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면 생각하면 배달앱은 봉이김선달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

원래 늘 공짜로 배달되던 짜장면이었는데
갑자기 내가 배달을 해주겠다..라며 등장하더니
식당과 소비자 양쪽에서 첨엔 동전을 뜯더니만
그게 지폐가 되더니 두장 세장 네장씩 계속 늘어남

[ᆢ]

배달대항 사장이 봉이김선달이쥬
가만히 앉아서
가게에서 깃발개당 15만원씩받고 배달건당 수수료받고
라이더에게 배달건당 수수료 받고(라이더는 차량 기름값 보험료 다 부담)

동네 대행사장
돈방석 앉았다는 후문

[호구들]

호구들이 진상들 돈 벌게 팍팍 밀어주고 있죠.
지들 가난해지는것도 모르고

[...]

동감하는 면이 있지만 최초에 배달 앱이 식당 사장들에게도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식당에서 자체 고용하던 배달원들이 사건사고를 하도 많이 쳐서 배달 고민인 중국집들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반기는 면도 없지 않았죠

배달 앱 보면 원숭이 신발 동화가 생각납니다

[ㅇㅇㅇㅇ]

배달원 인건비보다 앱 사용료가 싼 거겠죠.
휴무도 줘야 하니 1업장 2고용은 해야 될 테고

[ㄷㅈㅅㅇ]

배달비에 최소주문 결제금액까지 있어요
짜장면 한그릇 배달은 옛말이죠

[...]

배달원 인건비가 문제가 아니라 돈 먹고 튀고 오토바이 사고 내면 그거 뒷감당 업주가 다 해야하니 배달원 임금만으로 골아픈게 아니었어요
병원비, 오토바이 값, 인사사고 내면 상대 합의 기타 등등
성실한 배달원 찾기도 힘들어서 월급받으면 담날 연락 안되고...

아마도 지금 업주들이 배달료 내는 거 가격이 올라도, 옛날 배달원 시절로 다시 갈 생각하는 업주는 별로 없을 겁니다

[ㄷㅅㅇ]

퀵비를 왜 고객이 부담해야 되나요 예전에는 다 무료였는데요
배달하면 고객수도 늘어나니 업주도 이득인데 나라가 이상하게돌아가네요 배민에 리뷰 보면 지나치게 업주 배려 하는 사람들이 많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