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님의 감정쓰레기통이 된 것을 알았는데
1. ....
'23.5.18 10:40 AM (221.157.xxx.127)그냥 신경을끄세요 무대응이 제일입디다
2. 원글
'23.5.18 10:41 AM (119.203.xxx.70)네.... ㅠㅠ 맞네요. 무대응이 제일인거 같은데 마음이 힘드네요
왜 제게 모든 감정을 다 해소하려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3. ...
'23.5.18 10:48 AM (175.123.xxx.105)이해안가는게 당연하죠.
원글님도 거리를 두세요.
전화오면 밖이다 다시한다 하시고요.
감정적으로 대응하지마시고 담담하게 건조하게 대답하고 거절하세요.
화내시면 진정되면 전화하시라고 하고 끊으세요.4. como
'23.5.18 11:06 AM (182.230.xxx.93)자식 모두가 멀리서 온 부모를 거절하는것도
참...평범하진않네요..
그려러니..가 전혀 안되나봐요5. 원글
'23.5.18 11:08 AM (119.203.xxx.70)네
답글 달아주시고 제가 거리 두는 게 답이라는 거 재차 확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복 받으실 거예요.6. 원글
'23.5.18 11:24 AM (119.203.xxx.70)182님
평범하지 않으신 분이시니까요.
남동생 만나러 와 놓고 먼저 제게 만남을 주선 시켜 달라던지 아니면 같이 저녁을 하자는 소리는 1도 없다
다 늦은 시간에 뜬금없이 전화를 하니 못 만난다 이야기 한거고요.
뭐 사연은 깊지만 의절한 남동생 만나려고 하는 이유도 나 모르게 돈 천만원 빌려준 것에 대한 공치사를 받기
위한 거라는 거 알아서 였어요. ㅠㅠ7. ---
'23.5.18 12:58 PM (112.169.xxx.139)원글님 글 읽으니 부모님이 대충 어떤 상태인지 짐작이 되어요.
잘난 자식 못난 자식 있고, 잘풀린 자식 안풀린 자식있는데
그걸 누구 탓 누구 원망하는 부모는..아무리 부모라고 해도..받아들일수가 없지요.
부모와 경계를 명확히 하셔야 앞으로도 관계가 유지되지
이 상황에서 마냥 받아주면 상태는 더 심각해 질겁니다.
이제 내 인생을 살아가야지 우리나라는 너무 얽히고 섥혔지요. 182 댓글 처럼....8. 원글
'23.5.18 3:44 PM (119.203.xxx.70)네....
저도 이제 더 이상 받아주지 않으려고요. 가족 위해 애를 아무리 써도 그건 당연한거고 그거 외에
더 바래고 오히려 제 덕에 덕을 본 동생들은 그 어떤 고마움도 몰라하고 그거 역시 당연하게 여기고
부모들은 남동생들에게만 절절 매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경계를 지어야 하는데 참 힘드네요.9. ㅇㅇ
'23.5.18 5:15 PM (61.254.xxx.88)너무 힘드시겠어요. 부모가 아니라 아기네요. 얼마나 허무하고 기가막히세요.
이래서 첫단추 (부부와 장남/녀) 관계가 정말 중요해요
첫단추에서 밸런스가 좋으면 밑으로도 괜찮은데
장남한테 엎어진 부모는 다른 형제에게도 독이더라고요10. 원글
'23.5.20 1:49 AM (220.83.xxx.36)장남바라기는 답도 없어요.
위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