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딸같은 며느리다라고 말하면

........ 조회수 : 4,075
작성일 : 2023-05-16 15:59:16
그 의도는 시모 말을 잘들어라 이말이겠죠?

예전에 예능프로그램에서 임현주 아나운서가 시집간 이현승 기상캐스터한테

딸같은 며느리라는 뜻은 며느리한테 부담되는 이야기라고 말한적이 있었죠.
IP : 121.133.xxx.17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ker
    '23.5.16 4:02 PM (180.69.xxx.74)

    사근사근 비위 다 맞춰가는 뜻...
    이게 말이 안되는걸 모르나봐요
    어찌 며느리가 딸이 됩니까

  • 2.
    '23.5.16 4:03 PM (119.67.xxx.170)

    딸하고 차별 노골적이던데요. 딸이 과일 깎으려니 못깎게 하더라고요. 무슨 가족이라는건지. 병원갈때는 며느리하고 가고 싶겠죠. 아들 딸 힘들고 안스러워서.

  • 3. ..
    '23.5.16 4:04 PM (39.7.xxx.78)

    요즘 딸들 보면 그소리 쏙 들어갈 듯요
    빨래 아무대나 벗어 놓고 밥도 지 손으로 안 퍼먹고
    술먹고 새벽에 들어오고 주말엔 오후 4시에 일어나는데

    이런거 다 받아줄 수 있으면 딸 하겠습니다

  • 4. ㅇㅇ
    '23.5.16 4:07 PM (58.126.xxx.131)

    엄친딸처럼 굴어달라는 헛소리겠죠
    법적인 관계일 뿐인데요

  • 5. ...
    '23.5.16 4:08 PM (211.217.xxx.233)

    기존 고부간의 관계를 뛰어넘어 사이좋게 지내고 싶은것이겠죠.

  • 6. 아~
    '23.5.16 4:09 PM (223.39.xxx.89)

    ᆢ에공 노ᆢ놉 * 시모~말 잘들어라~~는 아닌듯

    요즘 젊은 이들이 얼마나 영리하고 쎈쓰있는데
    ᆢ무슨 뜻,의미가 있겠어요
    시모생각이지만 본인은 그만큼 친하게생각한다는 뜻?
    좋은 의미를 말로 표현 한거겠지요

    저같아도 그런 말에 큰의미 안두고 네ᆢ네~하겠어오

  • 7. .....
    '23.5.16 4:10 PM (61.254.xxx.176) - 삭제된댓글

    나는 너를 딸처럼 편하게 대할 테니
    너는 며느리 도리 해라.

  • 8. ...
    '23.5.16 4:39 PM (180.69.xxx.74)

    근데 시부모랑은 예의 지키는게 좋지
    너무 친한건 별로요
    실수하기 쉬워요
    친 부모 자식은 실수해도 넘어가고 잊지만
    고부간엔 경우가 달라서요

  • 9. 립서비스죠
    '23.5.16 5:31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나도 알고 시어머니도 알고
    가족으로 지내보자. 정도

    딸같다 소리 안해도
    어차피 시집살이는 다 시키기 때문에
    멘트에 신경 안써요

  • 10. 영통
    '23.5.16 5:40 PM (106.101.xxx.166) - 삭제된댓글

    시모 자신을 친엄마처럼 안스러이 여기고 물적으로 심적으로 노동력 봉사하거라?
    나를 친모 대하듯 살가이 대해라 뜻..
    딱 그 뜻이에요.

  • 11. 영통
    '23.5.16 5:56 PM (106.101.xxx.166)

    시모인 자신을 친모 대하듯 살갑게 친근하게 대해라 뜻..
    딱 그 뜻.
    딸로 여기고 잘해 줄게 뜻이 아니라 며느리가 시가에 시모에게 살갑게 친근하게 대하고 다가오너라..뜻
    .
    다가온 뒤에는?
    그 때 며느리 역할 잘 넘겨주고 하게 하려고 !!!

  • 12. 그거
    '23.5.16 6:57 PM (125.128.xxx.85)

    본인도 어디서 들은 소리에다
    본인 마음을 본인도 몰라서 그냥 구업 짓는 수준..

  • 13. 씨그램
    '23.5.16 8:15 PM (112.149.xxx.150)

    며느리 도리는 하면서 딸처럼 애교도 있고 말 잘들어라

  • 14. 음.
    '23.5.16 9:17 PM (115.23.xxx.135)

    제일 잔인한 말

  • 15. 아이고
    '23.5.16 9:37 PM (180.69.xxx.55)

    듣기만해도 싫으네요 ㅜㅜ 그건 있을수가없는 일이라서요 ㅜㅜ

  • 16. 그럼
    '23.5.16 10:33 PM (61.85.xxx.153)

    저는 진짜로 딸같이 해드릴 순 있죠
    할말 다 하고 엄마는 왜 이러냐 난 엄마 이러는거 창피하다
    왜케 예의가 없냐 자식한테 예의 지켜라
    금방 취소하고 원래대로 시부모처럼 거리 둬달라 할 거 같아요 ㅋㅋ

  • 17. 행복
    '23.5.16 11:20 PM (211.227.xxx.46) - 삭제된댓글

    작년 12월 아들이 결혼했습니다. 며느리는 남의 딸이니 책 잡히지 않게 예의를 철저하게 지킵니다. 아들집에 딱 한 번 들렀고 잠도 안잤습니다. 며느리가 하면 받고 먼저 전화도 안합니다. 내아들이 인질로 잡혀 있으니 그저 고맙다는 말과 칭찬만 합니다. 둘이 잘 지내면서 내아들에게 함부로 안하면 그만입니다.

  • 18. 윗님
    '23.5.17 6:38 AM (58.126.xxx.131)

    최고의 시어머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94300 오늘 꼭 금요일 같은기분, 장본거풀어봅니다 8 꿀꿀이죽 2023/08/14 2,721
1494299 콘크리트 유토피아(보신분만) 5 영화 2023/08/14 2,418
1494298 초6 친구 생일선물 어느정도 하나요? 3 초등맘 2023/08/14 1,276
1494297 "열심히 사는데도 어렵게 살면 그건 너무 안쓰러운일 같.. 2 2023/08/14 3,318
1494296 시골살이 : 바퀴벌레가 내 다리를 지나가는건 너무 하잖아요?! 15 시걸 2023/08/14 5,660
1494295 이제 다시 마스크 하고 다녀야 33 ㄹㄹ 2023/08/14 17,711
1494294 오늘 사살된 사자 사순이 정말 미안해... 41 사순이 2023/08/14 6,699
1494293 신축아파트 헬스장 오픈하려면 얼마정도 걸리나요? ㅠ 10 루룰 2023/08/14 3,427
1494292 방금 마트서 한우양념불고기 세일이라해서 덥썩샀는데 9 ㅠㅠ 2023/08/14 4,113
1494291 외식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네요. 22 천천히 2023/08/14 7,159
1494290 부산 택시투어 어떨까요? 5 자유부인 2023/08/14 1,372
1494289 샤워하고 선풍기바람 쐬니 천국 1 ㅇㅇ 2023/08/14 1,074
1494288 집에서 가까웠으면 하는 거 뭐 있으세요? 36 ㅇㅇ 2023/08/14 6,292
1494287 과천에 3시간정도 머무를곳 11 과전에 2023/08/14 1,597
1494286 바밤바 막걸리 드셔보셨나요? 6 ㅇㅇ 2023/08/14 2,193
1494285 헬스장 먼저 PT 배우는게 맞을까요? 5 ㅠㅠ 2023/08/14 1,643
1494284 tv에서 미쳤다 라는 말 듣기 싫어요. 16 .. 2023/08/14 3,035
1494283 전세만기가 11/10인데… 6 세입자 2023/08/14 1,765
1494282 10년납 연금 상품 유지해야할까요? 12 유지 고민 2023/08/14 2,750
1494281 이준석의 잼버리 간단 정리.jpg 79 자매품 당황.. 2023/08/14 18,982
1494280 듀오덤 떼어내고 관리 12 ddd 2023/08/14 2,786
1494279 맛있는 번(햄버거 빵) 추천 좀 5 궁금 2023/08/14 1,214
1494278 시국미사 중창단 이름이 궁금해요. 4 정말 2023/08/14 631
1494277 윤가 지지율 100프로 나올까 무서워요 9 어찌된게 2023/08/14 2,319
1494276 해외 가있을때 전화찍히는거요 2023/08/14 3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