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금 창피한데요 저희가족은 자랑하는게 있어요

조회수 : 7,037
작성일 : 2023-05-14 14:53:21
대신 어느누구와 비교해봐도 저희부모님처럼 젊으셨을때 고생하신분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히말하긴 어렵지만 부모님 고생한거 알아서 열심히 생활했네요.
그리고 어려운사람 지나치지않고 도와주시고, 동생도 도로에 사고난현장 있으면 경찰 도와서 정리하고 오는 스타일이고요.

어릴적도 부족함은 없었지만 지금 경제적으로 가족전체가 많이 좋아졌어요.
아버지도 비싼차타시고요.

외식하다가도 가끔 누가 들을수있는 소리로 차얘기도 하고,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면 저는 창피하긴한데 ,고생많이하신 부모님은 즐겨도 되시겠죠.
IP : 211.36.xxx.7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3.5.14 2:56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그런데 자랑하는 사람들 다 자기들이 자랑해도 된다는 생각으로 해요ㅎㅎ 어떤 사람은 자랑해도 되고 어떤 사람은 자랑하면 안되고 그런 게 어딨어요.

    그냥... 듣는 사람만 듣기 싫은 거죠.

  • 2. ..
    '23.5.14 3:01 PM (118.235.xxx.204)

    다들 그런 마음으로 하지 않나요?

  • 3. ...
    '23.5.14 3:24 PM (222.239.xxx.66)

    자랑하는사람들 꼭 하는말
    나만큼 (우리아이만큼 ,우리가족만큼) ~~한 사람 내평생 본적이 없어ㅎㅎ

  • 4. 그러니까
    '23.5.14 3:29 PM (121.133.xxx.137)

    고생한거 너무 잘 아는 가족끼리하면 되죠

  • 5.
    '23.5.14 3:33 PM (211.36.xxx.173)

    우리끼리 얘기해요.
    그런데 누가들을까봐 저만 창피한거죠.
    예를들어 아버지가 엄마를 지칭하면서 벤츠사모님 그러시더라고요.

  • 6. ..,
    '23.5.14 3:34 PM (223.38.xxx.121)

    벤츠사모님은 좀 없어보이네요 ㅠㅠ

  • 7. 나같아도
    '23.5.14 3:45 PM (106.101.xxx.112)

    창피......

  • 8. 가족끼리야
    '23.5.14 3:49 PM (121.133.xxx.137)

    뭔들 어때요
    문제는 그러다가 나가서도...ㅋㅋ

  • 9. ㅋㅋ
    '23.5.14 4:13 PM (118.235.xxx.253) - 삭제된댓글

    차자랑이라고 하길래
    나 이번에 벤츠뽑았어 이런 정도 대화인줄알았는데
    벤츠사모님이렇게 부르는건 좀...

  • 10. ...
    '23.5.14 4:39 PM (77.136.xxx.44) - 삭제된댓글

    외식가서도 다른가람 들리게 자랑한다는 건 이미 가족끼리 하는 게 아닌 듯..

    어떤 분은 아들을 ㅇ사무관 ㅇ서기관 이렇게 불러요
    일부러 큰 소리로 그러시는 거 다 티나고요
    창피하죠 굉장히 없어보이고.
    평생 없이 살다가 어쩌다 저거 하나 자랑할 일 생겼나보다
    주변에서 듣는 사람들은 내심 다 그렇게 생각하죠

  • 11. ㅁㅁ
    '23.5.14 4:41 PM (223.38.xxx.248)

    굳이 이런 변명의 글을 쓰시는 이유가 뭔지 모르겠어요
    그냥 부모님이 그러시면 그자리에서
    어우 뭐야~~하고 넘어가지 않나요
    누가 부모님더러 돈자랑 하지 말라고 했나봐요?

  • 12. 자랑은
    '23.5.14 4:47 PM (124.57.xxx.214)

    열등감 때문에 나오는 것같아요.
    자기 열등감을 감추기 위해서요.
    누구나 자기만의 열등감이 있잖아요.
    열등감이 많을수록 자랑도 더 많이 하구요.
    그렇게 이해하니 자랑도 그러려니 해요.

  • 13. 몬스터
    '23.5.14 5:13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벤츠사모님에서 빵~~~ ㅋㅋㅋ
    귀엽게 봐드리세요.
    열등감이 있어서 그러시는건데,
    "지나친 자랑은 열등감에서 나오는거래 아빠~~하하하"
    하고 애교있게 말씀하시면 알아서 자중하시지 않을까요?

  • 14. ㅋㅋㅋㅋ
    '23.5.14 5:26 PM (223.62.xxx.141) - 삭제된댓글

    귀여우신데 ㅋㅋㅋ
    가족들 선량해 보이시고
    벤츠사모님 ㅋㅋㅋㅋ

    물질적인 애칭 말고 다른걸로 바꾸실
    의향 없으시데요?

    이덕화 님은 부인에게 이쁜아 그러시던데
    좀 부라웠어요

  • 15. 저라면
    '23.5.14 6:05 PM (211.250.xxx.112)

    말리겠어요. 기분 좋을 가족상황은 이미 가족끼리는 다 알고있는거고 식당에서 그런다는건 남들 들으라고 하는건데, 남들 입장에선 좀 우습게 보일거같아요

  • 16. 12
    '23.5.14 7:08 PM (39.7.xxx.242)

    말리겠어요. 기분 좋을 가족상황은 이미 가족끼리는 다 알고있는거고 식당에서 그런다는건 남들 들으라고 하는건데, 남들 입장에선 좀 우습게 보일거같아요 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9562 이 샴푸가 탈모에 효과가 있나요? 10 유리병 2023/07/31 2,484
1489561 독서와 여행 중 정신적 성장에 어떤게 더 유익할까요? 10 .... 2023/07/31 1,678
1489560 부모님 냉장고 한대 더 사드릴려는데 양문형이 나을까요 5 냉장 2023/07/31 1,388
1489559 도서관 소음 5 ... 2023/07/31 1,143
1489558 아주 얇게 발리는 비비크림 추천해주세요 5 ㅇㅇ 2023/07/31 1,910
1489557 몇일째 수박만 먹고 있어요 5 여름 2023/07/31 2,205
1489556 옻순 짱아지 먹고도 옻오를수 있나요??? 4 아자아자 2023/07/31 636
1489555 재산세 납부 기한 궁금해요 2 ㅌㅌ 2023/07/31 871
1489554 청소에 강박을 내려 놨어요. 3 ddd 2023/07/31 2,633
1489553 성인 아들 침대 슈퍼싱글vs퀸? 14 ㅇㅇㅇ 2023/07/31 2,351
1489552 양자역학 얘길 들으니 사람 영혼이 8 ㅇㅇ 2023/07/31 3,665
1489551 배우 정석용 11 .. 2023/07/31 4,950
1489550 실링팬 여름에만 도움되니 안다는게 나을까요? 4 난방에도 도.. 2023/07/31 1,446
1489549 고3 최종 3.5등급인데요 9 ... 2023/07/31 2,976
1489548 차 살짝 부딪혔는데 6 궁금이 2023/07/31 2,061
1489547 샴푸,바디워시 향기 좋은 것 좀 추천해 주세요 5 레몬주스 2023/07/31 2,442
1489546 울엄마가 나르시시스트인가 알아보는 척도 9 초간단 2023/07/31 4,664
1489545 식당에서 비빔국수 비벼주는 남편 97 음.. 2023/07/31 29,433
1489544 종합소득세 잘 아시는분? 3 00 2023/07/31 1,287
1489543 대학생 딸 미레나 시술 해보신분? 49 ... 2023/07/31 6,983
1489542 스터디 카페 냉방을 넘 춥게해요 11 에어컨 2023/07/31 2,366
1489541 장거리 에어프레미아 어떤가요? 4 질문 2023/07/31 1,205
1489540 올여름 제가 가장 잘 산거는 15 개나리 2023/07/31 4,904
1489539 에코프로 다시 오르다가 또 내리네요 18 ... 2023/07/31 2,997
1489538 꽝꽝 얼어버린 계란들 ㅜㅜ 버려야돼요? 9 sos 2023/07/31 3,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