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이가 오늘하루만 학교 빠지고 싶다고할때
1. .....
'23.5.18 11:44 AM (1.245.xxx.167)한번은......눈감아주겠지만..
요즘 애들 코로나로 학교 많이 안가서 학교가는거 힘들어 해요.
진짜 문제입니다.2. ...
'23.5.18 11:46 AM (122.40.xxx.155)학원은 선택이지만 학교는 무조건 가야한다고 해요.
3. ....
'23.5.18 11:49 A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정말 아파서 그런거 아니라면 가게 해야죠.
여기
그냥 병원진료하고 확인서 내라
여학생이면 생리휴가 써라
체험학습신청서 내라
이런 댓글은 없길 바랍니다4. 코로나
'23.5.18 11:59 AM (123.212.xxx.149)코로나로 학교 빠지는게 자연스러워진 것 같아요.
좀만 아프면 안가곤 했으니.. 아이들도 자연스레 그런 생각 들 것 같아요.
저도 한번 정도는 눈감아 주곤 하는데 내가 너무 허용적인건가 싶은 생각은 있어요. 참 어렵더라구요.5. llIll
'23.5.18 12:02 PM (118.235.xxx.73)개근거지라는 말도 있는데 왜 안되나요? 저라면 쉬게하고 이유나 들어보겠어요. 직장생활하는 저도 피곤하고 힘들어서 아침에 문자로 휴가내기도 하거든요. 잦은 일은 아니지만, 안될건 또 왜인지...
6. ㅎ
'23.5.18 12:06 PM (220.94.xxx.134)숙제안해빠지는건 아니죠
7. 11122
'23.5.18 12:12 PM (106.101.xxx.233) - 삭제된댓글그런 부담감 불편함을 이겨내는것도 훈련이라 봐요
그게 싫음 숙제하는거고요
불편한걸 피하다보면 시험날은 배아프고 더 심하게 겪을수도 있을듯요8. ㅠㅠ
'23.5.18 12:12 PM (121.157.xxx.198)피곤한모습 보면 쉬게해주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뭐든 처음이 어렵지 한번 허용해주고나면
혹시라도 아이가 툭하면 저럴까 싶어서 허락을 못해주겠더라구요
오늘은 아이가 숙제를 안해서 그런거 같다는건 제 생각이지만
맞다 싶구요..
그냥 맘이 혼란스러워 82에 올려봤어요9. illillilli
'23.5.18 12:21 PM (182.226.xxx.161)아프면 당연히 원글님이 쉬라고 하셨겠죠.. 그게 아니니까 고민하시는거죠..개근거지 이런말 쓰지도 마세요.
10. ..
'23.5.18 12:23 PM (175.114.xxx.123)시작이 아니라 끝일겁니다
솔직히 회사가 싫다 그러고 가잖아요
그냥 투정이죠 뭐
숙제때문이지 하고 넘게 짚지 않은건 잘한 겁니다11. 받아주심 안되죠
'23.5.18 12:32 PM (1.238.xxx.39)잘 하셨어요.
그런식으로 결석이 점점 아무렇지도 않은 일이 되면 안되죠.
괴롭힘도 아니고 정말 아픈것도 아니고 단순히 피곤한 건데요.
그런 하교 후 푹 자도 된다고 아침 먹이고 말이라도 토닥이며 보내죠.12. ,,
'23.5.18 12:36 PM (124.54.xxx.144)헐 개근거지요?
별 거지 다 만들어서
성실함을 거지에 빗대네요13. 어디서 만들어
'23.5.18 12:37 PM (1.238.xxx.39)퍼트리며 여행 장려하는지??
ㄱㄱㄱㅈ같은 말은 쓰지도 맙시다!!
신조어 알면 트렌디한거 같나요??
싼 해외여행이라도, 콕 찝어 일본 가라고
만들어 퍼트리는 단어 같네요.14. ...
'23.5.18 1:08 PM (223.39.xxx.235)아프거나, 학폭 아니면 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해야 할 일을 안했을 때 생기는 손해(?)도 감수 할 줄 알아야 합니다.15. 음
'23.5.18 1:26 PM (163.116.xxx.24)꼰대라고 해도 할말 없는데, 하고싶은대로 하고 사는 세상이 아니라는거 알려줘야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도 회사 빠지고 싶은 마음이야 거의 매일이죠만 안빠지잖아요.
자랑같지만, 전 딸애 중고딩때 소풍이나 수학여행 다녀와도 시간 맞으면 학원 가게 했어요. 예를 들어 오늘 수학여행에서 돌아오는 날이고 5시에 귀가했고 학원이 7시면 학원 가는거에요. 뭐 당연히 가기 싫었겠지만 책임감있눈 애로 자랐어요. 학교는 어른의 직장과 같다는 말씀 옳은 말이고 잘 하셨다고 생각해요.16. ㅠㅠ
'23.5.18 2:07 PM (121.157.xxx.198)참 아이키우기 어렵네요
왜 꼭 가야하는 아이말에
잠깐이였지만.. 그러게 왜 꼭 가야할까
속으로 생각했어요
저녁엔 해맑은얼굴로 집에서 만났으면좋겠어요
아이와 감정이 연결된것 마냥
아이상태에따라 제 감정도 널뛰기를 한다는게
당연한것 같으면서 피곤하기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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