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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주 금쪽이부모 진짜대단

복이 조회수 : 19,819
작성일 : 2023-05-13 03:09:55
엄마는 정말 대단히 존경스럽구요 ㅡ아빠도 대단해요
아빠가 가정폭력 수준이라느니 이렇게 말하는 사람 아이 안키워본 사람 같아요 저 정도의 아이 키우는 집 거의 없어요 흔치 않아여 ㅠㅠ
아이 키우며 상처 받은 부모님에게 댓글로 다른 상처 주지 마세요
아무쪼록 아이가 마음이 건강해지길 기도합니다
IP : 39.116.xxx.19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숨
    '23.5.13 4:35 AM (1.237.xxx.181)

    엄마가 너무 유한듯 싶어요
    도대체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는지

    무엇보다 부모가 훈육이 일치안해요
    아빠는 애한테 방으로 들어가라는데
    엄마는 놔두라고하고 다 울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죠

    결국 아빠가 자리를 뜨죠

    아빠도 잘못이 있긴 하나
    방에 들어가라는 정도 훈육은 일치해야지
    아빠만 나쁜 사람 만드는듯

  • 2. 누울자리봐가며
    '23.5.13 4:51 AM (211.55.xxx.249) - 삭제된댓글

    엄마가 너무 유한듯 싶어요
    도대체 어디까지 받아줘야 하는지

    무엇보다 부모가 훈육이 일치안해요
    아빠는 애한테 방으로 들어가라는데
    엄마는 놔두라고하고 다 울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죠

    결국 아빠가 자리를 뜨죠

    아빠도 잘못이 있긴 하나
    방에 들어가라는 정도 훈육은 일치해야지
    아빠만 나쁜 사람 만드는듯 222

    애들도 누울 자리 봐가며 땡깡? 부립니다.
    금쪽이가 지 마음대로 하는 행동들은
    본인보다 힘이 약한 자들이나 엄마나 여선생님이 있는 자리였어요. 확 휘어잡는 사람들이 없었다는 거
    저는 그 방송 보면서 참 엄마가 답답했습니다.
    절대 혼내거나 소리 치지 않으려는 훈육 방식이 애를 저리 망쳐놨구나

  • 3. 한숨
    '23.5.13 5:10 AM (1.237.xxx.181)

    보면서 계속 드는 생각이 양육방식이 일치안한다였어요

    아빠가 훈육하러 오면 엄마는 늘 감싸기만 하죠
    사실 아빠는 엄마를 도와주려는 의도도 있는데
    늘 아빠한테 하지마 그러면서 제지해요

    방패막이 엄마가 있으니 말 당연 안 듣겠죠

    아빠는 아빠대로 자기만 나쁜 사람되니 속상하고
    애는 말 안 들으니 분노 상승

    글고 정말 순수하게 상담도 받고 검사도 여러번 받고
    입원까지 시켰는데 왜 애가 저정도까지 갔을까요

    정말 오은영이 아님 저런 애는 못 고치는건가요?

  • 4. 전체적으로
    '23.5.13 5:32 AM (211.206.xxx.180)

    심리정서 검사, 지능 검사 다 해봐야할 듯.

  • 5. jㅂㄷㅂ
    '23.5.13 6:11 AM (58.230.xxx.177) - 삭제된댓글

    엄마 유하다고 하는 사람들은 모르는거죠
    엄마가 처음부터 그랬을까요

    저런애들은 할수 있는 모든걸로 협박하고 딜합니다
    자기 목숨도 걸어요
    상상할수 없는 최악을 만들어냅니다

    엄마는 최악의 상황을 막는거지 아이의 방패막이가 된게 아니에요
    엄마와 있을때 아이는 더 거세집니다
    이미 엄마 영혼도 다 찢어졌어요
    가스라이팅일수도

    일부장면만 보고 판단하지마세요

  • 6. ...
    '23.5.13 7:06 AM (175.223.xxx.95)

    화 안내고 키우기는 아이가 로또급 머리와 인성을 타고난경우에만가능해요 부모도 겉으로만 화 안내고 수용적인게 아니라 성품자체가 온화한 경우에 맞는거고 문제 있는 아이는 수용하고 말로 할수록 문제 행동만 더 강화돼요 요즘 엄마들 겉멋처럼 화안내고 혼 안낸다 하는데 자식 망치는 길임...

  • 7. ㅠㅠ
    '23.5.13 7:50 AM (61.83.xxx.174)

    엄마가 저리 감싸기만 하고 원칙이 없으니 애가 저러지요.

  • 8. 븍ㅊㄱ니싣
    '23.5.13 8:15 AM (106.102.xxx.232) - 삭제된댓글

    엄마가 받아준다느니 원칙이 없다느니 감싼다느니
    지금까지 어떤일이 벌어졌을줄 알구요
    남말이라고 쉽게하지마세요

    진짜 딱 교과서같이 정석으로 키워도
    저런 자식이 극악까지가면 그냥 다 허물어집디다

    속사정 모르면 그냥 계세요
    두번죽이는거니까
    중간에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니까

  • 9. ....,
    '23.5.13 8:30 AM (175.213.xxx.234)

    저 저 엄마 보면서 엄청 울었어요.
    저 보는거 같아서...
    아픈 아이 키워보지 않으면 몰라요.
    전화음.문자음에 심장 내려앉고 몸.마음 묶여서 아무것도 못 하는게 얼마나 힘든건지...
    저 엄마라고 처음부터 유하지는 않았을거고 나중에 택한 방법일 수 있어요.

  • 10. 우리가 안 보이는
    '23.5.13 8:42 AM (183.103.xxx.191)

    엄마가 받아준다느니 원칙이 없다느니 감싼다느니
    지금까지 어떤일이 벌어졌을줄 알구요
    남말이라고 쉽게하지마세요

    진짜 딱 교과서같이 정석으로 키워도
    저런 자식이 극악까지가면 그냥 다 허물어집디다

    속사정 모르면 그냥 계세요
    두번죽이는거니까
    중간에서 살아도 사는게 아니니까
    222

  • 11. ......
    '23.5.13 11:41 AM (125.240.xxx.160)

    애 어릴때부터 이 검사 저 검사 다 받아본 부모에요.
    처음에 훈육안했겠나요?
    혼도내고 타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다해도 소용없으니
    내 애가 문제가 있구나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병동까지 다녀왔죠. 저 부부를 누가 욕할수있나요
    금쪽이네 모든 가족들 홧팅입니다!!!

  • 12.
    '23.5.13 11:45 AM (223.38.xxx.125) - 삭제된댓글

    엄마가 감싸기만 해서 쟤가 저렇다구요? 저런애는 엄마가 육아의 신, 오은영선생님이라도 어찌 못합니다
    그냥 저렇게 태어난거예요
    천하의 오은영샘도 솔루션 없다..아이 병에 대해 공부하라 이렇게 결론 나온거 못보셨나요?
    그냥 답이 없는거예요
    남자 아이니 이제 몸도 클거고 폭력성은 더 강해질거고
    저 피해망상이 조현병 묻지마범죄 이런거 시초일텐데..
    대체 부모가 뭘 할수 있을까요?
    이 가정에는 오은영샘도 한마디 솔루션 조차 할수 없는거예요

  • 13. happy12
    '23.5.13 1:46 PM (121.137.xxx.107)

    뭔가 싶어서 봤는데.. 아이가 태어나기를 사회성 영역의 뇌 영역에 문제를 갖고 태어난 것 같아요. 너무너무 안타까워요. 보면서 눈물이 났어요. 그럼에도 엄마가 끝까지 애를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존경스럽더군요.

  • 14. ...
    '23.5.13 4:44 PM (58.79.xxx.138)

    근데 아이가 아빠를 정말 좋아하고
    아빠가 칭찬해주니 표정이 환해지며 행복해지더라구요
    아빠도 부드럽게 훈육하기 시작하면 효과가 날것 같아요

  • 15. 저부모
    '23.5.13 5:13 PM (221.165.xxx.250)

    저희 동네에도 저 아이 같은 애가 있는데 듣기로는 자기 애 정상이라고 병원 간적이 없다네요 학교에서 너무너무 힘들다던데
    약물도 치료받음 좋을거같네요

  • 16. 아빠가이해됨
    '23.5.13 9:01 PM (175.193.xxx.206)

    애 어릴때부터 이 검사 저 검사 다 받아본 부모에요.
    처음에 훈육안했겠나요?
    혼도내고 타일러도 보고 때려도 보고 다해도 소용없으니
    내 애가 문제가 있구나해서 검사를 받아보고 병동까지 다녀왔죠. 저 부부를 누가 욕할수있나 22222

    저는 그 프로 보면서 아빠가 충분히 이해가 되었어요.

    보통 아이들 같으면 잘해주던 아빠가 한번 무섭게 하면 다시는 그행동(엄마 때리거나 이기적인) 수정이 될텐데 이 아이는 선천적인 문제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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