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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들이 자기를 '질투'한다고 믿는 경우

사실일까 조회수 : 3,085
작성일 : 2023-05-14 16:25:33
제 친구중에요
유독 자기 동네 애들 학교 같이 보내는 학부형들?
이런 사람들을 동네 지인이라고 해야 하나요?
이 사람들하고 트러블을 일으키는 친구가 있어요

본인 말로는
자기는 가만히 있는데
교양없는 사람들이 무리지어 다니면서 헛소문 퍼뜨리고 자기를 따돌린다
그 이유는 질투 때문이다

스토리도 비슷하거든요
처음에는 그런가보다 하고 같이 욕도해주고 했는데
지금 애가 고등학생이거든요
이사가는 동네마다 그렇다고 하니
이젠 이런 얘기 듣기만 해도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고
듣기도 괴로운데 요즘 매일 전화해서 왜 안놀러오냐고
하는게 만나면 또 이런 얘기할거같아요

저는 이런 생각을 별로 안해봐서
친구가 왜그러는지 정말 이해가 안가요
얘는 왜 동네 아줌마들하고 이럴까요
키워드는 헛소문과 질투에요
망상이라기엔 다른데서 너무 멀쩡하고 또 제가 친구 동네 사람들을 모르니
듣기만 하는데 힘들어요 ㅜ.ㅜ
제가 이얘기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조언좀 주세요
일요일 낮에 낮잠자다 전화받아서 여기 써봅니다
IP : 122.32.xxx.11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기도
    '23.5.14 4:28 PM (14.32.xxx.215)

    많아요 ㅎ
    뭐라고만 하면 질투라는 분들...
    살면서 누구 질투하기가 그리 쉬운게 아닌데 참 신기하죠

  • 2. 000
    '23.5.14 4:28 PM (175.208.xxx.35)

    나르시스트 성향이 강한사람이라고 하더라구요.

  • 3. ...
    '23.5.14 4:35 PM (223.62.xxx.136)

    오픈챗방에서 알게된 사람이 맨날 그러더군요
    상대가 자기 무시하고 불쌍하게 생각하는데 그게 다
    자기를 질투해서라고 말하더군요
    근데 제가 봤을 때 그를 질투할만큼 잘난게 없어요
    그냥 그 사람의 착각
    제가 보면 자존감은 낮고 자존심만 높아서 그런것 같더라구요

  • 4. 전형적인
    '23.5.14 4:39 PM (121.133.xxx.137)

    나르시시스트 특징 중 하나죠

  • 5. 그런사람들은
    '23.5.14 4:46 PM (115.21.xxx.164)

    뭔가 특별대우를 바라는게 있어요

  • 6. 미나리
    '23.5.14 4:49 PM (175.126.xxx.83)

    저도 직장일로 항상 같은 패턴으로 징딩대는 친구 있았는데 십년 시달리다 연락 안해요

  • 7. 전형적인
    '23.5.14 4:57 PM (175.213.xxx.37)

    나르시시스트 병적장애자네요. 멀리 하세요 가까이 해봤자 영혼이 피폐해집니다

  • 8. 아휴
    '23.5.14 4:59 PM (211.58.xxx.161)

    님이 보기에도 동네와는 안어울리게 우아하고 돈도많고 이뻐요?
    아님 애가 영재급으로 영재고라도 다니나요
    그무엇도 객관적으로 그런게없음 착각일확률99프로

  • 9. ....
    '23.5.14 5:01 PM (122.32.xxx.38)

    철저하게 착각이죠 잘난거 쥐뿔도 없다에 50원 겁니다

  • 10. ㅁㅇㅁㅁ
    '23.5.14 5:29 PM (110.70.xxx.249) - 삭제된댓글

    제가 아는 그 분인가
    자기를 진흙탕속에 피어난 연꽃이라고....
    오글오글

  • 11. ㅁㅇㅁㅁ
    '23.5.14 6:22 PM (125.178.xxx.53)

    제가 아는 그 분인가.. 공통점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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