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성이 좋고 별로인거 자매 남매 형제들끼리도 다른가요.???

.... 조회수 : 1,324
작성일 : 2023-05-16 15:55:10
제동생은 사회성 엄청 좋거든요... 사회성 좋은건 아버지 돌아가실때 느꼈어요.. 
그리고 남동생 결혼할때도 느꼈구요 .. 
그냥 큰사업을 하니까 당연히 인맥도 많을테고  학교때 친구들도 많고 
아버지 발인할때도 ..친구들이 그 전날부터 장례식장에서 밤새워 주면서 
장지까지 따라가는데 참 고맙더라구요 
근데 보니까 남동생도 친구들 집안에 그런일 있으면 발벗고 나서서 도와주는 스타일인것 같더라구요 
근데 반대로 저는.ㅠㅠ
도대체 누구의 사회성을 닮은건지 싶거든요 
부모님 두분다 사회성은 좋았는데 
저는 왜 사람들과의 사이에서 기가 빨리는 느낌일까요 
회사에 가서도 딱 일만 하고 오는거 좋아하고 동료들이랑 이야기 하는것도 별로 안좋아하고 
사적인 이야기는 아예 하기도 싫구요 
그래서 가끔은 남동생처럼  사회성좋고 뭐든지 자신감 넘치고 했으면 
돈도 남동생 처럼 엄청 잘 벌테고 ..  소득이 저랑 딱 10배 정도 차이나거든요...ㅎㅎ
저는 일반 평범한 직장인이고 걔는 사업가이니 .. 돈버는 돈단위 자체가 다르죠 ..
전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요..ㅎㅎ
 



IP : 222.236.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6 4:00 PM (61.77.xxx.72)

    남편이 사회성 최고고 돈도 잘 벌어요
    밑에 둘째 형제가 친구도 전혀 없고 돈도 못 벌어요
    셋째형제는 둘째 보단 친구 많고 남편보단 적어요 벌이도 마찮가지

    시모시부 둘 다 인싼데 둘째만 저래요 다들 이상하대요

    시부 돌아가시면 거의 남편 지인들로 찰 걸로 보여요

  • 2. ....
    '23.5.16 4:04 PM (222.236.xxx.19) - 삭제된댓글

    저희 집이 그랬어요... ㅠㅠㅠ아버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 들어오는데 진짜 남동생 앞으로
    장난아니게 들어오더라구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그렇구요
    가끔 그런 행사 있을때 유난히 난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 싶어요....
    전 친구는 소수이고. 일반 회사 다니니까... 걍 남들 직장다니는 사람들 처럼 벌죠 .. 남동생 한달안에 버는게
    저 일년 연봉이예요.ㅠㅠ

  • 3. ..
    '23.5.16 4:09 PM (222.236.xxx.19)

    저희 집이 그랬어요... ㅠㅠㅠ아버지 장례식장에 근조 화환 들어오는데 진짜 남동생 앞으로
    장난아니게 들어오더라구요 남동생 결혼할때도 ..그렇구요
    가끔 그런 행사 있을때 유난히 난 도대체 누굴 닮은걸까 싶어요....
    전 친구는 소수이고. 일반 회사 다니니까... 걍 남들 직장다니는 사람들 처럼 벌죠 .. 남동생 한달안에 버는게
    저 일년 연봉이예요.ㅠㅠ
    근데 전 남매이니까 덜 비교 당했는데 집에서도 남동생은 사업가이고 저는 걍 직장인이라고 생각하니까 비교는 안하더라구요. 동성 자매나 형제였으면 스스로도 난 누굴 닮은거야 . 이생각을 지금보다 더 많이 했을것 같아요

  • 4. como
    '23.5.16 4:32 PM (182.230.xxx.93)

    우리집 4인가족 아들1 딸1인데 아들만 인싸에 친구 많고 나머지는 다 사람에 기빨리는 스타일들입니다.

  • 5. ...
    '23.5.16 4:38 PM (222.236.xxx.19)

    저희집은 저만 그래요..ㅎㅎ 심지어 저희 올케도 남동생이랑 성격이 비슷하거든요.원래 둘이 친구사이로 만나서 결혼까지 했거든요 사람 좋아하고 집에사람들 초대하는거 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걸 즐기더라구요 . 부모님도 뭐 마찬가지이구요.. 저 혼자 돌연변이예요 ..ㅎㅎ

  • 6. ㅇㅇ
    '23.5.16 7:55 PM (218.238.xxx.141)

    남자들은 친구들끼리 부모님 돌아가시고 하면 서로 장례식장에서 끝까지 있어주고 밤새주고 그러지않나요?
    여자들이야 친구부모님 볼아가셨다고 장례식장에 내내있는경우 저린?말고는 없겠지만 남자들은 그런면에서 여자보다 의리??로 무조건적으로 함께 해주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0901 황신혜처럼 날씬하고 멋쟁이 엄마라면 5 2023/05/25 3,582
1470900 WSJ "한국, 우크라 위한 포탄 이송" 보도.. 4 ... 2023/05/25 1,036
1470899 시누들 보면 효녀인데 뭔가 씁쓸함 70 ... 2023/05/25 22,108
1470898 체크카드 승인취소 문의드려요 5 ... 2023/05/25 899
1470897 정말이지 속이 부글부글 4 대환장 2023/05/25 1,715
1470896 중딩이 체육대회 준우승 선물 받아 왔네요. ㅎㅎㅎ 3 2023/05/25 1,255
1470895 지금 겨울 항공권 예약하면.... 5 ㅇㅇ 2023/05/25 1,342
1470894 고유정이 전남편 살해한 이유 밝혀졌나요? 35 .. 2023/05/25 18,705
1470893 내일이 금요일인게 너무 신나요 8 알바 2023/05/25 2,166
1470892 마 국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MB입니다...덕분에 - 장도리 .. 1 ㅋㅋㅋㅋㅋ 2023/05/25 979
1470891 인어공주 동화속에서 3 ㅇㅇ 2023/05/25 1,059
1470890 회사에서 밥 먹는데 거의 남 이야기 하네요. 4 어휴 2023/05/25 2,960
1470889 인어공주 보신분 7 ㅇㅇ 2023/05/25 1,480
1470888 칭찬 좋아하는 시어머니 11 00 2023/05/25 4,472
1470887 단무지 대신 오이 김밥 6 ... 2023/05/25 2,547
1470886 강릉 중앙시장. 맛있는게 뭐 있을까요~~? 6 며칠쉼 2023/05/25 2,501
1470885 달러를 좀 많이 갖고 있는데 9 타이밍 2023/05/25 2,790
1470884 씽크대 배관에서 세제 거품이 역류해요. 4 해피데이즈 2023/05/25 2,066
1470883 얘전 팝송 목록만들어서 매일 듣거든요? ..... 2023/05/25 433
1470882 커피 대신 마실 수 있는 음료수 추천해 주세요 11 크하하하 2023/05/25 2,303
1470881 멋쟁이 오픈채팅방 방장 참 이상한 사람이에요 17 .. 2023/05/25 4,695
1470880 매실청 6 ... 2023/05/25 1,051
1470879 지하철택배 받을때 마음이 불편 6 노노 2023/05/25 2,550
1470878 어제 경동시장에서 중국산 참기름 샀어요. 14 . . 2023/05/25 4,887
1470877 하트시그널 4 보시는분 ? 2 .. 2023/05/25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