
돈 맥클린의 노래 빈센트 가사 보시면
좀 맥락이 통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6. ㅐㅐㅐㅐ
'23.5.18 2:09 PM (61.82.xxx.146)자기는 너무 힘든데
나만 이상한 것 같아
더 괴로운거죠7. ----
'23.5.18 3:04 PM (112.169.xxx.139)고흐가 조현병이었어요. 많은 예술가들이 조현병인 경우가 많죠.
혼자서 너무 괴로워서 한 말일겁니다.8. 고흐
'23.5.18 3:36 PM (117.111.xxx.23)인생이 불쌍해도 너무 불쌍해요~~~
9. 영통
'23.5.18 4:03 PM (106.101.xxx.219)저 시대에 유럽에서 즐겨 마시던 술
압생트
저 술이 정신적 문제 많이 일으켰대요.
지금은 그 술 사라졌죠
또 고흐가 그림 그릴 때 침으로 묻히는 버릇이 있었는데
그 과정에서 납성분 섭취되었을거라고10. 저말만
'23.5.18 4:37 PM (125.142.xxx.121)보면 세상탓만 하는거 같지만 자책도 많이 합니다
그리고 동생 테오와의 편지글을 보면 신념도 있고
나름 괜찮은 사람이던데.. 운도 없었죠..동생이 있었기에
그나마 작품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거같고..11. ..
'23.5.18 10:57 PM (118.235.xxx.242)나는힘들고괴로운데 세상은 멀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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