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낭만닥터 김사부.. 드라마는 드라마일뿐
이겠지요?
살면서 김사부같은 의사를 단 한 번만 이라도
만나 보셨나요?
1. ..
'23.5.15 7:32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그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엄마 위암 수술해주신 아산병원 교수님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좋으셨어요. ㅠㅠ
진료 갈때마다 여러방면에서 물어봐주시고 나갈려고 하면 더 물어보라고.. 작은 의심도 다 물어보라고..
너무 친절하시고 너무 인자하셨어요. ㅠㅠ2. ...
'23.5.15 7:33 PM (125.177.xxx.24)아주대 병원 이국종 교수님을 모티브로 만든거니 실존 인물이 있긴 있겠죠
3. 김사부는
'23.5.15 7:37 PM (14.32.xxx.215)안봤지만 생명 연장해준 선생님 계세요
그리고 성모병원 선생님들 거의 천사표에요4. ...
'23.5.15 7:41 PM (211.179.xxx.191)대학병원 외과 의사쌤들은 다 김사부 같은 분들 아닌가요.
기피과 가시는 모든 분들이 의료계 최전선을 지켜주시는 고마운 분들이죠.5. ..
'23.5.15 7:50 PM (1.247.xxx.124) - 삭제된댓글외과의사들 다 존경합니다
돈 많이 벌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강남 성모 배자성 교수님 너무 감사합니다6. ㅎㅎ
'23.5.15 8:01 PM (14.32.xxx.215)배자성 선생님은 제가 가는 과가 아닌데도 익히 존함을 들었어요 ㅎㅎ
7. 동네
'23.5.15 8:32 PM (39.122.xxx.3)와과의사는 아니시고 동네 가정의학과 샘
진짜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세삼하고 한결같고 환자에 배려심이 너무 좋아 늘 대기자 많아요8. 일산병원
'23.5.15 8:43 PM (114.205.xxx.142)친정엄마 수술하는데 코로나 창궐시
교수님 엄마 응급으로 하느라
수술복위에 코로나 방역복까지 입으시고
위험 무릎쓰고 수술해 주셨어요
두고두고 감사해요9. ᆢ
'23.5.15 8:50 PM (218.155.xxx.211)저만 못만났나요. 엄마 수술 하신 대학병원 정형외과 선생님
설명은 커녕 수술 후 외래 진료 봐도 몇마디 하지도 않고 경과가 좋다. 나쁘다 도 없고
그냥 담에 보자고 하고
질문하면 흔쾌한 답변도 읎고..
다른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어 보면 12월에 한 골절 수술이 아직도 안붙었다는데
진짜 속상해요.
한양대 구리병원은 어지간함 가지마세요.
저희도 119로 엉겹결에 갔네요10. ..
'23.5.15 9:31 PM (117.111.xxx.248) - 삭제된댓글저희 애 다니던 소아과 선생님은 개인 휴대폰 번호까지 알려주시고 많이 아픈 아이들은 밤에 확인전화도 하시던 분이었고 작은 애 수술해주신 선생님은 연달아 수술하셔서 힝든 와중에도 어찌나 신경써주셨는지 지금도 말씀하시던 게 기억나고 그래요. 물론 재수없고 실력없는 의사도 여럿 만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