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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잘하셨던 분들 많죠?

..... 조회수 : 4,769
작성일 : 2023-05-14 01:19:25
제가 음 한반에 60명 전후 세대거든요?
대략 감이 오실듯.
태어나서 공부 제일 잘 한 등수가
중2때 모의고사 24등이었습니다.
물론 반에서요. 전교등수 아니고.
엄마가 잘했다고 칭찬도 해줬음 ㅋㅋ
24등이 뭐잘했다고 아직까지 기억이 나네요.
나중에 어찌어찌해서 대학은 가긴 했습니다.

중3 올라가서 처음 보는 애랑 짝을 하게 됐는데
하루종일 까불고 말도 막하는 애였어요.
만만한 선생님오면 계속 농담걸어서 다른 애들 웃기고
근데 이상하게 얘는 선생님이 안 혼내더라구요.
알고보니 얘가 우리학교 전교 2등이더군요
정말 신기했던 기억이.
IP : 39.7.xxx.16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ㅅㄷ
    '23.5.14 1:21 AM (210.222.xxx.250)

    성적부질없네요.동창들...공부못한 순서대로 잘살고
    있다능;;;;;;;

  • 2. 고딩때
    '23.5.14 1:23 AM (218.155.xxx.188)

    모의고사 수학 전국 1등한 적 있어요ㅋ
    근데 대체 다른 전국의 공부 잘한 애들 뭐하고
    왜때문에 제가? 만점도 아니었는데?
    혹시 울 학교만 본 모의고산지
    지금끼ㅏ지 미스테리입니다. ㅎㅎㅎ

  • 3. 영통
    '23.5.14 1:35 A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

    영어는 자기 전에 매일 1시간씩 더 공부하고 잤어요.
    그랬더니 고 2때 모의고사 700명 전교 1등 ..그 후 여러 번.
    영어와 상관없는 대학 ..직업이고
    50대인데 올드 팝송은 아직 좀 부릅니다.
    요즘은 최신 핍송도 연습합니다. 그냥 무료 뽀개기 .
    Believer_ 영화 독전 삽입곡
    Crazy_ 닐스 버클리

  • 4. 영통
    '23.5.14 1:36 A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

    영어는 자기 전에 매일 1시간씩 더 공부하고 잤어요.
    그랬더니 고 2때 모의고사 700명 전교 1등 ..그 후 여러 번.
    영어와 상관없는 대학 ..직업이고
    50대인데 올드 팝송은 아직 좀 부릅니다.
    요즘은 최신 핍송도 연습합니다. 그냥 무료 뽀개기 .
    Believer_ 영화 독전 삽입곡
    Crazy_ 닐스 바클리

  • 5. 영통
    '23.5.14 1:37 AM (124.50.xxx.206)

    영어는 자기 전에 매일 1시간씩 더 공부하고 잤어요.
    그랬더니 고 2때 모의고사 700명 영어만 전교 1등 ..그 후 여러 번 영어만 전교 1등. 다른 과목은 중간. 수학은 하위.
    영어와 상관없는 대학 ..직업이고
    50대인데 올드 팝송은 아직 좀 부릅니다.
    요즘은 최신 핍송도 연습합니다. 그냥 무료 뽀개기 .
    Believer_ 영화 독전 삽입곡
    Crazy_ 닐스 바클리

  • 6. 영통님
    '23.5.14 1:43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댓글을 읽으며
    First things first
    I'm a say all the words
    inside my head
    I'm fired up
    and tired of the way
    that things have been oh ooh

  • 7. 영통
    '23.5.14 1:50 AM (124.50.xxx.206) - 삭제된댓글

    저 노래를 거실에서 처음 연습할 때, 대학생 딸이 그 소리를 방에서 녹음해서
    내게 들려주는데 어찌나 못하고 창피하던지.
    딸에게 다른 사람..특히 너 남친에게 들려주는 짓 하지마라 당부...요즘 팝은 너무 어려워요..엇박자 느낌이 많아요

  • 8. 영통
    '23.5.14 1:52 AM (124.50.xxx.206)

    저 노래를 거실에서 처음 연습할 때, 대학생 딸이 그 소리를 방에서 녹음해서 내게 들려주며 깔깔대는데.. 어찌나 못하고 창피하던지요
    딸에게 다른 사람..특히 너 남친에게 들려주는 짓 하지마라 당부...
    요즘 팝은 너무 어려워요..엇박자 느낌이 많아요

  • 9. ...
    '23.5.14 2:36 AM (118.235.xxx.176)

    공부 쉽게 쉽게 잘해서 좋은 대학 갔고 좋은 회사 취직 해서 평생 소처럼 일만 합니다 딱히 즐거운 일이 없어요 자식은 부모 머리만큼 타고나지 못 했고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더라고요

  • 10. 공부라도
    '23.5.14 3:45 AM (217.149.xxx.246)

    했으니 먹고 살아요.
    참 다행이다 싶네요.
    뭐라뭐라해도
    부모가 물려줄 재산 아무 것도 없는 집에선
    공부만이 유일한 살 길인게 현실이죠.

  • 11. ...
    '23.5.14 5:28 AM (49.167.xxx.6) - 삭제된댓글

    저는 공부 못했어요. 그런데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세상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경시 풍조가 있어서, 공부 못하는 짝꿍 학용품 함부로 뺏어 쓰는 반장 짝꿍에.. 무시하는 선생들에... 아직 여물지도 않은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그 생각이 박혀 어쩌다가 예쁜 옷을 입고 학교에 가게 되는 날이 생기면... 공부 못하는 내가 이런 걸 입고 주목을 받아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고.. 엄마가 비싼 옷을 입혀 보내시면 내가 이런걸 입을 자격이 있나 생각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자존감은 이미 열셋이 되기전에 다 박살이 났어요.. 공부가 대체 뭐라고... ㅎㅎㅎ

  • 12. ...
    '23.5.14 5:30 AM (49.167.xxx.6) - 삭제된댓글

    저는 공부 못했어요. 그런데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세상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경시 풍조가 있어서, 공부 못하는 짝꿍 학용품 함부로 뺏어 쓰는 반장 짝꿍에.. 무시하는 선생들에... 아직 여물지도 않은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그 생각이 박혀 어쩌다가 예쁜 옷을 입고 학교에 가게 되는 날이 생기면... 공부 못하는 내가 이런 걸 입고 주목을 받아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고.. 엄마가 비싼 옷을 입혀 보내시면 내가 이런걸 입을 자격이 있나 생각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좋은 대학을 가면 우와하고 우러러보고 대학 못가면 사람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니 자존감은 이미 열셋이 되기전에 다 박살이 났어요.. 공부가 대체 뭐라고... ㅎㅎㅎ

  • 13. ...
    '23.5.14 5:32 AM (49.167.xxx.6)

    저는 공부 못했어요. 그런데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세상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경시 풍조가 있어서, 공부 못하는 짝꿍 학용품 함부로 뺏어 쓰는 반장 짝꿍에.. 무시하는 선생들에... 아직 여물지도 않은 어린 나이에 벌써부터 그 생각이 박혀 어쩌다가 예쁜 옷을 입고 학교에 가게 되는 날이 생기면... 공부 못하는 내가 이런 걸 입고 주목을 받아도 되나?하는 생각을 하고.. 엄마가 비싼 옷을 입혀 보내시면 내가 이런걸 입을 자격이 있나 생각하게 되고 그렇더라구요. 좋은 대학을 가면 우와하고 우러러보고 대학 못가면 사람도 아닌 것처럼 생각하니 자존감은 이미 열셋이 되기전에 다 박살이 났어요.. 공부가 대체 뭐라고... ㅎㅎㅎ
    고등때 이영섭의 과학원 아이들이라는 소설을 읽었는데... 지방대생들에겐 학업은 생존이야 라는 대사가 콱 박히더라구요. 저는 생존의지가 없었던지 계속 공부를 못했어요. 지나고 생각하니 그냥 공부머리가 없는거였네요..

  • 14.
    '23.5.14 5:41 AM (223.38.xxx.103)

    공부 잘해서 메리트는 많았죠.. 선생님들이 무조건 믿어주고 잘해주고. 고2 때인가 이상은에 빠져서 조퇴를 엄청 하고 집에 가서 라디오 듣고 방송 보고 그랬는데도 아프다는 핑계를 다 받아주시더라구요. ㅎㅎ
    국민학교 들어가서 첫 시험 올백 받고
    유일하게 등수 흔들린 게 고1 올라가서 수학이 어려워 반에서 10등했는데 충격 받아 수학선생님을 찾아가 상담했어요. 수학 잘하는 방법이 뭐냐고 물어보니 수학의 정석 기본을 다 풀어보라고 해서 그대로 했죠. 효과가 있어서 전교 1~3등 유지했는데 그러고보면 공부에 욕심이 있었네요.

  • 15. 저도
    '23.5.14 6:30 AM (188.149.xxx.254)

    고1때 반에서 1등 한 적 있어요.
    끝에서 1등.
    이거 진짜 대단한 겁니다.
    한 개라도 실수로 맞아봐요.
    이 성적표 받았을때 담임이 나 혼자만 불러서 따로 주시더라구요.
    엄마도 아무말 안하구요. 아마 엄마가 담임에게 연락했던지 아니면 담임이 엄마에게 말했던지 했을듯.
    1년뒤에 이민가니깐 성적등수에 신경 안썼던듯해요.
    그때가 82년 이었네요.
    이러던 애가 미국가서 단 3년만에 읍읍대에 들어가리라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남편이 한국서 공부 못하던애가 미국유학가서 공부 잘할수가 있냐 말도안된다. 라고 당당히 내 앞에서 말합디다.
    어, 나 공부 모했는데 미국가서 읍읍대 들어갔는데? 하니깐 입이 쏙 들어갑디다.
    남편보다 좋은 대학브랜드라 너무나도 다행이었음...따지는 인간이 지보다 꾸진대 였다면 얼마나 깔봤을까.

  • 16. 공부
    '23.5.14 6:49 AM (39.122.xxx.3)

    국민헉교때 공부 잘했는데 조용 있는듯 없는 학생
    친구들과 놀때만 활발한 학생
    중등 한반 70명 한학년 800명 정도였는데 중등 입학 배치고사 만점으로 입학때 선서

    중등시험때 반 1.2등
    공부 잘하니 조용해도 친구무리 교과담당샘이 좋게 봐주고
    반장도 하고 반장하며 원래 성격인지 활발함이 나와 학창시절은 즐겁고 행복한 기억만 있어요

  • 17. ...
    '23.5.14 7:22 AM (211.109.xxx.157) - 삭제된댓글

    남편 고등학교의 전설
    딸애도 스승의날 졸업한 학교를 가니 교장선생님이 반겨주시며 우리 학교의 전설이라고 하셨대서 별명이 똑같네하고 살짝 자랑스러웠지만
    저도 나름 공부좀 했고 맞벌이인데 주말에 딸애 자취집 청소하고 반찬 채워주러 갔다와선 현타오네요

  • 18. ... ..
    '23.5.14 8:16 AM (58.123.xxx.102)

    울남편도 ㅎㅁ 고등다닐때 모의고사 뭔지 모르지만 전국1등..아무 소용없는듯..
    결국 미국에서 대학나오고 지금은 개인 사업

  • 19. ㅁㅇㅁㅁ
    '23.5.14 9:26 AM (125.178.xxx.53) - 삭제된댓글

    고등 12번시험 올 전교1등 ㅎㅎ
    지금 전업주부에요

  • 20. 헐렝
    '23.5.14 9:41 AM (112.161.xxx.37) - 삭제된댓글

    고등 12번 전교1등 전업주부님
    인생이야기 들려주세욧!!!

  • 21. 강남구
    '23.5.14 10:17 AM (112.154.xxx.165) - 삭제된댓글

    8학군 56명 학급에서 1-2등. 현재 체력 저하로 쉬고 있습니다. 건강이 최고에요.

  • 22. 김유미
    '23.5.14 5:14 PM (112.149.xxx.21) - 삭제된댓글

    저도 소싯적에 고등학교 후배들에게 회자되던 적이 있었네요.
    공부 슬렁슬렁하고 만화책 신간 다 보고 잘꺼 다 자고 독서실 학원 안다니고 고등 수석졸업하고 고시합격해서 덕분에 편하게 돈벌고 사는데..

    애들이 공부를 못해서 학교선생님한테 전화받고 있어요ㅎㅎ
    알아서 할줄 알고 방치했는데 이 나이에 학교선생님한테 혼나고 사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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