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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퇴소식 왔습니다~

루시아 조회수 : 3,055
작성일 : 2023-05-17 14:26:16
새벽부터 일어나 열라게 달려서 아들 퇴소식에 왔습니다.
5주전 아들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군기 잡힌 아들보고 입소식 할때도 안 흘린 눈물을 흘렸네요~
행군이 정말 힘들었다고...
내일부터 GOP 자대배치 받아서 새로운 생활을 할텐데...
팬션에서 좀 쉬다가 저녁 먹어서 보낼려니 벌써부터 마음이...
군에 간 모든 아이들이 다 건강하게 제대하기를 바랍니다~
IP : 223.38.xxx.21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 ㅇ
    '23.5.17 2:33 PM (125.179.xxx.236)

    귀한 아드님 건강히 군생활하길 바랍니다~

  • 2. illillilli
    '23.5.17 2:36 PM (106.101.xxx.92)

    얼마나 고생스러웠을까요.. 별탈없이 잘 지내다 오길 바랍니다

  • 3. 충성
    '23.5.17 2:40 PM (223.38.xxx.46)

    가슴이 아프죠
    그 어린나이에
    우리집아이만 가는건 아니지만

  • 4. ,,,,
    '23.5.17 2:44 PM (59.22.xxx.254)

    군기 바짝 들었다니 마음이 짠하네요..저도 군에 보낼 아들이 있는데 남일이 아니네요

  • 5. 1111
    '23.5.17 2:45 PM (58.238.xxx.43)

    우리 아들은 5월3일에 수료식하고
    자대배치 받은지 2주 지났어요
    수료식에서 계급장 달아줄때 마음이 뭉클했어요
    의젓해져서 군복이 제법 잘 어울리더라구요
    요즘은 폰으로 연락이 되니 그나마 마음이 놓여요
    힘든거 없나 물었더니 안힘들고 잘있다고 해요
    원글님 아드님도 군생활 잘하길 바랄게요

  • 6. ...
    '23.5.17 2:46 PM (221.168.xxx.37)

    전 어제 논산에서 수료식 했어요...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으니 5주전 아들로 돌아오더라구요 ㅋㅋㅋㅋ

    아직 후반기교육이 남아 있어 자대배치는 어딘지 모르지만 얼굴 보고 좋았어요

  • 7. ...
    '23.5.17 2:50 PM (116.32.xxx.73)

    아드님 고생했네요
    군기잡힌 모습보면 짠하고 속상하기도 하고
    대견하기도 하고 복잡했어요
    아드님 자대가서 적응 잘하고 무탈하게
    복무하길 바래요

  • 8. .....
    '23.5.17 2:50 PM (58.233.xxx.246)

    이제 시작이군요.
    전역하는 날까지 몸건강히 잘 지내길 바랍니다.
    어머님도 힘 내시구요~

  • 9. 에구구
    '23.5.17 3:28 PM (211.114.xxx.55)

    찡하네요
    울집 아들은 코시국이 절정일때 가서 제대하고 3학년 다닙니다
    지금도 물어보면 겨울 보초 설때가 제일 집에 오고싶었다고 추웠다고 합니다
    건강하게 있다 오길 기도합니다 (신자아닌데 가끔 정말 하늘에 계신분께 기도 하고싶을때 있어요
    살아 있는 대형교회 그분들 말고요 )

  • 10. 플랜
    '23.5.17 4:07 PM (125.191.xxx.49)

    gop라니 전방인가보네요
    울아들도 전방에서 복무하다 제대했는데,,,
    px도 없는곳이라 자대배치 하면 필요한거 보내주셔야 해요

    겨울에는 내복 스키장갑 동상연고 컵라면 등등 바리바리 싸서 보냈거든요

    선임들이 후임 들어오면 잘 해주더라구요
    너무 걱정마세요

  • 11.
    '23.5.17 5:33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지오피는 애들 인성보고 인터뷰에 엄격하게 뽑아요
    잘 다녀올거에요

  • 12. 건강
    '23.5.17 5:49 PM (175.118.xxx.177)

    다같이 서서 어머님 은혜 노래부는데
    눈물이 쏟아졌어요

    건강하게 잘 지내다오길
    기도드립니다

  • 13. 짱아엄마
    '23.5.17 5:52 PM (39.7.xxx.67)

    23일 수료식 앞둔 엄마인데 이거 읽고 갑자기 왈칵 터졌어요. 저도 웃으며 십킬로만 빼고 와! 하고 보냈는데…ㅠㅠ
    군기 든모습 보면 눈물 나올꺼 같아요.
    팬션 못잡아서 미안한데 그 와중에 뭐 싸가면 좋을지 머릿속이 복잡해요.

  • 14.
    '23.5.17 6:07 PM (223.33.xxx.165)

    울 아들도 곧 가요. 너무 걱정되 죽겠어요. 병약한 녀석이라...

  • 15. 율아들
    '23.5.17 7:38 PM (221.162.xxx.5) - 삭제된댓글

    오늘 3일째예요

  • 16. 저는 나쁜 엄마
    '23.5.17 7:58 PM (180.224.xxx.22)

    인가봐요 아들 제대배치후 너무 잘 지내는거 같아서 바로 해외여행 빡세게 다녔어요
    거의 한국에 없었죠 ㅋ
    넌 우리나라를 지키고 난 우리아들덕에 여행간다고 ㅋㅋㅋㅋㅋ 정말 원없이 다녔답니다
    정말 그때 아니면 못다닐것같았어요 ^^ 제대후 지금은 사회인이 되어 열시미 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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