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딸아이를 괴롭혀요. 너무 힘들어합니다. 도움 절실해요
1. 구글
'23.5.18 9:26 AM (49.224.xxx.233)미쳤네요 진짜 너무 속상해요 무슨 그런 나쁜ㄴ이 있나요
담임이 중요한데 담임이 애들한테 힘이 없나봐요2. 그냥
'23.5.18 9:34 AM (118.235.xxx.199)전학 보내세요. 스트레스 엄청 나요.
3. ,,,,
'23.5.18 9:36 AM (59.22.xxx.254)정말 정신적으로 피곤하게 폭력 휘드르는거 정말 환장할일입니다. 뚜렷한 증거도 없고.. 특히 여자아이들 무리에서 일어나는일은 스트레스가 최고조예요..확실한 증거없이 지속되고 아이가 너무 힘들어하면 전학도 고려해보세요 대부분 초등애들이 중학교 고대로 올라가니까.. 아이맘 상처가 더 깊어지기 전에 초등때는 전학도 쉽잖아요..우리아이도 지금 대학생인데 가끔 그때일이 마음한켠에 어둡게 자리잡고 있는듯해요..지금은 너무 잘지내고 학교생활도 열심히 하고 있지만 가끔 교우관계등등에서 오는 스트레스에는 많이 예민한모습이예요..
4. 휴
'23.5.18 9:39 AM (59.14.xxx.107) - 삭제된댓글요새 애들이 왜그러는지
저도 6학년 여자아이 키우는데
속이 까맣게 타요
왜이렇게 이벤트가 많은지
그냥 잘 놀면 누가 뭐라 하나요?
은따 왕따시키고 소외시키고
솔직히 엄마가 해줄수 있는것도 없어요
여자애들은 학폭열기도힘들어요
폭력이 오간것도 아니고
잘못했다간 가해자 피해자 뒤바뀌는 억울한 상황도 생기고
학폭갔다가 내가 안그랬는데요 하면
오히려 피해자가 예민하네 손가락질 받을수도 있는 상황이더라구요
아이가 많이 힘들겠어요
엄마와 아이모두 마음다치지 않게
현명하고 편안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라요!!5. 전학가세요
'23.5.18 9:58 AM (118.235.xxx.1) - 삭제된댓글빈틈을 안 보이도록 훈련 시키게요
6. oo
'23.5.18 10:06 AM (221.168.xxx.57)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아이가 많이 힘들어합니다.
7. 초장에
'23.5.18 10:45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이런 문제는 처음 일어났을까 담임에게 말하고
두번째 또 일어났을때 담임에게 말하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말하고
엄마는 바로 담임에게 전화해서 문제를 이야기하면
이미 담임에겐 두번째이기 때문에 뭔가 해결방안이 안나오면 안되는 상황인거죠
꼭 엄마가 나서려하지말고 일단 아이가 담임에게 이야기하는것이 좋은데
현재 이미 시간도 꽤 지났고 아이가 힘든상황이고
상담도 아이들학교후면 언제든 가능하죠 굳이 약속잡을필요없는 일상적 상담아니고 긴급인데요
고학년 여자아이들의 이런 학폭에 대한 선생님들의 메뉴얼이 있을거 아니냐 해결하셔라
일단 일이 있을때마다 강력하게 담임에게 계속 전화하시고
담임은 해결안된상태에서 부모랑 상담하면 괴로우니
일을 더 적극적으로 해결합니다
할때까지해보고 안되면 그때 전학해도 되죠8. 대응
'23.5.18 10:53 AM (175.116.xxx.138)이런 문제는 처음 일어났을때 담임에게 말하고
두번째 또 일어났을때 담임에게 말하고
집에와서 엄마에게 말하고
엄마는 바로 담임에게 전화해서 문제를 이야기하면
이미 담임에겐 두번째이기 때문에 뭔가 해결방안이 안나오면 안되는 상황인거죠
꼭 엄마가 나서려하지말고 일단 아이가 담임에게 이야기하는것이 좋은데
현재 이미 시간도 꽤 지났고 아이가 힘든상황이고
상담도 아이들 하교하면 언제든 가능하죠
굳이 약속잡을필요없는 일상상담아니고 긴급인데요
고학년 여자아이들의 이런 학폭에 대한 선생님들의 메뉴얼이 있더군요
가끔 잘 해결하겠다고 안하고
어떻게 하면 좋겠냐는 선생님도 계시는데
매뉴얼과 선생님의 노하우로 잘 해결 부탁드린다라고 하세요
일단 일이 있을때마다 강력하게 담임에게 계속 전화하시고
매일이면 매일 하세요
아이들 사이에 있었던일을 아이에게 상세하게 듣고 메모하시고통화하세요
아이는 매일 학교에서 얼마나 괴롭겠어요
담임은 해결안된상태에서 부모랑 상담하면 괴로우니
일을 더 적극적으로 해결합니다
보통 담임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3일이면 잡혀요
할때까지해보고 안되면 그때 전학해도 되죠9. ..
'23.5.18 10:54 AM (1.241.xxx.172) - 삭제된댓글이사하시고 전학시키세요
방법 없어요
그거 평생가요 ㅠㅠ
누가 도와줘요
부모밖에 없어요10. oo
'23.5.18 11:07 AM (221.168.xxx.57)저거 담임선에서 해결이 안되겠지요?
학폭열어도 안되겠지요? 사안 심각한 거죠?11. 지나가다
'23.5.18 11:35 AM (210.103.xxx.101) - 삭제된댓글학폭은 고의성,지속성,악의적인게 있어야 성립이 되어요.
정황만 보면 학폭이 맞지만, 입증하기가 애매하죠.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이나 가해자 친구들이 그런 적 없다, 장난이었는데 원글님 딸이 예민하고 할 수도 있어요. 저런 여왕벌 스타일중 영악한 애들이 분명 있거든요. 가해자가 피해자 되는 경우도 많다고 해요.
일단 지금까지의 있었던 일들을 육하원칙에 의거하여 적어놓고, 지금부터라도 일기형식으로 쓰라고 하세요.
담임선생님과 상담도 하시고, 위센터 , 청소년 상담센터가서 상담 받아서 이력도 만들어놓고요 (이건 아이를 위해서도 좋아요)
전학을 가더라도 저런 여자애들은 어디서나 존재하니,저는 전학이 해결책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고요. 여자친구들이 교우 관계에 민감한데, 저렇게 은근한 왕따나 편 가르기, 믿었던 친구에게 겪는 배신감등은 6학년 그 나이때의 여자 아이가 감당하기는 힘들죠. 많이 힘들꺼에요.
원글님께서 더 많이 이야기하고, 대범해지실 필요도 있어요.
저도 댓글은 달고 있지만 인터넷에 나오는 학폭 관련 댓글을 100프로 신뢰하지 마세요.
참고는 하시되 원글님과 따님에게 가장 나은 방법을 찾아야해요.
최근 학폭 관련 사안로드맵정도 공부하세요, 아이가 학폭까지 안 간다는 건 그 아이들에 대한 미련도 있을테고, 일을 크게 만들고 싶지도 않을꺼에요. 엄마가 강경하게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 아이도 부모에 대한 신뢰도 얻을뿐더러 용기를 얻을껍니다.
저도 아이가 초3학년때 10개월 가까이 학폭 당한 사실을 늦게 알아 피눈물을 흘렸어요, 진짜 전쟁 치룰 각오로 준비했어요. 학폭 가려다 고작 초3이고, 가해아이들의 불우한 환경과 교장선생님의 중재아래 취하는 했습니다만, 지나고보면 초등학폭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학교는 여러 의미에서 내 아이를 보호해 줄 수 없어요. 그래서 안타깝죠.
전 그 이후로 학폭상담사까지 취득했고, 기존쎄 캐릭터인데 화장 풀 메이컵하고, 정장 입고, 학교 행사 반드시 참석해요. 지역사회인지라 초등 친구들이 중학교까지는 진학하는 걸 염두하고 차단시켰어요. 초등학생들도 쟤 엄마가 누구인지 다 알아요. 내 자식의 눈물을 보고 나면 우아함은 없어집니다.
이 댓글 보시면 삭제할께요....12. 엄마 한심
'23.5.18 11:39 AM (223.38.xxx.51)왜 남의 손에 맞겨요?
왜 담임 처분을 바래요?
바보에요? 모자라요?
어린애들이 무서워서 그럽니까?
그냥 그 아이들 찾아가서 만나요?
머리통 세게 한대씩 때려놓고
무서운 목소리로
나 집에서 니네들 하는짓 다듣고있다고
한번만 더 들리면 니네 부모 만날꺼라고 힌세요
내 아이가 보는 앞에서 하세요
너를 위해서는 감방가도 괜찮다고 보여줘요
아동학대로 고소하면 맞고소하시고
정안되면 감옥가면 되죠
죽지않을만큼 패시고
또 올거라고 하십시요
그까짓 경찰서 못갑니까 내 아이 위해서13. 지나가다2
'23.5.18 11:41 AM (210.103.xxx.101) - 삭제된댓글담임선생님선에서 해결을 할 수가 없어요. 담임선생님부터 순하신 분같은데 애들이 그걸 아니 더 기고만장이겟죠.
사안이 심각하기 보다는 저런 여왕벌들은 대부분 학교에서 한 두명은 있거든요.
저희 학교에서도 작 년에 몇 건 정도 있었는데, 담임선생님께 상담하고 혼나는 선에서 끝났어요. 그런 수준의 아이들이라면 상관없는데 수위가 높아질까봐 염려가 되는거죠.
일단 원글님의 적극적 개입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14. oo
'23.5.18 11:59 AM (221.168.xxx.57)댓글 모두 확인했습니다. 진정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15. 00
'23.5.18 1:52 PM (221.168.xxx.52)엄마 한심님처럼 가해학생을 건드리면 바로 아동학대로 고소당합니다.
절대 어머니가 가해학생을 따로 말하거나 건드리지 마시고 무조건 담임선생님께 말씀하시고 안 될 경우 교육청에 신고한다고 하세요.
글에 쓰신 가해행동이 사실이면 무조건 학폭사유가 됩니다.
카톡프로필의 메시지도 다 캡쳐해놓으시고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 적어서 담임선생님께 그대로 전하세요.
담임선생님의 말이 애들에게 영향력이 없으면 절대 담임선생님 선에서 해결 안됩니다.
전학을 가더라도 학폭으로 신고하고 일처리가 된 뒤에 가도 늦지 않구요.
원래 학폭사안으로 처리되면 가해학생이 전학을 가는 게 맞습니다.
일단 빨리 담임선생님께 알리세요.
담임선생님께 알리시면서 원하는 건 가해학생의 공개사과, 동조한 학생들의 사과가 우선이고 재발시 학폭으로 신고한 뒤 가해학생의 전학처리라고 말씀하세요.
학폭으로 신고하면 무조건 교육청 보고를 하게 돼 있습니다.
담임선생님께도 학교 차원에서 재발방지를 위해 해결해 달라고 요청하세요.16. 그냥
'23.5.18 2:39 PM (118.235.xxx.93)내 아이한테 맞는 동네 가세요.
동네 분위기 천지차이17. ㅇㅇ
'23.5.18 5:18 PM (61.254.xxx.88)전학가서 학폭 여세요. 빅엿을 먹여야함.
중학생의 경우지만 저희 반 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 다 막아주면서 엄마가 일사천리로 진행하는데 업보라는 것은 있구나 싶었어요18. 영통
'23.5.28 6:11 A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전학 보내세요
학폭은 견디는 거 아니에요.
더러운 것은 피하는 게 상책19. 영통
'23.5.28 6:12 A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전학 보내세요
학폭은 견디는 거 아니에요.
더러운 것은 피하는 게 상책.
.
학폭을 1년 넘어 2년 3년 참는 거
안타까워요..
폭풍 쓰나미,도망가야죠20. 영통
'23.5.28 6:16 AM (124.50.xxx.206)전학 보내세요
학폭은 견디는 거 아니에요.
더러운 것은 피하는 게 상책.
.
학폭을 1년 넘어 2년 3년 참은 기사 보면
아이도 그 엄마도 안타까워요..
사람들이 엄마 탓을 자제하지만
학폭 관련은 부모도 같이 대처해야 할 사람이니
사실 엄마 아빠 탓도 속으로 하죠
님은 이리 적극적이니..아이 우선 입장에서 처리하세요21. 영통
'23.5.28 6:19 AM (124.50.xxx.206)그리고 담임은 할 수 있는 게 거의 없어요. 피해자 도와주고 싶어도 어려워요. 시스템상 그래요.
부모가 나서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