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엄마 77세신데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갈수록 더해지네요..ㅜ
심방세동으로 십수년째 약드시고 계신데
작년에 이어 이번에도 건강검진 결과에 여전히 감마지티피 수치높고 고혈압의심 신장기능의심 나와서 넘 우울해하세요..
작년에 감마지티피 수치가 넘높아 대학병원에서 간검사 다해봤는데도 원인을 못찾았거든요.
뭘해드리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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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분들~ 건강염려증이 심한가요?
조언절실 조회수 : 1,415
작성일 : 2023-05-18 11:21:05
IP : 59.20.xxx.1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ker
'23.5.18 11:23 AM (180.69.xxx.74)대부분 그렇죠
동네 정신과 가보면 대부분 노인들
우울증 약 많이 드십니다2. 저는
'23.5.18 11:29 AM (142.198.xxx.158)친정아버지가 건강염려증이 심하셔서 한밤중에 응급실 여러번 갔어요. 가면 이것저것 검사하고 아침 되어서야 나옵니다. 마음이 안쓰럽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고…이렇게 마음이 약해지셨나…옆에서 도와드릴것이 없어서 답답해요.
3. ker
'23.5.18 11:31 AM (180.69.xxx.74)그것도 노화의 단계라 그러려니 합니다
우리도 그럴거고요
자주 전화하고 만나고 해야죠4. illillilli
'23.5.18 12:23 PM (182.226.xxx.161)당연하죠..실제로 몸이 많이 아프거든요..
5. 우리부터
'23.5.18 1:14 PM (198.90.xxx.30)노년과 죽음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고 어떤 자세로 살 건지 고민 많이 하고 늙읍시다
6. 우리부터 ㅠ
'23.5.18 2:01 PM (211.247.xxx.86)우리는 다를것 같죠? 천만에요.
7. 그건
'23.5.18 4:53 PM (116.122.xxx.232)인간의 본능인 듯
폐끼치는거 싫어하고 점잖은 울 엄마
노여움과 불안 많아지시는거 보면
뇌가 그렇게 변하는 거 같아요.
담대하고 의젓하게 나이들고 싶은데
그건 진짜 대단한 노인들인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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