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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분들 벨누르면서 전도좀 하지않았으면

짜증ㅜ 조회수 : 3,321
작성일 : 2023-05-11 23:58:21
단독주택인데 마당 멍멍이가 있어 짖으니 시끄러울까봐 벨소리 나면 인터폰 볼새도 없이 직접 뛰어나가거든요

근데 두어명이 꼭 같이 와서 교회다니라고ㅜ

중요한 일이라도 하다 나가면 열받아요

엊그제는 마침 마당에 있었는데 기웃대며 지나가다가

어머 연예인이시죠? 이러는거예요 너무 예쁘다고ㅋㅋ

제가 차려입었었다면 조금은 믿고 싶었을꺼예요

근데 진짜 세수도 안했고 요즘 얼굴 아토피때메 심각한 몰골이거든요

순간 햐 전도한다고 거짓말까지 하나 싶고 진짜 짜증났어요

길거리전도까진 자유지만 벨누르는건 너무 싫어요


IP : 222.120.xxx.177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3.5.12 12:00 AM (58.231.xxx.14) - 삭제된댓글

    정말 무슨 영업사원처럼 안 다니면 좋겠어요. 아파트 새로 이사온 집에서 영업다니고.
    그리고 정말 초등학교앞에서 포교 금지법 만들면 좋겠어요.
    하교하는 애들 붙잡고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개소리해대던 사람들하고 싸운적도 있어요.
    애들한테 그딴말하지 말라고...

  • 2.
    '23.5.12 12:00 AM (58.231.xxx.14)

    정말 무슨 영업사원처럼 안 다니면 좋겠어요. 아파트 새로 이사온 집에도 영업다니고.
    그리고 정말 초등학교앞에서 포교 금지법 만들면 좋겠어요.
    하교하는 애들 붙잡고 예수안믿으면 지옥간다고 개소리해대던 사람들하고 싸운적도 있어요.
    애들한테 그딴말하지 말라고...

  • 3. 교회싫어요
    '23.5.12 12:04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왜 남의 시간과 공간에 무례하게 들어와서 자기 용건 보죠?
    그것도 되게 중요한 일 있는 것처럼 가장해서..
    저는 등기오거나 위아랫집에서 누수있거나 제가 되게 잘못한줄 알았어요.
    이미 수십번 당했지만 당할때마다 되게 다급하게 중요한 일인척 하고 문두들기고 말걸어와서
    욕지기가 나오는데 집 알고 헤커지 할까봐 참을뿐입니다.
    이런 경험이 쌓이다보니 교회 다닌다고 하면 딱 싫어져요.
    아무리 인격자고 수십년 괜찮은 인연이라고 우정을 쌓아왔어도 결국은 전도가 목적이었어서 오십년 살아온 결과 개독은 사람대접 해주면 안되고 개인정보도 주면 안됩니다.

  • 4. ..
    '23.5.12 12:04 AM (211.36.xxx.86)

    저희집은 교회는 잘안오는데 절에서는 잊을만하면 와요ㅠㅠ진짜 너무 싫어요ㅠㅠ

  • 5. 평생 살면서
    '23.5.12 12:06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도를 믿으십니까도 백번 넘게만나고
    교회 전도는 수백번 당해봤고
    드물게 천주교 전도도 당해봤는데
    절 전도는 처음 들어요.
    절은 전도가 불가능한 종교 아닌가요?
    스스로 도를 깨쳐서 성불하는게 교리인데 남이 전도한다고 믿을수있는 종교가 아니짆아요.

  • 6. gma
    '23.5.12 12:07 AM (58.231.xxx.14)

    저도 절 얘기는 첨인데, 포교때문에 와요? 아님 시주하라고요?
    우리나라 조계종 천태종은 아닐거 같은데..

  • 7. .....
    '23.5.12 12:08 AM (39.7.xxx.70)

    벨누르는것도 싫지만
    제일 싫은건 초등학교 앞에서 애들한테 작은 선물이나 먹을꺼 주면서
    교회 오라고 하고 전화번호 알려달라고 하는거에요.
    요즘같은 무서운 세상에 왜 함부로 먹을껄 주고
    개인정보를 캐내는지
    저런 것들은 학교에 신고하고 경찰에 신고해도
    포기하지 않고 골목으로 들어가서 또 그러더라구요.
    코로나바이러스같은 것들
    하나님이 그렇게 전도하라고 가르치더냐

  • 8. ..
    '23.5.12 12:11 AM (211.36.xxx.86)

    절이라고 하면서 오는데 도를 아십니까 맞는거 같아요. 그사람들이 꼭 절에서 왔다고 하더라구요. 신천지나 대순진리 일것 같아요

  • 9.
    '23.5.12 12:12 AM (14.44.xxx.53) - 삭제된댓글

    절 전도가 대순진리회
    기본 멘트가 절에서 왔다 물 한 잔 얻어먹자

  • 10. 사실
    '23.5.12 12:14 AM (222.120.xxx.177)

    길거리전도는 지나가는 길에 빤히 보이니 내가 쓱 몸을 돌려 안 받을수도 있고 볼펜이나 물티슈 주면 필요할때 일부러 받기도하는데ㅋ 집에 오는건 욕한사발 해주고싶어요
    불교는 저도 겪은적 없는데 포교가 없는 종교군요

  • 11. 유치원
    '23.5.12 12:15 AM (125.134.xxx.134)

    초등학교 근처에서 교회오라고 전도하는거 진짜 시러요. 애들 상대로 종교 좀 강요하지 맙시다

  • 12.
    '23.5.12 12:16 AM (58.231.xxx.14)

    다들 같음 마음이시군요. 초등학교앞에서 포교.
    전 진짜 교육청에까지 전화한적 있어요... ㅜㅜ
    초1,2학년애들 붙잡고 지옥운운하고 대체 뭣하는 건지...

  • 13. ker
    '23.5.12 12:17 AM (180.69.xxx.74)

    집으로 오는거 다 사이비에요

  • 14. 애들
    '23.5.12 12:18 AM (222.120.xxx.177)

    초등근처에서 아예 타겟잡아 그러나보군요 그것도진짜 싫으네요 전화번호까지 캐내다니 헐 이예요
    코로나 처음에 진짜 난리났을때 애들까지 길거리전도 나서게 하던 동네 큰교회 생각나요
    그런 전도는 정말 역효과인데 그걸 모르네요

  • 15. . .
    '23.5.12 12:19 AM (221.162.xxx.205)

    그거 하나님의 교회일거예요
    거기가 꼭 집집마다 여자 둘이 다니거든요

  • 16. 자유
    '23.5.12 12:20 AM (175.194.xxx.61)

    예전에 스님들이 집집마다 시주하라고 다녔어요
    할머니가 쌀도 주시고 한상 밥상도 대접하고 했는데
    그러다 시주도 받고 관상도 봐주고 했었는데요
    그러고 보니 요즘 스님들은 동네 시주받으러 안다니시네요

  • 17.
    '23.5.12 12:26 AM (58.231.xxx.14)

    예전에 스님들이야 동냥하러 시주하라고 오신 거지만, 포교는 안했어요...
    요즘은 동냥이나 시주때문에 오지도 않고요..

  • 18. 이러니까
    '23.5.12 12:28 AM (59.4.xxx.58)

    교회가 사회를 걱정하는 게 아니라 사회가 교회를 걱정한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임.
    도리어 교회가 모범적인 행실을 보이면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찾아갈지도 모르는데.

  • 19. 스님들 시주는
    '23.5.12 12:32 AM (112.144.xxx.120) - 삭제된댓글

    순례자들처럼 이동하는 동안 최소한의 소지품만 지니고 다니니까 남의집 창고같은데서도 자고 쌀 떨어지면 한그릇 얻어먹고 했던것 같고 그나마도 딱 한그릇 정도 받았던것 같아요.
    어릴때 마당있는 집 대문 열어놓고 살았는데 엄마가 김장담그고있고 아빠가 세차하고 있고 하면 들어와서 물한잔 얻어먹고 화장실 쓰고 가고 했던것 같고
    포교하거나 그런건 없었는데
    채식하시니까 김치도 못 얻어먹고 바깥 반찬을 드실수 있는게 없고 소금 밥 정도만 얻어가셨던것 같아요.

  • 20. 전엔
    '23.5.12 1:10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스님이고 교회고 또 물좀한잔달라하고
    화장실 한번써달라하고 그런사람들
    자주있었는데 어쩌다 잍에문 열려있었는지
    벨누르는분들계시더군요

  • 21. 전엔
    '23.5.12 1:13 AM (61.47.xxx.114) - 삭제된댓글

    스님오셔서 뭐좀 본다고 애기 옷태우라하고
    어쩌고했던스님있었어요
    상당히언짢은 사람있었는데요
    5층까지 올라와서요
    안했지만 속으론 넘 찝찝함은오래가더군요

  • 22. ㅇㅇ
    '23.5.12 1:46 AM (107.181.xxx.136) - 삭제된댓글

    그 교회 전도도 사이비교회들이라 하더라구요.
    그냥 교회에서 나왔다고 하니 동네 일반교회인줄 알았는데
    하나님의 교회? 얘네들이 그렇게 전도를 한다고.
    저도 절에서 왔다는 것도 겪어봤네요 ㅋㅋ 이것도 인터넷 검색으로 대순리진리교? 라는
    사이비 라는 걸 알게됐음.

    절에서 왔다는 딱 한 번 겪어봤구. 나머지는 몽땅 교회였음......
    문 두드리면 뭔가 침범 당하는 느낌이라 너무 싫으니 오히려 반감 산단 걸 알고 안했으면 좋겠어요.

  • 23. 사이비
    '23.5.12 6:41 AM (116.34.xxx.24)

    가 그렇게돌아댕김
    하나님의 교회

  • 24. 일산사는데
    '23.5.12 7:18 AM (106.101.xxx.54)

    예전에 초인종 눌러 인터폰 보니 탤런트 안정훈이 서 있더라구요
    좋은 말씀 전하러 왔다며...

    나중에 일산카페에서 보니 여기저기에서 안정훈이 아파트 돌며 전도한다는 목격담이 많더라구요

  • 25. ....
    '23.5.12 8:49 AM (110.13.xxx.200)

    예수가 그러라고 가르치나요.
    진짜 이해할수 없는 인간들이에요
    저도 아파트 공동현관 비번 없을땐 그렇게 그런인간들이 벨누르더니
    공동현관문 자동문달고 비번 생기고부턴 조용해요.
    글구 만만한 초등학교앞에서 사탕주면서
    애둘 꼬드기는 꼴도 너무 싫고

    위에 안정훈 깜놀이네요. 할짓 참없네.. ㅉㅉ

  • 26. 교회환자
    '23.5.12 8:54 AM (218.38.xxx.220)

    그렇게 전도하는사람들은 환자같아요.
    그런데 드물게 전도하지않으면서 본인이 사랑으로 실천하시는 분들 보면
    저절로 그 교회의 신뢰도가 높아지던데..
    왜, 말로 그렇게 설득하려 할까요? 타종교 비방하면서..ㅠㅠ

  • 27. .....
    '23.5.12 9:12 AM (39.7.xxx.224)

    초등학교앞에서 애들 꼬시는 교회
    일반교회에요.예수장료교붙은
    내가 찾아서 따져봐서 알아요.

  • 28. ㅇㅇ
    '23.5.12 3:22 PM (218.39.xxx.59)

    사이비들이 그래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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