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여운 남편

댄스댄스 조회수 : 1,950
작성일 : 2023-05-12 20:34:42
제 시야안에서 지나갈때..
예를 들어 제가 TV를 보고 있는데 TV벽 옆 방문에서 나와 주방쪽이나 화장실로 가는데 천천히 지나간다 싶어 TV보다 쳐다보면 저를 보며 춤을 추고 가고 있어요.
가만히 있다가도 제가 쳐다보는걸 느끼면 춤을 춰요.
어렸을때 TV보며 춤 연습 많이 했다는데 그래서인지 꽤? 춥니다.
그렇게 짧게 제가 웃는 모습 보는걸 좋아해요.
결혼 18년차, 낼모레 50인데 아직 그 모습이 귀여워보이니 제 콩깍지도 아직 남아있나 봅니다.
IP : 220.80.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이
    '23.5.12 8:40 PM (1.236.xxx.203) - 삭제된댓글

    사는거 별거없어요
    서로 웃게해주고
    작은것에 웃고 사는게 행복같아요
    크나큰 인내와 뼈를 깍는 고난을 지나
    엄청난 성공이나 크나큰 부와 명성을 얻는것이
    인생의 성공만은 아니란걸
    50년 넘게 살면서 알았어요
    하루하루 시간 시간 작은 미소와 웃음이
    찐 행복이더라구요

  • 2. 댄스댄스
    '23.5.12 8:51 PM (220.80.xxx.68)

    와 좋은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어려서는 과정 귀찮아하고 결과만 중요하다고 생각했었는데 나이들어보니 과정이 거의 전부네요..
    사는 과정을 즐기고 싶어요.
    작은 미소와 웃음이 찐행복입니다222

  • 3. 투덜투덜 
    '23.5.12 9:38 PM (46.107.xxx.199)

    읽으면서 미소가 지어지네요 ^^

  • 4. ㅎㅎ
    '23.5.12 9:59 PM (211.206.xxx.64)

    진짜 귀여운 남편분입니다.
    사는거 별거 아니예요. 마음의 행복이 중요하죠.
    행복하게 사시는것같아서 보기 좋아요.

  • 5. ㆍㆍㆍ
    '23.5.12 10:56 PM (223.39.xxx.57)

    귀여우묜 끝인디 ㅎ

    두분 보기 좋습니다 그려

  • 6. ...
    '23.5.12 11:38 P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그 댁은 춤을 잘 추니 볼 만하시겠어요.
    제 남편도 그러는데 도무지 근본없는 막춤이라 제가 얼척이 없어 웃게 돼요. 53살 아저씨의 21년째 발전 없는 꿀렁거림 어쩔..

  • 7. 꿀맛
    '23.5.12 11:52 PM (112.151.xxx.95)

    아 생각만 해도 달달하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7050 엄마병원비때문에. 아파트 월세놓아야하는데 ㅠ 7 .... 2023/05/12 3,956
1467049 계속 민폐만 끼치고 힘들게 하는 사람 3 괴로움 2023/05/12 2,154
1467048 제가 예민한 건지 봐주세요 22 아카시 2023/05/12 5,892
146704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철학자가 보는 윤석열의 자유, 윤석.. 3 같이봅시다 .. 2023/05/12 1,397
1467046 모든 권력은 끝이 있는건데 4 qaws 2023/05/12 1,427
1467045 중등시험 2주 공부하고 95~6점, 4주 공부하고 99점이상 3 5년 2023/05/12 2,227
1467044 FIU “김남국 코인 투자 범죄라고 한 적 없어” 27 ... 2023/05/12 2,224
1467043 엄마 덕후인 분들 있나요? 20 aa 2023/05/12 4,272
1467042 회사에서 오래다녀도 승진못하면 어떻게 보일까요 8 은하수 2023/05/12 2,535
1467041 지수 꽃 트로트 느낌에 이상하고 별로다 생각했는데.. 22 ㅇㅇ 2023/05/12 6,654
1467040 하루에 4-5시간 일하면서 버는 한달 수입 10 ㅁㅁ 2023/05/12 5,003
1467039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맥주는 5 ㅇㅇ 2023/05/12 2,145
1467038 인생 명언 중... 13 nn 2023/05/12 5,725
1467037 여행와서 라면 먹어요.. 8 별미 2023/05/12 3,254
1467036 금쪽이 보시나요 14 .... 2023/05/12 7,279
1467035 공교육이 별로라 사교육이 있는게 아니에요. 9 ... 2023/05/12 3,481
1467034 귀여운 남편 5 댄스댄스 2023/05/12 1,950
1467033 제가 동호회에 있는데요. 5 2023/05/12 2,550
1467032 민주당이 돈벌면 범죄고 국힘이 25 민주당 2023/05/12 1,459
1467031 80 노인 무릎관절 수술 후 다리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6 치료 2023/05/12 1,570
1467030 책 안읽어도 똑똑한 사람도 있나요? 19 ? 2023/05/12 4,011
1467029 1인1메뉴 이 경우엔 어떤가요? 6 1인 2023/05/12 1,761
1467028 직장에서 둘이 있을때 삼자를 욕하는사람 피해야겠죠? 6 단어 2023/05/12 1,408
1467027 남국이 쉬는시간 이나 화장실에서 거래했다고 변명 ㅋㅋㅋ 10 ㅇㅇ 2023/05/12 2,032
1467026 영화 올빼미 추천합니다 5 .. 2023/05/12 2,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