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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제사문제에서 시어머니와 며느리 갈등만 부각하지

명절 조회수 : 3,933
작성일 : 2023-05-16 13:31:52
시아버지 문제는 거의 없는것 같네요
이게다 시아버지 집안때문에 생긴 문제인데요

시어머니는 가부장적인 가족제도에 가스라이팅당한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IP : 121.133.xxx.17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6 1:32 PM (118.235.xxx.145)

    그말이 맞죠.
    한남들 갈등조차 여자한테 떠넘김.

  • 2.
    '23.5.16 1:36 PM (59.10.xxx.133)

    저희 집도 엄마가 거의 종가 맏며느리 수준으로 제사가 많았는데 아빠가 본인은 편하니 일절 한 마디 안 해요
    엄마가 늙어 아파도 뒤에 물러나 구경만 해요
    엄마는 가스라이팅 피해자고 아빠가 하지말란 말 안 하니
    먼저 그만두지 못 하시더라고요 하던 거 해야지 이럼서..
    몸이 바스러지고 친척들도 이제 왕래가 끊긴 상황이 오니 그만 하네요

  • 3. ...
    '23.5.16 1:36 PM (118.37.xxx.213)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결단을 내려야죠.
    이제부터 명절, 제사 없앤다!!!!!!!!하고..
    그런데 이런 결단 내는 시어머니가 별로 없다는....

  • 4. .....
    '23.5.16 1:42 PM (221.157.xxx.127)

    본인존재감땜에 그런거에요 제사지내는유세부리느라

  • 5. 꼭 그렇지만도..
    '23.5.16 1:46 PM (211.206.xxx.191)

    나는 이제 제사 못 지낸다 선언하니
    시부 너희들 좋을대로 해라 해서
    추석 때 안 지냈거든요?
    시모 아무래도 하던 걸 안 하니 찜찜해서
    다시 지낸다고.
    난 못 지내고 나보다 더 늙은 시모가 혼자 하는 건 마음 불편해서 안 간다.
    그래서 제가 코로나 시국과 맞물려 안 갔습니다.
    남편이랑 아들은 명절차례 지낸 후 점심 때 쯤 가서 인사 드리고.
    그러다가 힘드셨는지 안 지내기에 저도 명절에 갑니다.ㅠㅠ

    사실 별 생각 없는 남자들 많아요.
    엄마가 하니까 그냥 따라가는 거지.

    그렇게 제사가 좋으면 절만 하지 말고 니들이 하라니까
    안 한대요.^^

    친정은 명절차례고 제사고 없앤 지 20년도 넘었고..

  • 6. .....
    '23.5.16 1:53 PM (118.235.xxx.130)

    한남들 종특이잖아요.
    본인들은 뒤로 빠져서 부인 조종하는거

    시부는 시모 조종해서 제사염병
    아들은 부인 압박해서 제사 염병

    시모가 없애거나 며느리가 받아서 없애려하면
    그때야 나서서 남자들이 지낼것도 아니면서 발광하잖아요.

  • 7. ....,
    '23.5.16 1:57 PM (175.213.xxx.234)

    오히려 나이들면 여자들이 더 입김이 세지지 않나요?
    며느리 시집살이는 시어머니들이 시키지 무슨 시아버지..
    시아버지가 없애고 줄이자고해도 시모가 자기가 했던 세월 억울해서 더 지내던데..

  • 8. .....
    '23.5.16 2:02 PM (39.7.xxx.240)

    시아버니.남편이 없애자는 집 듣도보도 못했는데 ㅋㅋ
    여기도 맨날 제사 지내기 싫은데
    남편놈이 윽박질러서 가는 여자들 쎄고쎘지 않나요?
    남의 남편도 남자라고 시부남편탓은 못하고
    또 그저 여자탓
    어휴 징글징글

  • 9. 플랜
    '23.5.16 2:05 PM (125.191.xxx.49)

    친정집 한달에 한번 제사가 있는데
    며느리는 제사준비 안시킵니다

    친정 부모님 돌아가시면 제사 없애라고
    하셨어요

  • 10. 그니까 웃겨요
    '23.5.16 2:30 PM (118.235.xxx.196)

    정작 그 집안 핏줄은 하나도 안섞인
    여자들끼리 남의 집안 제사로 아웅다웅하는거

  • 11. 그러게요
    '23.5.16 2:42 PM (61.85.xxx.153)

    그래서 저는 시아버지가 젤 재수없어요
    혼자 제일 젠틀하고 착한척 하는데 자기 아내와 자식들 며느리가 분란이 일어나든 말든 뒤에서 자기만 이득취하는 거거든요.
    시어머니가 제사 차례 지내고 시아버지 생신 챙기고 그런걸 저한테 기대하는데 어이없어서 싸우다 남편이 양가 관계 단절했거든요.
    각자 자기집 것만 하기로요.
    시어머니가 저한테 기대하는 말 하는 것도 어이없었지만
    이게 다 시아버지 조상들과 자기 생일 챙기라고 본인 와이프가 총대매서 생긴 갈등인데 혼자 아무말 없이 품격 지키고 있는 게 더 재수없어요.

  • 12. ker
    '23.5.16 2:47 PM (180.69.xxx.74)

    시부랑 남편이 해결해야하는데
    남자들 우유부단+ 노동력을 안들어간
    굳이 없앨 필요가 있나요

  • 13. 그러게요
    '23.5.16 2:51 PM (61.85.xxx.153)

    근데 이게 나한테만 이런거지
    시아버지가 사회적으로 젊은 시절 행동한거 남편한테 들어보면
    남한테 피해 안주고 본인이 큰 손해 보더라도 인정 지키고 그러신 면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아주 나쁜 사람이 아니란 건 알겠지만요.
    근데 본인 부모 조상만 혼자 뭐가 잘났다고
    다른 사람들 -시모, 나 - 의 조상은 무시하고 자기 조상만 차례 제서를 챙겨주는 걸 당연히 요구하고
    본인 아내가 본인 생일을 남의집 딸한테 잘 챙겨야 한다고 강조강조하는 거를 보고만 있는거는 제가 보기엔 너무 염치없는 건데요.
    이게 다 근본적으로 자기가 만든 상황인데 혼자 깨끗한척 당연한듯 아무 소리 않고 ㅎㅎ 아내와 딸(제 시누이)이 자기조상 자기생일 챙겨준다며 며느리한테 푸쉬하면서 충성하는 꼴이.. 보기 좋은가?
    아무 문제의식 없는 자체가 너무 뻔뻔해요
    본인이 그렇게 당연히 우월한가?

  • 14. 저는
    '23.5.16 3:21 PM (121.162.xxx.174)

    그런집들은 남편놈들이 제일 나쁜다 봄
    옛날 사람인 시아버지는 그렇다쳐도
    요즘 세상을 살면 지 엄마 고생한 거 보고도
    지 마누라에게 고대로 하게 하는 판단력
    제사 지내는 집 맏이면 지가 제주니 폐하든 줄이든 할 수 있는 걸
    지 체면 생각해서 안 함
    제일 나쁜 건 효자고 마음 약해서 그런 척
    마음 약한데 그 노동을 그냥 두낭. 그럴리가.

  • 15. 글쎄요
    '23.5.16 3:39 PM (58.126.xxx.131)

    제사지내던 집에 시부 죽으면 시모가 제사 없애지 않아요
    없애는 시모면 시부가 죽일놈이었겠만....
    그 문제의 시부가 죽고도 제사를 고수한다면 과연 그게 시부 잘못만 있을까요??

  • 16. .....
    '23.5.16 3:41 PM (118.235.xxx.185)

    남편이 제일 문제죠.
    시모가 지낸다고 해도 남편이 안받으면 되는데
    지는 아무것도 안하면서 엄마혼자 고생하는데 어쩌구하면서
    부인한테 시키는 남자들이 제일 문제에요.
    왜 남자들은 손 하나 까딱 안하면서
    부인이 제사 싫다고 하면 화내며 싸우려들고 ㅈㄹ 할까요?

  • 17. 조종이고
    '23.5.16 4:01 PM (14.32.xxx.215)

    뭐고 없어요
    여자 없는 집에서 남자가 손수 상차려서 하는거 보셨나요??
    그러거나 말거나 안차리면 돼요
    솔직히 지 부모 제삿날 기억하는 남자 얼마나 될까요?
    저도 제사 지낼때 꼭 말해주고 일찍 오라고 해야 알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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