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먹어대었어요. 눈 뜨자마자 배고파서 먹고 저녁을 먹는데도 배가 불러서 아플때까지 먹어대었어요.
어느순간 양이 순식간에 엄청 늘어나 버린거에요.
식욕을 어떻게 감당을 못해서 몸이 팅팅 불어터졌는데...
어느날 갑자기 얼어나자마자 걷고싶은 충동이 생겨서 세수도 안한 얼굴에 모자쓰고 무작정 나가서 한 시간을 헤매다가 집에 왔어요. 이렇게 지금 일주일 정도 지났네요.
어우...배가 안고파요. 꼬르륵 소리가 좀 나는것 같은데도 먹고픈 의자가 안생기네요.
매우잘했다 나자식.
걷기운동 이거 진짜 물건 이었어요.
꽁지가 빠져라 두다다다다다 걸어서 정말 힘들거든요.
새벽에 나가면 참...사람들 엄청 복작거리고 많습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ㅎㅎㅎㅎ
아침먹을 시간되면 싹 사라져 버리고 길이 텅 비어버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