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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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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참 쓸데없이 절약해서 고생이예요

..... 조회수 : 6,405
작성일 : 2023-05-13 11:12:22
언제 폐경되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라 곧 생리 끊기겠지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는데

요즘 생리양이 너무 많아져서 밤에 팬티형 생리대를 해도 종종 새는거예요

애들 애기때 쓰던 방수요 한번도 쓸일없이 애들 다커서 버렸는데 아 그거 버리지말걸 아까워만 하고 언제 폐경될지 모르는데 사기아깝다

급기야 오늘 너무 많이 새 침대 패드 두개 다 세탁해야되서 이게 뭔 고생인가 싶어 하나 시켰어요

얼마안하는거 하나 사면 될걸 왜 아꼈는지

막상 비싼건 척척 잘 사는데

생리양 너무 많은거 근종같은 문제있을까요?

빈혈도 있다고 나왔는데 근종같은건지

산부인과 검진 받은지 오래됐는데 받아야겠죠?






















IP : 221.162.xxx.20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소
    '23.5.13 11:13 AM (218.50.xxx.164)

    이삼천원이면 방수돗자리 삽니다

  • 2. ㅎㅎ
    '23.5.13 11:14 AM (14.33.xxx.70)

    저랑 비슷한 성격이시네요. 소탐대실.
    그렇게 몇번 고생하면 쪼금 고쳐져요.
    근데 생리양이 너무 많으면 병원가봐야지 않을까요? 폐경다가오면 생리양이 줄어들지 늘진 않을건데.. 근종있으면 양이 많아진다 하더라구여

  • 3. 얼른
    '23.5.13 11:17 AM (221.144.xxx.81)

    병원에 한번 가보세요
    생리 양 그렇게나 많은거
    이상하네요

  • 4. ..
    '23.5.13 11:20 AM (221.162.xxx.205)

    아 겁나네요 이번엔 진짜 미루지 말아야지 ㅠㅠ

  • 5. ker
    '23.5.13 11:23 AM (180.69.xxx.74)

    2년마다 가고 이상생기면 가야죠
    완경기에 양 늘면 안좋은거레요
    빨리 가세요 근종 99 프로일거고요
    팬티형이 샐 정도라니 과하네요

  • 6. 이너 패드
    '23.5.13 11:24 AM (223.39.xxx.228) - 삭제된댓글

    나 크린버베 팬티형에 넣어요. 긴타월 깔아요.

  • 7. ...
    '23.5.13 11:34 AM (223.62.xxx.181)

    산모용 패드 사서 엉덩이 밑에 넓게 깔고 주무세요
    님 말대로 이제와서 뭔 방수요를 사요~

  • 8. ....
    '23.5.13 11:38 AM (221.162.xxx.205)

    딸들 있어서 애들 생리할때도 쓸려구요

  • 9. 40대 중반
    '23.5.13 11:41 AM (223.62.xxx.95)

    부터 양이 확 줄던데 침대 패드까지 적실정도면
    병원 가보셔야겠어요

  • 10. 50대
    '23.5.13 11:48 AM (220.121.xxx.175)

    일단 병원은 가보시구요. 저도 똑같은 상황에 병원갔더니 근종이 위치가 안좋다고 의사 한명은 수술하자하고 한명은 폐경 다되어가니 기다려보자 하더라구요. 수술하기 싫어서 1년쯤 고생후 폐경되니 이제 살거 같아요. .. 근종보다 빈혈이 더 위험하니 약드셔야할거예요. 너무 걱정마시고요

  • 11. .....
    '23.5.13 12:02 PM (180.69.xxx.152)

    당장 가세요....제가 똑같은 증상을 겪으면서 폐경기라 그런가보다...하고 버티다가 쓰러져 죽을뻔한 사람입니다.

    근종이 크거나, 선근증, 내막증...으로 그런거라면 하루빨리 해결을 해야 해요. 빠를수록 좋습니다.

  • 12. 저는
    '23.5.13 12:17 PM (211.62.xxx.34)

    생리하고 부터 양 많은 날은 소형나 중형 2개 연결해서 써요
    거의 샐 일이 없습니다.

  • 13. 폐경 즈음엔
    '23.5.13 12:18 PM (222.234.xxx.222)

    이상증세 있을 때 병원 가야 안심되요.
    저도 안 가던 산부인과를 마흔 후반 되니 갈 일이 생기네요.

  • 14. ..
    '23.5.13 12:29 PM (175.116.xxx.62)

    저도 폐경 전에 불규칙하고 가끔 양이 많아서 강아지 배변패드 만원에 100장쯤 들었는데 한 장씩 엉덩이 아래 깔고 잤던 기억이 나네요. 전 강아지를 키워서요.

  • 15. ker
    '23.5.13 1:03 PM (180.69.xxx.74)

    잔디에 까는 매트라도 있ㅇ 면 쓰시죠

  • 16. 완경
    '23.5.13 1:05 PM (221.143.xxx.13)

    전 펑펑 쏟는 경우 있어요.
    전 거의 한달 가까이 쏟고 완경 되었는데
    밤에 처음으로 라이트제품 썼고 자주 갈아야 했어요
    몸에 남은 생리혈 어혈 다 쏟아서 그런지 병원 안갔는데
    완경 후 폐경 증상도 별 탈없이 잘 지났어요. 완경 8년 차입니다.

  • 17. 저는
    '23.5.13 1:45 PM (125.176.xxx.8)

    근종때문에 생리양이 많았어요
    빈혈이였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겼는데 늘 피곤했어요.
    근종이 커서 결국 자궁적출했는데 빈혈이 없어지니 피곤한게 없어지더라고요.
    수술전 빈혈이 심해서 몇달동안 빈혈 약 먹고 수치 올려서 수술 했어요.
    혹시 모르니 병원 가세요.
    그정도 생리양이면 빈혈도 있을거고 치료 받으셔야 될듯 ᆢ

  • 18. 저는
    '23.5.13 1:47 PM (125.176.xxx.8)

    그리고 저는 근종이 커서 생리양이 많았는데
    근종이 너무 크면 개복수숳
    작으면 복강경 수술.
    다행히 저는 복강경수술로 회복이 빨랐어요.
    혹시 모르니 사이즈 키우지 마시고 검사한번 받아보시길 ᆢ

  • 19. 크린베베
    '23.5.13 5:56 PM (223.39.xxx.165)

    팬티형에 이너로 ...오버나이트 슈퍼사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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