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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대최강) 다른 건 몰라도 변기만큼은 깨끗해야죠

드러운 여자 조회수 : 4,261
작성일 : 2023-05-12 23:47:39
우연히 알게 되서 가게 된집인데 전원주택이고 직업도 좋고 외모도 빼어난데 그 집 변기 상태 보면 정말 다시 보여요. 세련되고 상냥하고 나무랄데 없지만 변기에 새까만 곰팡이가 그득한데 손님 오기 전에 락스라도 부어놓음 되는 걸 토 나올뻔 했어요. 주방이든 방이든 내가 상관할 일은 아닌데 누가 집에 오면 화장실 변기 청소 안 하는 여자는 진짜 욕 나와요. 손님이 쓰니까 거기라도 치워야죠. 관리사무소도 없는 전원주택에서 어쩌라는 건지. 요석제거제 권해주려다 참았네요. 우리집 변기 아주 깨끗해요. 다른 데야 본인 기준에서 보기 나름이지만.
IP : 125.142.xxx.2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3.5.12 11:50 PM (112.153.xxx.148)

    집에 누구라도 오면 가장 먼저 손 보는 게 화장실입니다..그거 소홀하면 사람이 다시 보여요

  • 2. ㅇㅇ
    '23.5.12 11:52 PM (121.135.xxx.193)

    울집 변기들은 제 핸펀보다 깨끗함다 ㅎㅎ

  • 3. ㅇㅇㅇ
    '23.5.13 12:06 AM (118.235.xxx.101)

    제 친구도 그래요.
    아들 둘, 남편, 셋이 눈 오줌 파편들이 온 변기, 화장실바닥에 번쩍번쩍....
    저는 휴지에 물 둗혀 깨끗이 변기위 닦고 볼 일 보고 퍼뜩 나옵니다.
    우리 친구는 어쩜 그리 비위도 좋은지~~~

  • 4. 이왕에
    '23.5.13 12:47 AM (222.239.xxx.66)

    질문...
    중간에 색이 은근 누런빛된거는 어떻게 되돌리죠.
    별거다해도 색이 안빠져요ㅠ

  • 5. ..
    '23.5.13 1:02 AM (211.208.xxx.199)

    ㄴ 그게 요석때문 아닌가요?
    요석제거제를 쓰셔야죠.

  • 6. 저는
    '23.5.13 1:03 AM (122.38.xxx.14)

    개인이 하는 예쁜 까페를
    갔는데 커피에 대한 상식도 풍부하고
    원두 종류도 특징 있는게 많았어요
    커피도 맛있었고 그런데
    마시다 화장실을 갔는데
    어우야 얼마나 더럽고 악취가 나는지
    카페안에 있는 화장실인데...
    볼일 못보고 나오니
    좀 전에 맛있게 마시던 커피를
    못마시겠더라구요
    두세모금 마신 커피 고스란히 두고
    그냥 나왔던 기억이
    카페 쥔장 여자분인데 다시 보이더라구요

  • 7. 사람이
    '23.5.13 7:23 AM (219.248.xxx.248)

    화장실이 너무 더러우면 사람이 다시 보여요. 식당이나 카페두요.
    화장실이 깨끗하면 카페나 식당도 위생적으로 관리할 거 같은 느낌들더라구요.

  • 8. 맞아요맞아요
    '23.5.13 8:42 AM (220.122.xxx.104)

    진짜 우리 어머님 참 좋으신데 어머님댁을 가면 화장실을 못 가겠어요ㅠㅠ

    전 진짜 제가 화장실 쓰고도 항상 변기솔에 세제 묻혀서 한번 문지르거든요.
    샤워할때 한번.
    그럼 매일 꼭 두번은 치우게 되던데요.

  • 9. 원글님
    '23.5.13 7:54 PM (210.178.xxx.191)

    요석제거제 뭐 쓰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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