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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벤쿠버에요

어영부영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23-05-14 03:14:07


4년전 왔을때 여름이 하나도 안 덥고
해 없는데 가면 긴팔을 입어야했거든요
근데 제작년 1주일정도 폭염 있었고
작년에도 한 한달 더웠는데
ㅠㅠ

오늘은 벌써 한국더위처럼
덥네요, 잔짜 이상하네요.

여기 집엔 에어콘이 없어서
엘지 포터블 에어콘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요
2년만에 기후가 이리 훅훅 변하니

좀 무섭네요
IP : 184.151.xxx.3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웨밴
    '23.5.14 3:33 AM (24.84.xxx.36)

    오늘 토요일 무지 덥네요. 주택은 지하에 있으면 시원한데 콘도는 에어컨 없으면 진짜 힘들듯요. 남편은 이 더위에 골프 갔어요. 아마 익어서 올듯요

  • 2. 캘로나
    '23.5.14 3:52 AM (211.36.xxx.251) - 삭제된댓글

    와이너리 왔어요
    오늘 덥긴 하네요
    그래도 습하지 않아서 그늘만 들어가면 추울 정도예요
    아무리 더워도 동남아 날씨 같지는 않아서 낫네요

  • 3.
    '23.5.14 3:52 AM (222.114.xxx.110)

    날씨는 날씨일뿐이죠.

  • 4. 윗님
    '23.5.14 4:02 AM (121.174.xxx.114)

    기온이 예전과 다르게 이상현상으로 더워졌다는데,날씨는 날씨일뿐이란게 뭔 소린지.

  • 5.
    '23.5.14 4:16 AM (222.114.xxx.110)

    더울만한 이유가 있었으니까 더운거겠져.

  • 6. ...
    '23.5.14 4:52 AM (49.167.xxx.6) - 삭제된댓글

    돈 룩 업이 현실이 될 날이 멀지 않은거 같아요. 다들 내일이 없다시피 흥청망청 지구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으니 이상한 일도 아니예요. 닐 타이슨이 코스모스 리부트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개 목줄을 쥐고 있는 장면에서.. 개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고 했던 거요. 아 그냥 덥네, 습하네.. 더우니까 에어컨 틀어야지.. 날씨만 쫓다보면 기후변화가 뭔지도 모르고 찜통에서 찜쪄질 거예요..

  • 7. ...
    '23.5.14 4:53 AM (49.167.xxx.6)

    돈 룩 업이 현실이 될 날이 멀지 않은거 같아요. 탄소배출 줄이자를 무슨 캠페인 구호쯤으로 생각하고 다들 내일이 없다시피 흥청망청 지구자원을 고갈시키고 있으니 이상한 일도 아니예요. 중국, 인도 악을 쓰고 선진국 되어보겠다고 열심히 공장 돌리는걸...
    닐 타이슨이 코스모스 리부트에서 했던 말이 생각나요.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개 목줄을 쥐고 있는 장면에서.. 개를 보지 말고 사람을 보라고 했던 거요. 아 그냥 덥네, 습하네.. 더우니까 에어컨 틀어야지.. 날씨만 쫓다보면 기후변화가 뭔지도 모르고 찜통에서 찜쪄질 거예요..

  • 8. ..
    '23.5.14 7:13 AM (175.114.xxx.123)

    이런 이상기후가 지구의 종말..
    아니 인간의 종말을 예고하는듯 해요
    2억년전에도 대멸종의 시대가 있었죠
    그때도 오존층 파괴 지구온난화가 원인이였대요

  • 9. 엘리뇨
    '23.5.14 7:36 AM (99.241.xxx.71)

    때문에 올 여름도 덥지만 내년 여름 장난 아닐거라는 얘기 들었어요
    온 세계 바다가 벌써 끓어서 난리죠
    더위도 더위지만 전 산불이 더 걱정이예요
    캘거리 여름도 아닌데 벌써 산불인데
    여름되면 미국중서부 캐나다 중 서부 산불로 난리일거 같아요

  • 10. ......
    '23.5.14 7:49 AM (1.245.xxx.167)

    20년도 전에 밴쿠버에 있었어요.
    밴쿠버가 한국처럼 덥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 11. ,,
    '23.5.14 7:58 AM (68.1.xxx.117)

    에어컨 들이면 해결 되는 일.
    그 동안 없이 여름 보낸 것에 감사하면 되지 않을까요?
    어차피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죠.

  • 12. …..
    '23.5.14 8:18 AM (114.207.xxx.19)

    지난 번 폭염 40도 넘게 올라가서 닌리였어요. 한여름에도 30도 이상인 날이 며칠 안되던 동네였는데…

  • 13. 캘로나
    '23.5.14 8:20 AM (211.36.xxx.34) - 삭제된댓글

    와이너리 왔다고 한 사람인데요
    지금 낮 4시 35도네요
    그런데 길 옆에 산에는 눈 쌓여 있어요
    신기하네요

  • 14.
    '23.5.14 8:25 AM (211.178.xxx.241)

    위님 빵 대신 고기 먹으라는 누구 같네요
    기후변화 가 걱정이라는데 에어컨 틀라는 말은 소통을 전혀 안 하고 사는 울 시모 말투라 ..
    밖에 나가 사람들도 만나고 대화도 하고 사세요
    치매라 오해받아요

  • 15.
    '23.5.14 8:27 AM (211.178.xxx.241)

    위님은 와이너리 님 말고 에어컨 틀라는 님이에요

  • 16. 에어컨
    '23.5.14 8:38 AM (211.234.xxx.161)

    돌리면 해결된다는 댓글 ㅠ
    이렇게 뇌가 간단하면 좋겠습니다ㅠ

  • 17. 구러게요
    '23.5.14 8:39 AM (123.100.xxx.38)

    에어컨 없어서 죽겠다 소리한것도 아닌데 반응이. 쩝

  • 18. 7월8월
    '23.5.14 8:47 AM (58.123.xxx.102)

    어떨지..
    기후위기 심각하죠.
    작년 영국 40도 놀랍지 않나요?
    이번 여름 놀스밴에20여일 가는데 걱정이네요. 밴쿠버에서 사올거 검색중이에요.

  • 19. ㅇㅇ
    '23.5.14 9:12 AM (106.102.xxx.175)

    이상한 댓글러들은 어느 외계에서 오셨을까?

  • 20. ㅋㅋㅋ
    '23.5.14 10:36 AM (183.105.xxx.185)

    재밌는 댓글 많네요 .. 그런데 이상 기후 라기보단 그럴때 우리가 살고 있는 거 같아요 .. 그냥 때가 가까워진 느낌요 ..우리 자식 세대들은 아이 안 낳는 게 답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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