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홍대 갔다가 오세훈 서울시장을 봤어요
1. 종로에서
'23.5.14 12:13 A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90년대 오변호사로 오세훈 방송할 때 일로 몇 번 봤죠
그 땐 눈빛도 생기도 말도 사람도 살아있었어요 적어도 지금같은 느낌의 사람은 아니었죠
세월 지나지나 종로구 유세할 때 봤어요
초점없이 텅빈 눈. 마른 갈색같은 거죽에 눈이 텅 비어있었어요 원글님 표현이 뭔지 알 것 같아요2. ..
'23.5.14 12:13 AM (68.1.xxx.117)동태눈인가 보네요. 시장입네 하는 건 좋고 일하기는 싫고
3. 변호사일때
'23.5.14 12:20 AM (125.142.xxx.233)제일 그나마 괜찮았어요. 멸쩡한 사람도 정치판에만 들어오면 망가지네요. 찰스도 그렇고 말입니다.
4. ㄴㄷ
'23.5.14 12:33 AM (210.222.xxx.250)국짐 수준이죠
차기 국짐후보
오세훈 한동훈
ㅎㅎ5. ..
'23.5.14 12:34 AM (221.140.xxx.51)초점없이 텅빈 눈. 마른 갈색같은 거죽에 눈이 텅 비어있었어요
...
이 표현이 진짜 맞아요 ...텅빈 눈, 거죽..6. ...
'23.5.14 12:36 AM (119.193.xxx.136)생태탕 보양으로 드시고 수입억이 꽂히면 다시 생생해지실 텐데 아직 기회가 없나보네요
노약자집 방문 장애인 면담할 때는 어찌나 기운이 없으신지
카메라가 돌아가도 건성건성 세상 귀찮은 표정7. ᆢ
'23.5.14 12:43 AM (118.32.xxx.104)뭔지 알거같아요
8. . . .
'23.5.14 12:50 AM (122.254.xxx.124)잊으셨어요?
서울시장으로 다시 뽑히기 전 야인시절
빤스목사 따라다니며 태극기부대 까스통할배들이랑
집회하던 자잖아요9. 잊기는요
'23.5.14 1:20 AM (175.223.xxx.108) - 삭제된댓글그래도 한때 빛나던 때가 있긴 있었겠죠
뺀질뺀질 나쁘지 않은 매너 늘 바빠 일정을 멋대로 잘 뒤바꾸던 90년대말 변호사 오세훈씨
그래도 그 땐 저런 텅빈 눈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낯빛도 눈빛도 참 번들번들 뺀질거렸죠
한번도 저 인간을 투표로 뽑은 적 없는데 잘도 정치한다며 나서 서울시장이 되고 스스로 콧물 흘리며 망가지더군요
그러다 야인이라 할 수 있는 시절
종로 유세에서 우연히 다시 봤는데
다 말라 비틀어진 고목같은 인간이었어요
갈색 거죽 휑한 눈
초점없는 텅 빈 눈에 입만 달싹여 웃는
오죽하면 안면인식장애란 말도 있지 않았나요
제가 볼 땐 시민서민인식장애인데요
그럼 뭐하나요 저 자의 눈과 같은 텅 빈 영혼들이 좋다고 뽑는데요
그래도 스쳐가듯이라도 그를 본다면 너무나 휑해 잊을 수 없는 공허함
그 휑하고 마른 텅 빈 시선끝엔
함께 살아가는 사람의 것이랄 무엇도 없을텐데도요10. 저도
'23.5.14 1:20 AM (59.10.xxx.178)광화문에서 두세번 봤는데
화면이 훨 잘 받구나..
했어요
뭔가 푸석한 느낌 그리고 얼굴이 정말 커서 놀랬어요11. 맞네요
'23.5.14 4:23 AM (121.174.xxx.114)오세훈이 안철수 보면서 반성합니다.
옷에 안맞는 과욕이 넘쳐나면 저꼬라지로 늙는다.
곱게 늙읍시다12. ...........
'23.5.14 6:40 AM (222.105.xxx.60)오랜만에 펭수 몰아보다가 거기 나온 시각장애인 유투버 원샷한솔이 오시장과 함께 횡단보도도 건너고 거리도 걷는걸 보는데 저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대충대충 성의도 없고 의욕도 없고 왜 나왔지 의아스러웠는데다 사람 자체가 저렇게 영혼없이 다닐수도 있구나.
https://youtu.be/hXxzOXwbN8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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