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외식 물가의 상징인 고기 1인분은 200g이 정석으로 통했습니다.
하지만 고물가 시대 거센 파고에 변치 않을 것 같던 이 상식선도 경계가 흐려지고 있습니다.
1인분을 200g이 아닌 150g으로 낮추거나,
좀 더 적은 130g, 심지어 120g으로 대폭 줄인 고깃집이 속속 등장한 겁니다.
https://v.daum.net/v/20230516164908411
몇년전까지만해도 200g 이라니
150g으로 자리 잡힌지 꽤 된거같은데.
이젠 120g으로 내려가고 있다는.
집에서 캐나다 멕시코산 삼겹살 구워야지....
저는 150본적이거의없는거같아요
200이면 아예그돈만큼 비싸더라고요
집에서 구워먹어요ㅠ
공산품도 양 줄인거 많아요 ㅠㅠ
가격도 올랐는데...
외식도 못해요 집에서 먹어야죠
정말 소식좌인데 120에면 4점쯤 되지 않나요?
서초구 옆 서민동네 삽니다.
전철역에 있는 헬스장 다니는데
지난주에 큰 고깃집이 생겼네요.
매뉴판 보니 삼겹 일인분이 180
그램에 14,000 원인데 캐나다산
인게 놀랍더군요.고기 먹으러 가
족들과 식당 간지도 기억이 없습
니다.좀 싸다 싶으면 수입 냉동고
기로 장난치고...동네 정육점에서
국산 암퇘지 삼겹이 엇그제 까지
만해도 백그람에 2,300 원 이었
는데 어제 가보니 구제역으로 출
하가 거의 어렵다네요 단가도 백
그람에 2,600 원인가 2,800 원이
던가? 암퇘지를 통으로 받아 오는
거라서 가면 소나 돼지를 정형하
고 있습니다...마트 박스 고기와
맛 차이는 엄청 납니다.
사족으로 국산 돼지는 태어나면서
항생제와 성장 홀몬 엄치 주서 논다지요.
스페인이나 캐나다 같은데는 성장 주사
안놓고 항생제 주사도 아주 엄격 하다고
들었습니다...
정육점 쥔한테 들은 이야기...수년전
국산 돼지 고름 목살 많이 나왔지요...
항생제 같은걸 목에 주사 하다보니
염증 반응이 일어나 고름이 잡힌거라
고 합니다...그 이후 주사는 엉덩이에
놓는답니다.
돼지고기값이 올라서 예전처럼 1인분을 200g으로 하면
값을 2만원 이상 책정할 수밖에 없다는 계산이 나온대요.
식당에서 돼지고기 1인분을 2만원 주고 먹는다는게
심적으로 도저히 용납이 안되지요.
그러니 눈 감고 아웅으로 고기 그램수를 줄일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