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옷도 어찌나 타이트하게 입었던지
저흰 차를 가져가게되어 배타고 제주도 갔다가 돌아오는날이였는데
그리고 또 잊혀지지않은 무리들
진짜..가끔은 눈을 어디다 둬야 할지ㅎㅎ
그냥 다른데 봅니다 그럴때 입으라고 나온 옷이니 입는거야 자유고 나는 딴데 보고^^;;;
그복장 하지 않음
허벅지 다 쓸리고 항문에도 상처나 피나요
그런 시각으로 보지 마세요
자전거타면서 자전거복입는게 왜요
수영장에서 수영복입은 모습은 안 민망하신가요?
자전거타다 일반인과 섞인다고 옷을 당장 갈아입을수도없잖아요.....
자전거타다 밥도 먹어야하고 쉬기도 해야하니 그정도는 봐줄수있지않나요?
살구색 여름레깅스를 일상복으로만
안 입으면 뭐...
자전거바지가 얇으니 덧입을수도 있잖아요
여자분들은 치마입어도 되구요
여객선터미널 사람들 엄청 많았는데
일반복장으로 앉아있던 남자들 시선이 다...
레깅스 반 짤라놓은 바지입고 돌아다니니 민망했어요 진심 ;;
모르는 남들은 나아요.
제일 마주치기 민망한 곳이 동네 슈퍼랑 엘리베이터.
아는 분들이라 인사를 안할 수도 없고.
운동복이니 이해는 하나 그걸 보는 사람이 무안할 수 있어요.
뭘 덧입고 치마를 입어요
그거 민망하다는 사람이 촌스러운거예요
덧입으면 그렇게 입은 의미가 없죠..
앉았을때 미끄러질수도 있고,
치마가 바퀴에 휘감길수도 있고..
뭐 그럴 때 입자고 들고다니면 짐이 될테고요..
진~~~짜 별걸다트집이십니다.
제발좀요
이분 사이클 안 타보신 분..
저도 타기 전엔 민망했지만(그렇다고 흉보진 않음)
해보고 나니 이해가 감.
전용복장 입지 않으면
옷 솔기(?)때문에 입지 않을수가 없다고 알아요
남을 위해서 몸에 상처가 날수가 있는데 그럴수는 없잖아요
전 자건거도 못타는 사람인데..
그런복장 입어도 아무렇지도 않아요
보는 사람은 민망하지만 타는 사람에게는 필수 복장이에요.
그렇게 안 입으면 사이클을 탈 수가 없어요. 멋이 아니라 꼭 필요한 복장.
민망하면 쳐다보지 마세요.
보기 싫은게 맞지요
그리고 다 신체적인 조건이 틀린경우도
있으니..
봐서 흉한거 좀 고쳐서라도 입던지
하셔야지요..
수영장은 수영장에서만
자전거는 만인이 보니 문제죠
그분들 자전거 타는 속도가 2-30km/h인데 펄럭거리는거 입었다가 사고나요.
자전거 타는중이 아니라
승선전 여객선터미널에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구요 ;;;
배에서도 7시간 정도 있어야 되구요
포춘쿠키에 미쉐린타이어에...
진짜 민망했어요
그 복장으로 기념품사고 화장실가고 분식가게들려 밥먹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