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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떠나고 싶네요.

조회수 : 1,603
작성일 : 2023-05-14 14:44:32

애들 학원비라도 대려고 알바하고오면
톡톡 쏘아 붙이는 말하는 사춘기…
무슨 말만 하면 듣기 싫다 방으로 쏙 들어가 문닫고 들어가고
휴대폰만 달고 살고..

남편은 또 툭하면 기분상하면
시가족 쪼르르 가서 이르고 니편 내편 나누기..
저는 혼자 거실에서 맨날 자니 숙면을 취하기도 어렵고..
이런게 사는가 싶고.. ㅠㅠ
맨날 설겆이 청소 빨래 다들 도와주지도 않고
아침마다 안해놓은거 잔소리들만하고…
기운딸려 주말은 정말 아무것도 하기 싫으네요..
IP : 125.191.xxx.2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은 몰라도
    '23.5.14 2:53 PM (39.112.xxx.205)

    사실 애들은 집집마다 비슷하니까
    남편은 꼭 집안일 같이할수있도록
    교육 시키세요
    우리도 오십넘어도 집안일은
    여자몫이라 생각하는거
    끊임없이 싸워서
    지금은 당연히 같이하는거라
    생각하게 해놨어요
    체력도 더 좋은 남자들이
    집안일에는 나몰라라
    힘내시구요

  • 2. ...
    '23.5.14 2:54 PM (221.160.xxx.22)

    본인의 감정 표현 잘하시고 사세요. 많이 동감해요.
    아무리 가족이라고 조건없는 사랑을 줘야하지만.. 인간인지라
    원초적인 못된 본능은 그냥 여과없이 드러 나드라고요.
    맞는말인지 모르겠지만.. 우는아이 젖 더준다고.
    저도 오늘 중1짜리랑 외식 나갔다가 하도 툴툴 거리길래.
    한마디 했고 다시는 너랑 외식은 없다라고 했어요.
    인간은 자신을 가장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맞는것 같아요. 그게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덕목같고.. 상대에게도 현명한 관계방식 같음을 느낍니다. 휴

  • 3.
    '23.5.14 3:00 PM (125.191.xxx.200)

    그러니까요.. 제가요 어제는 진짜 애들 건강 생각해서
    보양식도 나름 구해서 챙겨주고 했고든요?
    근데 그 좋은 걸 먹고 엄마한테 짜증… ㅠㅠ
    뭐하러 그런걸 사왔나 싶더라는 그냥 나만 먹고 말지..

  • 4. 앞으로
    '23.5.14 7:43 PM (175.192.xxx.185)

    님만 생각하세요.
    살아보니 내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자식도 남편도 있는거더라구요.
    맛있는거 님이 더 많이 드시고 님을 위해 돈 버시고 하세요.
    남편분은 미성숙하신가보네요.
    뭐 집사람과 있던 일을 본가에 미주알 고주알 말하고 이르고 편가르고...
    친구도 그러면 절연하는게 맞는데.
    앞을 내다볼 줄 모르는 분이시네요, 누가 내 편인 줄모르는.
    무시하시는게 상책이에요, 그러던가 말던가.
    님만 생각하시고 앞으로도 행복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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