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 없으면 죽는다는 말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23-05-15 08:44:51
서류 정리하고
아이들이 어려서 몇 달 같이 살았어요.
이만하면 됐다 싶어서, 집을 얻어 나간다고 했을때 전남편이 무릎 꿇고 빌더라구요
나 없이 못산다고, 자기도 아이들도 다 죽는다고…

그때 무슨 마음 이였을 까요 ?
IP : 68.46.xxx.1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5 8:47 A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갸스라이팅 개소리죠 후버링

  • 2. 아쉽죠
    '23.5.15 8:47 AM (121.133.xxx.137)

    애들 건사하고 밥하고 청소하고 빨래

  • 3. ...
    '23.5.15 8:54 AM (58.79.xxx.138)

    솔직히 그게 사실일거라고 봐요
    죽진 않아도 죽을만큼 힘들었을듯

  • 4. ㅇㅇ
    '23.5.15 9:00 AM (119.198.xxx.18)

    누구없이 살아본 적도 없으면서
    미리 지레짐작해서 하는 그런 말
    못미더워요.

    누구없이도 살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닥치면 살긴 다 사니까요

    누가 있으면
    꾸역꾸역 닥치니 사는게 아니라
    삶이 빛이 날 수도 있다는걸 깨달았다.
    ㄴ 이 말이면 믿어지겠네요

  • 5. ㅇㅇ
    '23.5.15 9:01 AM (119.198.xxx.18)

    누구없이 못산다는건 말이 안되요
    다 살아요
    누구없어도
    그냥 그 사람 욕심일 뿐

  • 6. ...
    '23.5.15 9:01 AM (118.37.xxx.213)

    집안일 하기 싫다는거죠.
    누군 처음부터 배우고 태어났나
    하다보면 다 하지..

  • 7. ,,,
    '23.5.15 9:02 AM (1.244.xxx.3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아싑고, 필요했나 봅니다
    진심 같아요

    그래서 결국 나오셨나요?

  • 8. ...
    '23.5.15 9:10 AM (219.249.xxx.136)

    그냥 개소리
    그렇게 소중했응 있을때 잘해

  • 9. ....
    '23.5.15 9:11 AM (110.13.xxx.200)

    다른 사람은 정확히 모르죠.
    사전설명 없이 그걸 다 짐작하긴 함들고
    결정내린 이유가 있을텐데
    이제와서 저러는건 현실적으로 아쉬워서 그런거고
    아이들있으니 여자로서보다 애엄마로서 필요하단 뜻이겠죠.
    본인이 혼자 아이들 케어할 생각하니 끔찍한가보죠.

  • 10. ㅋㅋ
    '23.5.15 9:19 AM (112.165.xxx.125) - 삭제된댓글

    능력빵빵하고 돈 없는데 애딸린 유부남
    주위의 곱지 않은 시선
    육아에 집안일에 돈 벌어야 하고
    현실을 직시하니 아쉬운 거죠
    그래서 결말은요??

  • 11. 엄마가
    '23.5.15 9:35 AM (116.34.xxx.234)

    너무너무너무 필요하다.
    나 혼자 애를 어떻게 키우냐.
    이혼하기 싫다.

  • 12. 아시면서 뭘
    '23.5.15 10:27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아시면서 뭘 물으세요
    너 없으면 내가 많이 귀찮다 그냥 귀찮은 일 대신 척척 해주던 네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

    저런 상황에서도 입에 침바르면서 사랑한다 소리 안하는 거 보세요.

  • 13. 아시면서 뭘
    '23.5.15 10:30 AM (121.190.xxx.146)

    아시면서 뭘 물으세요
    너 없으면 내가 많이 귀찮다 그냥 귀찮은 일 대신 척척 해주던 네가 계속 있으면 좋겠다

    저 상황에서도 거짓말이라도 너무 사랑해서 당신없으면 안되겠다 소리 못하는 거 보면 알만하지 않나요?
    님이라는 사람을 사랑해서 미련이 남은 게 아니라 그냥 내가 만만하게 부릴 사람이 없어지니 아쉽다는 겁니다.

  • 14. ....
    '23.5.15 10:46 AM (219.255.xxx.175) - 삭제된댓글

    가스라이팅 맞아요. 우리가 자식한테 너만 아니면 죽었다 너때문에 이혼 못했다 이것도 가스라이팅이에요

  • 15. 라일락
    '23.5.15 10:48 AM (118.219.xxx.224)

    어떠한 이유에서 이혼결심하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분도 후회하고 계시는 거 아닐까요?
    그 말을 왜 하게 되었는지 한번은 물어보세요

  • 16. 미친새키ㅉ
    '23.5.15 11:51 AM (112.167.xxx.92)

    솥뚜껑인 니가 나가면 내밥은 누가 해줘 누가 차려줘 하는 개소리임 니가 없으면 내밥 어떻하냐고 그말 왜 님은 그놈말에 감동이라도 해서 주저 앉았나요

  • 17. 미친새키ㅉ
    '23.5.15 11:55 AM (112.167.xxx.92)

    울집구석 노인네 하나가 죽도록 개고생하고 죽었는데 그장례식장서 남편놈이란게 니가 가면 내밥 누가 차려줘 하며 오는 사람 붙잡고 그지랄하더구만ㅉ 고생한 마눌이 죽었는데 그게 할소리인가요 소름이더구만 글서 내가 그때 그늙은쓰레기종자를 알아보고 머~얼리 거리 뒀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765 베트남, 캄보디아 단체여행에 준비물은 무엇이 필요할까요? 17 행복나눔미소.. 2023/05/15 2,275
1467764 홍진호씨는 얼마나 똑똑할까요 9 22222 2023/05/15 3,765
1467763 김남국..코인..대선자금!!!! 14 ㄱㄴ 2023/05/15 2,994
1467762 5월은 진짜 돈나가는 달이네요 10 ... 2023/05/15 3,648
1467761 통영여행 숙소 및 여행코스 문의 8 2023/05/15 1,530
1467760 인슐린 보관 냉장고 3 인슐린 2023/05/15 1,107
1467759 어처구니 없지만, 재미있었던 기억 가지고 계세요? 31 .... 2023/05/15 2,696
1467758 교보문고는 카드할인이나 다른 할인은 없나요? 7 2023/05/15 719
1467757 한우 비싸도 맛있는 믿을만한 인터넷 구입처 7 한우구매 2023/05/15 1,713
1467756 40대 라식 비추하시나요? 16 ㅌㅌ 2023/05/15 2,950
1467755 주말 코로나 확진 2만4581명…사망 13명 15 .... 2023/05/15 4,407
1467754 동남아 골프 가족여행지 추천 12 점두개 2023/05/15 2,124
1467753 코스트코 유효기간 지난 상품권 버리게끔 용기를 주세요 14 미련없이 2023/05/15 3,050
1467752 MBTI중에서 제일 쓰레기 유형(..)이 인프피인가요 27 ... 2023/05/15 6,448
1467751 저는 아무래도 국정원이나 흥신소에 취업해야 하지 않았나 싶어요 24 ... 2023/05/15 3,135
1467750 물리학과는 취업 잘되나요 12 ㅇㅇ 2023/05/15 4,221
1467749 사춘기 아이는 4 2023/05/15 1,119
1467748 태양광전기 매입 거부 하던데 왜 전기값 올려요? 18 지나다 2023/05/15 1,405
1467747 박용진 신난거 보니 귀엽네요 ^^ 22 0000 2023/05/15 3,638
1467746 직원이 김대리라고 부르는 건 징계사유가 되나요? 8 .... 2023/05/15 1,775
1467745 남의 소득이 오르는게 싫은 사람들-김원장 기자 3 뤼씨 2023/05/15 930
1467744 제주도 갔다 왔는데.. 8 ··· 2023/05/15 3,221
1467743 조울증 가족 진짜 힘들어요 12 ** 2023/05/15 6,295
1467742 한의원 가시나요 21 요점 2023/05/15 2,462
1467741 해외 (유럽)여행 중 카드 사용시 수수료 유리한 카드 있나요? .. 5 카드 2023/05/15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