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상포진 치료하신분
얼굴이에요ㅜㅜ
너무 무서워요 어디까지 퍼질지 얼굴은 괴물이구요
후유즘도 있다고 하고...
치료하고 나으사분 후기 부탁드려요
일주일 약먹으면 낳겠죠?
아정말 너무 무리하지 맙시다 쉬어가면서 하세요
대상포진 너무 무서워요 치료후기좀 남겨주세요
1. 저도
'23.5.14 8:55 PM (58.148.xxx.110)얼굴쪽으로 왔었는데 무조건 약먹고 푹 쉬어야해요
전 병원에 빨리 가서 후유증 없이 나았어요2. 푹쉬세요
'23.5.14 8:59 PM (175.125.xxx.70)약(항바이러스제) 오래 드세요~ 저도 2~3주 먹었어요. 빠른 쾌유를 빕니다.
3. 미적미적
'23.5.14 9:02 PM (125.31.xxx.191)병원은 가실거죠?알굴은 흉터가 남을수있고 시신경쪽으로 가면 위험해요 병원에 가서 치료 잘하세요
4. ㅐㅐㅐㅐ
'23.5.14 9:06 PM (1.237.xxx.83)얼굴쪽은 위험해요
저는 코옆에 올라왔는데
병원에 자주가서 광선치료 받았고
갈때마다 의사가 머리속을 다 뒤져봤어요
뇌신경으로 올라가면 위험해서요5. 저는두번이요
'23.5.14 9:07 PM (211.220.xxx.8)전 수포가 올라오기 시작할때 약먹었는데 조금 더 올라오다가 사그라들었어요
안과가서 시신경쪽으로 오는지 검사도 받았어요
조금 더 올라오다가 가라앉을거에요
약 드시면서 쉬세요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등 옆구리쪽에 왔을때는 수포가 엄청 올라오더니 넘 아파서 병원가서 터뜨렸어요
시간 지나면 나을테니 푹 쉬세요6. ㅎ
'23.5.14 9:30 PM (110.13.xxx.150)얼굴 한가운데로 와서 더 속상해요
자고일어나면 더 번저있고
수포생기면 흉지는거죠?7. 푹쉬세요
'23.5.14 9:44 PM (175.125.xxx.70)얼굴쪽으로 와서 더 힘드시겠어요.. 저는 수포가 많이 생기지는 않았었는데, 흉지지는 않았어요. 병원다녀오셨고.. 항바이러스제 처방받아 드시고 계시면 괜찮아질 거에요. 잘 드시고 여건이 된다면 많이 주무세요.
8. ㅎ
'23.5.14 9:47 PM (110.13.xxx.150)와 여기서 위로받네요 감사합니다
9. 푹쉬세요
'23.5.14 9:55 PM (175.125.xxx.70)참.. 저는 바르는 연고도 두 가지 처방받아서 발랐었는데.. 먹는 약 말고 연고도 처방 받으셨죠?
10. 아고
'23.5.14 9:56 PM (118.235.xxx.87)스트레스하고 무리하셨죠? ㅜㅜ
11. 저도~
'23.5.14 11:55 PM (121.167.xxx.207)얼굴쪽으로 눈쪽으로 와서 고생했었어요.
피부과 광선치료? 그런것도 받으세요.
얼굴에 흉 생길수 있거든요..
무조건 먹고 자고 신생아처럼 쉬셔야해요..12. 베리베리핑쿠
'23.5.14 11:56 PM (121.132.xxx.115)저도 얼굴과 눈으로 왔는데 다행히 수포는 터지지 않았고 눈도 검은 동자로 바이러스가 옮겨가지 않았어요 대신 항바이러스제를 2주이상 먹었고 안연고과 연고처방받아 계속 발랐어요 아무것도 하지말고 푹 쉬셔야해요
13. oliwa
'23.5.15 12:11 AM (211.209.xxx.32)신랑 옆구리에 대상포진이 생겨 통증의학과로 가서 신경주사 맞고 통증도 증상도 없이 나아지고 있어...피부과나 내과를 가지 않고 통증의학과를 가기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주사치료가 가능한지 적극적 치료도 고려해 보심이...
14. 무조건 자야해요
'23.5.15 12:13 AM (108.41.xxx.17)저도 얼굴로 와서 진짜 무서웠는데,
수포가 왼쪽 얼굴 가득 차는 것 보면서 어찌나 무섭던지요.
그런데 의료쪽 공부하는 지인이 대상포진은 신기하게도 완치 되고 나면 흉이 잘 안 남는다고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말라고 위로를 하더만요. 그 지인 말이 맞았어요.
저는 수포가 터지고 딱지가 생길 정도로 심했었는데도 몇 달 지나고 나니까 흉이 완전하게 다 사라졌더라고요. 그러니 흉 걱정 너무 하지 마시고 무조건 쉬고 마음의 스트레스를 줄이는데 집중하세요.15. 추가로
'23.5.15 12:15 AM (108.41.xxx.17)제 경우엔 얼굴 흉은 오히려 크게 걱정이 안 될 정도로 귀 안 쪽으로 번진 수포가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혹시라도 고막이 터지기나 해서 귀가 안 들리게 되면 어떡하나 그 걱정을 참 많이 했던 기억이 납니다.
눈도 시력을 잃을까 걱정하지만 귀도 참 문제가 심각하더라고요.
통증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라서16. 저는두번이요
'23.5.15 1:08 PM (211.220.xxx.8)한번은 얼굴, 한번은 옆구리. 얼굴은 살짝이고 옆구리는 진짜 물집이 무럭무럭이었는데...흉터 하나도 없어요
엄마는 등쪽에 따갑고 간지럽다고 긁으셔서 흉이 졌는데 전 전혀 흉터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